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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빨도 샤인교회를 다녀와서!
우리교회에서 후원하여 건축한 교회의 헌당예배에 참석하기 위하여
요즘은 휴양지로 잘 알려진 세부를 다녀왔다
가고 오기 전
세부의 대한 기초 상식은,필리핀의 제 3의 도시지만,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고 한다
포르투칼의 마젤란이 1521년도에 갔을때, 이미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 있을만큼
오랜 역사의 도시이며, 지금도 필리핀의 외항, 내항선이 드나드는 중심 기항지라고 한다
우리나라와는 1시간의 시차를 두고 있으며, 영어와 따갈로그가 공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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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 휴가때 방문하는 선교지를 올해는 이월달에 떠난다
가기로 결정 된것도 몇달전
기다리는 마음은 설레임으로 자리 잡고 ,마침내 그날이 되었다
경비 절약차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세부행 진에어 비행기는
저가 항공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승객이 많고
승무원들도 재바르며 친절했다
그러나 장거리를 가는 중에 소일거리로 보낼만한 미니 텔레비젼도,
하다못해 신문도 한장 없으니 승객들은, 잠을 자거나,수다로 가야 한다
국제화 시대에 동남아는 가까워서 쉽게 갈수 있는 곳이라고도 하지만
집결지인에서 교회에서 공항까지 한시간 반 교회 버스로 갔고
김해공항에서 남쪽 하늘을 향해 비행기로 4시간 반을 가끔은 휘청 거리며 날아가는데
졸며, 깨며 남쪽으로 내려가는 세부까지는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아직 내의를 입고 있어얄 만큼, 차가운 겨울 속에서 ,
우리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여름 한가운데로 들어서고 말았으니까 말이다
자정이 되어서야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했는데 , 그 시간에도 공항에는
이름표를 들고 마중나온 사람들로 북쩍이는데, 엇 우리를 기다릴 선교사님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선교사님의 밝은 미소를 보았는데
이곳은 시간 관념이 조금 애매 한가 보다 ~~그냥 그렇게 지났고
공항에서 우리가 묵을 호텔까지 30 여분 정도 거리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어느 한적한 볼품없는 우리의 60년대 같은 시골동네를 지나고
늦은 시간이래도 아랑곳 없이 술렁이는 휘황한 유흥거리를 한참 더 지나서야
우리가 사흘을 묵을 호텔에 도착을 했고 시간은 벌써 새벽 한시가 넘었다
선교사님께서 여행 중에 먹으라는 망고와, 바나나를 넉넉히 나눠 받았고
우리는 20층으로 방이 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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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늦게 도착하여 자는 둥 마는 둥 선잠을 자다가 눈을 떴다
선교지에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아침 아홉시까지 로비로 모이라고 했다
1초만 넘기면 벌금 10달러의 법칙이 이번에도 예외가 없건만
우리를 태워주기로 한 관광 버스는 시간이 30분을 넘겨도,도무지 올 생각을 안 한다
필리핀에서는 시간이 지켜지면 이상한가 보다
목사님이 이곳 저곳 전화를 걸어도, 아무도 받지도 않고
버스는 기다려도 오지 않고, 뒤늦게 대중교통인 지프니를 타고
오늘 헌당 예배 시간에 맞춰 호텔에서 20 여분 떨어진 곳 빨도 샤인 교회를 간다
세부도 정말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빨도 샤인 교회가 세워진 곳은 세부의 도심에서 좀 벗어난 빈민촌이다
관광 버스를 탔으면 진입하지 못할 좁은 거리를, 지프니를 타고 가니
골목길로 요리조리 돌아서 갔고,그곳에서도 또 한참을 걸어들어가야 한다
담장 위에 쇠조각이나, 깨진 병들로 방범담이 둘러쳐져 있는 집들은
그곳은 아마 조금 살만한 여유로운 집들일 것이다
대부분 바람이 불면 무너질것만 같은 낡은 건물이 많다
더러운 수채물이 질펀하게 고인채로 있고, 바싹 마른 개와 염소를 놓아 먹이고
역시 배짝 마른 닭들이 한자 정도 길이의 노끈줄에 발이 묶여 구구 대고 있다
아무렇게다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 있다
공동 펌프가 어쩌다 보이고, 손바닥 보다도 작을 구멍가게 점빵이 여럿 있다
