스크랩 대구흥사단 5월 YKA 등산을 다녀와서 - 경산 삼성산

[김상경]

 

대구흥사단  5월 YKA 등산을 다녀와서

햇살이 많이내려와  뜨거웠던 5월 21일 .

이날 대구의 낮 최고가 30도나 되고 바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대구흥사단 회원 12명이 경산삼성산을 올랐습니다.

“ 이번에는 등산 후 신정식 단우님 댁에서 가든 파티를 할 예정이오니

예쁜 야회복 한 벌을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여권은 없어도 됩니다.”라는

김지욱등산대장의 특별주문이 있어 흥미롭게 시작한 산행이었습니다.

삼성산(해발 554.2m)은 경북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에 있으며,

경산지방에서  원효대사, 설총,일연선사, 3분의 성현이 태어난 곳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나지막한 산이지만 더운 날씨때 가벼운 등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산행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산행에 알맞은 곳입니다. 

10:00 “ 물에 산에 와이카”를 외치고 산행 시작

산행 초입과 종점부의 사과,자두,복숭아 과수원을 지나 선명한 산길이 울창한 숲속을

따라 길게 자리잡고 있어 산행 내내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완만한 오르막 산길을

지나면서 땀을 흘린 뒤 하늘을 가릴 듯한 빽빽한 소나무숲을 산책하는 듯 걷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팔공산 산행에서 엄청 고생한 김종탁단우. 그동안 앞산에 자주 올라

체력 보강을 했답니다. “ 오늘 산행은 쉽네요”

12:15 삼성산 정산 도착

여성 단우들도 한 포~즈.

14:00  신정식 단우님 댁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대구에서 2차로 합류한 단우님들과 즐거운 단우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신정식 단우님 집이 그림같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동화의 나라에 온 듯했습니다. 멋지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보기 좋았답니다.

밥 먹었다고 그냥 갈수 있나요.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모누들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김지욱대장의 꼭지점댄스 강습.

오늘 산행에 함께하신 분들에게 고마우며, 맛있는 오찬을 준비해주신

신정식단우님과 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은 버스 1대로 움직일 수 있는 YKA등산이 되길 기대합니다.

멋지고 잘생긴 등산대장 김지욱(011-530-1479)의 생각과

장윤자단우의 사진을 빌려

김상경이 정리햇습니다.

2006년 5월 28일 아침에

대구흥사단 자료실 카페 개설

http://cafe.daum.net/tgy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