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들께서 다도 체험을 오셨다.
서울에 있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소속의 수녀님들이
이곳 부안으로 단합대회를 오시면서
우리 차밭 변산제다를 방문하시고 다도체험을 하셨다.
때 마침 원디대 평생교육원 차문화 전임교수분들이 제다체험을 오셔서
쥔장인 나는 무지 수월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도 체험을 한 후 차밭을 둘러 보시는 수녀님들
환경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행위를 하는 차 농사에 대해 경청하고 계신다.
다도체험 다도구를 갖추고 그 첫 사용을 수녀님들께서 해 주셨다.
갑작스런 요구에 응해 주신 김영옥 샘 정말 고맙습니다.
수녀님들이 잘 따라 할 수 있게 차분하고 친절하게 이끌어 가는 실력 짱이었습니다.
자칫 딱딱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는데도 가벼운 조크로 분위기를 풀어 가며
여기 저기 다니시며 도움을 주시던 이샘, 황샘 너무 고마웠습니다.
다도체험이 끝나고 수녀님들이 불러주신 멋진 화음의 노래 대박 감동이었습니다.
잘 닦인 산책로를 기대하셨을 수녀님들께 풀이 자란 산책로를 보여 드렸다.
유기농업을 이해하기 위해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올라 오신 수녀님들께 왜 이렇게 해야 하며
제초제의 폐해에 대해 짧지만 나름 열심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수녀님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수녀회도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