웃통을 아예 벗어 젖힌 그곳 남정네 주민들이 삼삼 오오 걸상에 앉아 있다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많은데.마주치면 어른아이 할것 없이 모르는 사람인데도
잘 웃어 준다
집들이 있는 중간에 광장이 있는것은 오랜 스페인 식민지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광장이라기 보다 내 버려둔,잡초가 제멋대로 자라는 공터다 ~~
아 !!공터 저편에 보이는 곳 ~~사람들이 모여 드는 저곳에
새로 지은 교회~~~아름다운 교회 빨도 샤인 교회가 있다
생각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구나 ~`짧은 생각이 언뜻 머리를 스치지만
이 곳에서 가장 잘 짓는 건물이라는 말씀을 나중 듣게 되었다
수많은 아이들과 이웃 주민들, 이곳 세부지역의 다른 선교사님들 많은 분들이 오셨다
이곳의 축제, 우리들의 축제, 하늘나라의 축제 ~헌당예배가 시작되었다
힘이 넘치는 찬양과 , -기타와, 키보드를 반주로 두 자매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간절한 기도와,
은혜로운 설교말씀,
감격스런 축사를
따갈로그어와 영어로 선교사님이 통역을 하신다
선교지에서는 짧지만, 분명한 우리 목사님의 설교는 더욱 은혜롭다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짜로 준 가장 큰 선물이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선물을 받아도, 예수님 사랑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됀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천장에, 달려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 네개 선풍기를 보라
그 중 한개가 뒤늦게 유일하게 돌기 시작했는데, 저것처럼 전기가 연결 되어야만 도는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 개인적으로 성령안에 있어야 한다고
특별 공연으로 장로님의 섹스폰 찬양과 우리들이 몇번이나 연습했던 위십곡
가장 인기 있는 권사님들의 부채춤은 박수를 많이 받았다
세부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사는 이곳 빨도 샤인
이땅을 영혼들을 위하여 , 이곳에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선교사님내외분
얼마나 힘들었을꼬 생각하니 고개가 저절로 수그러 진다
선교사님이 섬기는 샤인 교회에서 이곳까지는, 걸어서 한시간 반 거리라고 한다
이 빨도 샤인에서 매일 새벽까지 7년이 되도록 단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기도회 참석을 하였다는 어느 필리핀 여집사님의 간증이 있었다
샤인교회에서 이곳 빨도 샤인교회로 분립 개척을 하였다고 하며
이곳에 이제 아이들을 포함하여 ,스무명쯤의 교인들로 예배당이 시작 된다
교회 안의 강대상, 간이 의자 등 최소한의 예배를 위한 것뿐이지만,
아직도 건축이 다 완공 되지도 않은, 마무리 작업이 필요한곳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은혜로운 곳이 되며, 큰 교회로 성장하길
이곳의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2월 20일
하늘은 한 없이 높고 푸르며, 햇살도 고른 주일날
오전 예배를 우리는 샤인 교회에서 드렸다
이 교회는 선교사님의 26년 선교의 메인 교회이며 본부 교회이다
인근에 새로 개척해 나간 교회중 왕복 열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 한개
또 여섯 시간 거리에 있는곳이 2개가 있고,
시내 빈민가에 빨도 샤인교회를 포함하여 4개의 교회가 있다
각 교회에 현지 성도들을 제자 훈련을 해서 섬기게 하고 있으며
리더들은 한달에 한번 모여서 집회를 한다고 하신다
목사님은 매주 로테이숀으로 돌면서 설교를 하신다고 한다
이렇게 새로 키워져 나간 교회를 외부 목사님을 모신적이 더러 있으나,
이곳 주민들과 함께 동화 되지 못해 떠나시곤 하여, 성도들이 상처만 받게 되어
함께 고생하며 눈물로 기도하던 충성된 현지 성도를
제자 훈련을 거쳐 리더로 키워서 , 평신도 사역자로 세워 인근 교회를 섬기게 하고 있다
선교사님 내외분의 이곳 필리핀 사랑이 참으로 뜨겁다
결코 적지 않는 연세에 힘든 사역들 낡은옷에, 검게 탄 모습이지만
여느 필리핀 사람처럼, 아니 그곳 세부의 사람처럼 동화 되어 보이기도 한다
단지 ~`한국사람으로도 큰 키와 뜨거운 열정으로 구분 되어질뿐이다
성도들을 대하며, 영어와, 따갈로그어로 찬찬히 설교를 하시는 그 모습에서
따스하게 웃는 모습은목사님께 몰려 오는 아이들을 대하는 표정에서~~
그 영혼에 대하여 깊은 사랑이 없이는 절대하지 못할 소명
주일 예배를 마치고 ``
사모님과 성도님이 차려주신 필리핀 음식으로 교회에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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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선교사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정리 해 보고자 합니다
