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U 502s] 오공이 교통폰 만들기

[크뎅뎅]

http://cafe.daum.net/canu502s

아래의 글은 상위 카페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글 올리신 님의 실력이 참 대단하시다고 느켜질정도 입니다.

객관적으로 볼때 상당히 어려운 작업일 정도라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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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U 502s] 오공이 교통폰 만들기

글쓴이: 작은가수 번호 : 9 조회수 : 383 2006.04.13 01:24

 

전에 글에 올렸던 교통폰 만들기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MP3 에서는 잘 작동이 됐었는데

옮기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오늘 낮에 먹통이 되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오늘 다시 카드 한장을 구입해서 재구성 했습니다.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충전이 되는지까지

미리 테스트를 했죠.

지난번 카드와 달라서 카드를 녹여내는데 조금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황당했던것은 카드를 녹이자 손을 대기도 전에 칩과 애나멜라인이 떨어져 있어서

애나멜라인을 감는 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서 칩과 이어 붙이는 작업까지 다 치뤄야 했다는거죠.

애 좀 먹었습니다.

완성된 상태의 모습을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EXR 케이스 입니다. 뒷면 케이스 이죠. 바깥쪽 (요금 계산기 접촉방향) 모습입니다.

하얀것이 칩의 앞면이고 주변을 두르고 있는것이 애나멜라인 입니다.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서 칩의 앞면을 바깥쪽으로 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지난번 것과 달리 애나멜라인이 녹색 코딩재로 코팅이 돼 있어서

칩과 연결할 부위의 코팅을 일일이 벗겨냈습니다. 저 가느다란거 벗기기가 만만찮더군요..ㅡ_ㅡ;;

뒷면 케이스의 안쪽 입니다. 가운데의 검은것이 칩의 뒷면입니다.

애나멜라인의 닿는 부위인 양쪽 고정판 (날개) 일부를 칼로 벗겨냈습니다.

위의 두장 사진은 오공이 접사로 찍을 사진 입니다. 디카로 접사를 촬영할때는 플래시 때문에 선이

잘 안보이고 플래시를 끄자니 흔들려서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 접사는 오공이가 차라리 수월했습니다. ^^ 

위의 두장 사진은 케이스를 502s 에 장착한 모습 입니다.

따로 놓고 봤을때와는 달리 눈에 확 띄지는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EXR 케이스 뒷면 아래쪽이 깨져있는 상태 입니다. 때문에 조만간 검은색 유광 케이스로 바꿀

예정이어서 코일과 칩을 완전이 접착하지 않고 떼기 쉽게 걸치듯 붙여 놓았습니다.

검은색 케이스로 바꾸면 이 코일과 칩이 아예 보이지 않겠죠^^

이상으로 교통폰 제작 사진 소개를 마칩니다.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그다지 까다로운 작업이랄게 없어서 굳이 강좌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어가며 제작할 여건도 아니었고...

하지만 회원님들중에 요청이 있다면 간단하게나마 만드는 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처음의 계획은 칩과 코일을 폰 안에 넣는 것 이었지만 지난번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어퍼케이스를 열어본 결과 502s 는 위험요소도 많이 따르고 작업할만한 공간이 도통 보이지 않아서

외부 케이스에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여건이 되는 폰 이라면 내부에 장착 하는것도 괜찮겠죠.

다만 인식률은 이렇게 케이스쪽에 하는것이 훨씬 높습니다. 나중에 점점 인식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덜하고요.

[김영식]

쪼매 위험한 작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