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 중에서 아마 가장 인기도 많고 미움도 많이 받는 왕일 것에요. 스포츠 만능이고 뛰어난 마상돌격을 자랑했으며 상당히 육덕진 몸매를 뽐냈던(허리둘레 한 54인치?) 미남왕이었습니다. 또한 미국 모 프로레슬러처럼 오직 술과 고기, 빵만 먹는-고기에다가는 식초를 뿌려 먹던- 약간 유니크한 식성을 가진 왕이었죠(이 때문에 온갖 병에 걸려 말년에 고생 많이 합니다). 교황성하를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난 신학적 지식과 경건성을 갖춘 왕이기도 했죠.
반면에 자신을 오랫동안 뒷바라지 하였던 조강지처 캐서린을 헌신짝 버리듯이 런던 탑에 가두어 버린 왕이기도 하고 그를 도운 위대한 토마스 3형제-울지, 무어, 크랜머-를 이용가치가 떨어지가 아무런 미련 없이 숙청해버린 살벌한 면도 있었죠. 이런 양면 때문에 영국인들에게 인기와 미움을 동시에 받으며 이야기거리로 많이 다루어지는 것 같네요.
첫댓글 출전은 김현란님의 논문<엘리자베스 1세의 독신주의의 심리적 요인-헨리 8세와의 관계분석을 중심으로->
와 <<대세계의 역사 절대군주의 시대>>(삼성출판사)입니다.
진짜 헨리 8세는 아무리봐도 쓰레기 ㅋㅋ 저는 이리가수미님 작품 출처 밝히고 퍼가고 있습니다
숙종이 인간적으로 보임 'ㅁ'
권력자의 귀감입니다. 역시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야죠.
영국 왕 중에서 아마 가장 인기도 많고 미움도 많이 받는 왕일 것에요. 스포츠 만능이고 뛰어난 마상돌격을 자랑했으며 상당히 육덕진 몸매를 뽐냈던(허리둘레 한 54인치?) 미남왕이었습니다. 또한 미국 모 프로레슬러처럼 오직 술과 고기, 빵만 먹는-고기에다가는 식초를 뿌려 먹던- 약간 유니크한 식성을 가진 왕이었죠(이 때문에 온갖 병에 걸려 말년에 고생 많이 합니다). 교황성하를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난 신학적 지식과 경건성을 갖춘 왕이기도 했죠.
반면에 자신을 오랫동안 뒷바라지 하였던 조강지처 캐서린을 헌신짝 버리듯이 런던 탑에 가두어 버린 왕이기도 하고 그를 도운 위대한 토마스 3형제-울지, 무어, 크랜머-를 이용가치가 떨어지가 아무런 미련 없이 숙청해버린 살벌한 면도 있었죠. 이런 양면 때문에 영국인들에게 인기와 미움을 동시에 받으며 이야기거리로 많이 다루어지는 것 같네요.
선악의 이중성은 태종 같은 그런 느낌이쥬 'ㅅ' 젊었을땐 훈남이었지만 말년에 고도비만크리욬ㅋㅋ
무장공비님// 찾아보니 23세였던 1514년에는 허리가 35인치, 1536년에는 37인치, 1541년에는 54인치로 늘어나네요. 아마도 과일이나 채소를 거의 먹지 않고 고기와 향신료, 술만 무지 퍼먹는 그의 식생활이 크게 영향을 주었나 보네요.
말년에 엄청나게 폭식을 했거든요. 그 결과 소화장애, 비만, 치질등의 병으로 시달렸습니다-_-;;;;;
헐 나의 사랑 술과 고기가 ㅠㅠ
아아 정녕 웡규니의 라이벌 ㅠㅠ
그래도 제 머릿속의 헨리 8세는 간지나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횽(......)
엘리자베스도 그렇지만 메리도 헨리8세에 의한 스트레스로 월경불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메리가 자식이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인 듯하고 결국 헨리 때문에 튜더조는 대가 끊겼다고 할 수 있겠죠. 자신은 인정할 수 없겠지만.
제가 알기론 -_- 엘리자베스 여왕은 결혼은 안했지만 여러 남자들을 거느린 진정한여왕(!?)이라고 들었었는데 말이죠. 결혼만 안했을뿐 처녀 여왕이라던가 순결한 여인은 아니었다고 ㅋ
그렇죠. 엘리자베스가 남자가 없었던 건 아니죠. 그리고 결혼할까 고민한 남자도 있었고. 하지만 역시 끝까지 가정은 이루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없었던 걸 보면 역시 메리처럼 몸이 안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일국의 왕좌에 앉았고 한창 서반아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심했을 때니까 생리불순이나 조기폐경이 아니였을까요? ㅎ
하긴 생각해보면 아비가 좀 막장이었지..
불펌하는넘 누구여~! 들키면 테러한다!
하지만 앤 불린의 포스는;; ㅋ
엘리자베스가 외교전의 일환으로 결혼을 안했다는 설도 있어요. 이때문에 유럽의 많은 왕실 남자들이 희망고문에 시달렸다는...
예. 그래서 앞에서 정치적 목적도 있었다고 적어놓은 거구요.
스크 to the 랩점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