뺠도 샤인 교회당 건축은 시작부터 부지 구입부터 교회 건축까지
제법 시간이 오래걸렸고
여러가지 숱한 난관들로 몇번이고 포기 할려고도 하였지만
그때마다 먼길을 몇시간이고 걸어와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성도들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 곳에 예배당이 있으면 더 많은 그곳 주민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텐데
도저히 되지 않을듯, 또 될듯 될듯하다가도 무산되고 마니,
정말 이곳에 교회 건축을 그만 둬야 겠다라고 마음먹었을때에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음성을 듣게 되었답니다
교회까지 가는 길이 나지 않아, 완공된 건물을 쓰지 못한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 모든것도 주님께서 다 해 주실걸로 맡기며, 힘들게 힘들게 추진 하였답니다
입당예배때 함께 기도로 동력하였던 인근 선교사님들이
모두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 저 많은 영혼들을 어찌라고
저 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교회를 이끄신
하나님의 사랑이 ,크고 감사하다고 하셨답니다
선교사님은
중, 고 대학생들의 100 명을 학자금을 지원 한다고 합니다
그 학자금을 후원 받고자 교회에 나오는 학생들이 있고
학생이 나오므로 부모나 형제들이 함께 교회로 전도되어 오며
그래서 한달에 20 여명 정도 세례를 받는다고 합니다
한사람당 받는 금액은 별로 크지 않아도, 많은 숫자가 받고 있으니
매달 장학금으로 120 만원이, 결코 작은 돈이 아닌것은 확실하지요
장학금의 시작은 부모님이랑 가족 선교를 왔던 어느 장로님의 아들이
마음에 감동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 외할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불쌍하구나라고 ~~선뜻 주셔서 보내온 50만원이 장학금의 종자금이 되었답니다
도저히 이달은 싶어도 현실적으로 줄 수 없을것 같은 상황이 되어도
순간순간 기적이 일어나듯 , 누군가가 보내주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번도 장학금을 못 준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주 가끔은 선교사님 생활비에서 장학금이 충당 될때도 있는데
자녀들이 다 자라 함께 살지 않아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는 하지만 근검생활을 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샴박 샤인 교회
우리는 이제 샴박 샤인 교회로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러 간다
첫날 지프니를 탈땐 가운데 통로까지 억지로 빈틈없이,구겨 넣다시피 타고 갔기에
작은 미니버스를 타고 가는데, 빼곡하게 비좁아도 아무도 불평하는 이 없다
세부시티의 빈민가 중의 하나 ~~동네 이름은 잊었다
높은 고층 건물에, 대형 몰,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번쩍이는 조명이 있는곳에서
별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세부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마을에 위치한
작은 교회로 오늘 선교사님이 설교를 위해 우리와 함께 가신다
이곳 역시 마을 구조가, 광장을 중심으로 집들이 포진되어 있다
겨우 한 사람 정도 비켜 지날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가야 한다
낡은 집들, 바람 불면 날릴 것 같은 곳곳들 을 지나니 너른 광장이 나온다
광장이라고 부를 수도 없이 열대성 잡초가 하늘로 치솟아 자라고 있다
닭들이 한자 정도 길이의 노끈에 묶여 있고 ,비루 먹은 개들이 어슬렁 대며,
개는 풀어 놓고 닭을 묶은것에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이 닭들이 투계라고 싸움 닭들이라고 한다 ~~~
이 도시의 이곳에도 곳곳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다
쓰레기를 사이로 마을 집들이 보이고 고만고만한 수많은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저 쪽에, 저기 샴박 샤인 교회가 있다 ~~~
예배당이 조그만 하다~~~
이곳에서 드렸던 이 예배를, 이 예배의 기쁨을 어떻게 말할까
영어와 ,따갈로그어로 선교사님의 설교는 알아듣기가 어렵다
포르르 날아가는 부채춤은 이곳에서도 많은 박수를 받고, 아이들이 자꾸 뒤 돌아보기도 했다
