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9거닒 - 연하산
세토9거닒
세번째 일정은 연하산 걷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연하산은 여주시 상거동과 연라동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25.3m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여러갈래의 들머리(진입로)가 있지만 세토9거닒은 상거동에서 올라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걸었습니다.
적당한 경사도와 연두연두한 숲길이 아주 편안하며 김용희선생님의 나무,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쉬엄쉬엄 걸어봅니다.
낮은 산이지만 정상은 존재하는데 여주는 그에 대한 표식이 없어 늘 아쉬었는데 세토9거닒을 함께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정상 현판도 함께 달아주며 여주의 작은 연하산을 아주 크게 품고 왔습니다.
2023년 여강길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세토9거닒 활동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9시에 여주의 명산을 걷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강길 정규 코스 이외에 여주에 있는 높고 낮은 산, 혹은 마을길등을 걸으며 걷기를 활성화 시키고 여주의 자연환경이 가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볼 수 있는 행복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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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활동 참여로 사회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활성화를 키우도록 동행했다.
중간 휴식으로 간식을 먹고 쳬력 보충을 한다.
휴식 시간이 길어져서 단체 사진엔 못 찍혔지만 생애 처음 긴 산행을 한 대상자는 힘은 들었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하루를 만들었다.
첫 산행 완주의 기쁨과 잘 견뎌냄을 축하로 돼지갈비 숯불구이로 점심을 사 주었다.
선생님
평상시에 안 갔을 산행인데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정상까지 못 갔지만 끝까지 완주했다는 거에 대해서 좋게 생각해요.
오늘이 평생 기억되는 날 될거 같애요.
고맙습니다.
인사로 소감을 말한다.
어떤 일이든지 미리 겁내지 말고 앞으로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비온다는데 엄마가 가지 말래요 했지만 스스로 정하고 선택하고 결정해서 자기 표현도 잘 하여 설득하도록 하기로 하자고 했다.
모르는 사람들 한테 인사하는거 어색했지만 이제 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도 이번에 제가 먼저 인사했어요.
이렇게 지역사회 활동에 혼자 참여하기 쉽지 않으니 상담 연계하여 되도록 많이 참여 하도록 하기로 한다.
해발 225.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