김철기 장로님은 참 많은 준비를 하신듯 색소폰 연주를 가시는 교회마다
매번 다른 곡을 연주 하셨고 ,들을때 마다 가슴이 뭉클해 진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와, 살아 계신 주~요것만 기억나는구나
아 !!! 찬양의 곡조는 만국 공통어 ~~
하나님께 드리는 곡조 있는 기도라
색소폰 연주를 반주로 우리말로, 영어로, 따갈로그어로
한마음으로 소리 높여 합창이 되어 부른 후에 ~
또 우리들 모두가 준비하였던 워십이 곁들인 찬양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이 두곡은
이번 선교 여행팀이 대부분 연식이 좀 있다보니 동작이 쉽고, 단순 반복이다
놀랍게도 그곳 아이들도, 성도들 모두가 금방 동작도 따라한다
이 워십을 선교사님이 앙콜을 주어 처음부터 다시 하는데
샴박 샤인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다 자리에서 일어나,
같은 몸짓 같은 찬양으로 ,우리들과 마주 보며 찬양을 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워십에 그들의 언어로 부르는데 ~`마음이 벅차다
우리는 무대에서 동작이 틀리는 말든, 우리도 모르게 세찬 박수를 화답하며
앙콜이 끝나고 , 후렴까지 다 불렀는데도 다시 처음부터 새로 더 이어 부르는
신나는 찬양이 되어, 기쁜 천국 잔치가 한 마음으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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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헐렁한 티에
슬리퍼만 신은 맨발로 아이들이 초롱초롱 한 눈으로 줄줄이 서 있다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서너살 될 꼬맹이들 , 더 큰 아이들, 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댁들도 ~~오늘은 특별히 닭죽을 점심으로 준다고
교회에 그릇이 없으니 집에서 그릇을 가지고 오라고 했나보다
주일이면 플라스틱이라도 그릇에 담아 성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은
선교사님의 소망은 언제쯤 , 이루어 지게 될까
아이들 손에 들린 제각각 그릇들이, 아이스크림 통이었던 그릇,
플라스틱 그릇, 죽을 담을 수 있을까 싶은 넓은 접시, 그것도 없어 비닐봉지
그 사람들, 그 아이들에게 두 국자씩의 죽을 퍼준다
필리핀 닭들이 깡 말랐더니 ``닭은 몇 마리나 들어갔나 잘 보이지도 않고
죽을 쑨 냄비나 솥도, 별반 크지 않아 죽이 모자라지나 않을까 싶다
죽을 받아서 바로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 간단다~~동생이랑 먹는다고 하고
아이들이 참으로 많다
이뿐 눈들이 웃고 있고, 맛난 것 먹을 마음에 싱글벙글 이다
빈부의 격차가 크고 상위 20프로만 부자로 산다는 나라
가난한 이나라 아이들이 안타캅고, 너무 이쁘다, 가여워서 더 이쁘다
아기를 안은 어른들도 있고, 처녀아이들도 그릇을 들고 서 있다
그것에 마음이 울컥해져 눈물이 나는것을 어쩔수 없다
아무리 숨길려고 하는데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나오는 눈물은 죽을 퍼 주는
권사님들을 모두들 눈물짓게 한다
자존심 강하고 자제력 강한 최모 권사도 눈물을 감출수가 없나보다
돌아서서 눈시울을 닦는다
이전에 다녀왔던 선교지에 몇번이나 이야기 해도 고개를 끄덕이던 공감이
심장을 아로새겨지는 감동을 주는 것은 역시
백번 듣는 것보다 , 한번 그 실황, 그 상황을 보는것이 낫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증명되는 순간이다 ~~
듣는다고 아~나~,그렇겠지 나 역시 선교지에 와 보고서야 알았으니까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명일것이고,
하나님께 돌아오길 기다릴 잃어버린 영혼일터 ~`
예전 우리를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앞선 선교사님들이 그랬듯이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믿음의 사람이 되게 했듯이,
그래서 우리가 이만치 살게 되었듯이
우리는 사랑에 빚진자로다 ~~
저희는 선교지에 잠시 머물다 왔을뿐입니다
선교여행으로 온것만으로도 선교를 한듯한 가벼움이 조심스럽다
이곳의 앞서지 못한 문화도,깨끗하지 않는 주변도, 환경도 모두 개의치 않는
이 곳의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만을 위해, 이땅을 사랑하는
선교사님들의 삶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다
글 / 브라질 목장 / 한은경 권사
(한은경 권사 아래 사진입니다.디자인하실때 넣어 주세요. 이 글은 지워주시고요)
첫댓글 선교지 탐방은 이걸루 대체하면 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