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e나사모
 
 
 
카페 게시글
나의 관심분야 스크랩 블루베리
김선민 추천 0 조회 38 08.01.19 13: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급부상하는 블루베리
보라색 과일로 안토니안 색소 많아

 

계: 식물계
군: 속씨식물군
강: 쌍떡잎식물강
목: 진달래목
과: 진달래과
속: 산앵두나무속

한ㆍ칠레 FTA 체결 이후 정부에서 시설포도와 복숭아 참다래를 감축 대상작물로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며 폐원을 권장하는 가운데 블루베리가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해 웰빙 흐름에 적합한 과실로 알려져 최근 재배를 원하거나 구입처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 열린 블루베리 열매
전남 영광군에서 매실, 단감을 재배하는 주정남(65, 홍농읍 가곡리)씨는 "개방화에 따라 남아도는 쌀과 보리에 이어 과수까지 안정된 출하가 보장되지 않아 블루베리를 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묘목값이 비싸고 구입과 증식이 어려우며 아직 적합한 재배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마땅한 대체작목이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장차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 조절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블루베리에 관심있는 농업인과 공무원 등 160여 명으로 한국블루베리협회를 창립하고 블루베리에 대한 연구와 보급방안에 나서고 있다.

'07.3월에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한국 엄ㆍ에리 연구소의 이병일 박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병일 박사의 "블루베리의 도입과 재배"와 서울대학교 이희재 교수의 "블루베리의 기능성과 이용"에 대한 특강도 들었다.

농진청 원예연구소 송기철 박사는 "2004년부터 블루베리 품종 선발, 전정 및 심는 거리,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이며, 블루베리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묘목 안내와 재배법을 소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건강도 동시에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달래과의 블루베리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2m 내외까지 자라고 추위에 강하며, 배수가 잘 되면서 보습력이 있는 곳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다과성으로 나무 전체가 과일 덩어리로 덮을 정도로 많이 달린다.

보라색 과일은 안토니안 색소 함량이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면역력 강화와 특히 눈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외국에서는 각종 쨈과 쥬스, 진액, 와인, 건조분말과 생과로 매우 인기있는 과일이다.

 

 


                      블루베리를 냉동실에 넣고 얼려서 먹으면 바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처럼 맛있다.

 

블루베리가 결장암 예방에 도움 줄 수도..

 

블루베리 내에 함유된 혼합물이 결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결장암은 미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는 질병이다. 발표된 혼합물은 프테로스틸벤 (pterostilbene) 이라는 물질로써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이 물질을 이용하여 약품을 만들경우,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서 보면 과일과 야채, 통곡류 (whole grains)에서 항산화제가 발견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이와 같은 학설을 증명한 첫번째 연구사례라 할 수 있다. 일례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진은 결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725명의 성인들의 식이 습관을 분석한 결과,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육류를 적게 섭취하면 전암성 결장 폴립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이 습관에 딸기류의 열매를 첨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블루베리가 건강에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블루베리 자체가 결장암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적으로 또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결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결장암의 진화를 막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결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투여한 뒤, 절반의 쥐에게는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에는 동일한 식사에 프테로스틸벤을 첨가하였다. 8주간의 관찰뒤에 프테로스틸벤을 첨취한 군에서는 보다 적은 암 발병율을 보고되었다. 프테로스틸벤은 결장암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특정 유전자의 확장을 막고 결장 세포의 급격한 분화를 저지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꽃


아직까지 연구진은 정확하게 어떠한 요인이 결장암을 유발하는지를 밝혀내지는 못하였지만 서구식 식사의 대표적인 높은 포화 지방산과 칼로리의 영향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평소에 섭취하는 과일, 야채 및 육류의 양을 설문 조사 결과에서 육류를 많이 섭취하나 과일 및 야채를 적게 섭취하는 유형이 가장 만은 분포를 보였으며 두 번째로 인원수가 많았던 그룹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육류는 적게 섭취하나 야채는 적당히 섭취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지만 육류와 과일은 적당히 섭취한다고 보고한 사람들이었다. 프테로스틸벤은 이러한 작용을 지방의 축적을 저하시키는 방법으로 역화시키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보여진다. 프테로스틸벤은 포도와 적포주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인 레스버레트롤 (resveratrol)과 비슷한 기능의 발암 작용을 하며 포도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나 블루베리에서 더욱 많은 양이 담겨져 있다.

블루베리는 이러한 항암 작용외에도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일반적으로 야채와 과일, 통곡류가 많이 함유된 식이 습관이 건강을 증진하고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미 기존에 발표된 일부 연구 결과들에서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결장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된 반면에 다른 일부 연구들에서는 예방 효과가 없다는 상반된 사실이 제시된 바가 있다.

 

 

블루베리 추출물이 간암세포 증식 억제
브리트블루 품종 활성이 가장 괄목

블루베리 추출물이 간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했다는 요지의 초기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최근 '슈퍼푸드'(superfood)의 하나로 시선이 쏠리고 있는 이 과일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미국 조지아대학 식품과학부의 캐시미르 C. 에이코 박사팀은 '국제 식품연구'誌(Food Research International) 6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블루베리 속에 함유된 페놀系 화합물들이 간암세포주인 'HepG2'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들의 자기괴사(apoptosis)를 유도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 블루베리는 각종 페놀산과 탄닌, 플라보놀,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과 항산화 물질들을 풍부히 함유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레스베라트롤과 유사한 성분인 프테로스틸벤(pterostilbene)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바 있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암 사망원인 3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다빈도 암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이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연구팀은 조지아州에서 재배되고 있는 브리트블루(Briteblue), 티후블루(Tifblue), 파우더블루(Powderblue)3종의 블루베리 품종들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추출물들의 간암세포 억제효과를 테스트하기 위해 HepG2 세포배양액을 활용한 실험실내 연구(in vitro)를 진행했다. 개별 HepG2 세포배양액들을 3종의 블루베리 추출물들에 48시간 동안 노출시켰던 것.


그 후 연구팀은 시험물질의 활성작용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실험실내 시험방법의 하나인 'IC50'을 지표삼아 3종의 블루베리 추출물들의 차이를 관찰했다. IC50(The inhibitory concentration of drug that causes 50% of the maximum inhibition)은 수용체에 활성작용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방사성 표지 반응물질과 수용체와의 결합 정도를 50%로 억제시킬 때 시험물질의 농도를 일컫는 개념.

따라서 IT50의 값이 작을수록 해당 시험물질은 낮은 농도에서도 50% 억제작용을 나타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조사 결과 브리트블루 품종의 IC50 값은 안토시아니딘의 농도가 140마이크로그램(㎍)/㎖로 나타났던 반면 파우더블루 품종은 이 수치가 165㎍/㎖로 파악됐다. 그러나 티후블루 품종은 IC50 값이 가장 높은 200㎍/㎖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또 세포괴사 탐지키트를 사용해 세포괴사가 조기에 나타났음을 의미하는 지표로 알려진 DNA 단편화(fragmentation)를 측정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그 결과 브리트블루 품종은 다른 품종들보다 DNA 단편화 수치가 4배나 높은 100㎍/㎖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에이코 박사는 "이 같은 작용이 눈에 띌 수 있었던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못한 만큼 블루베리에 함유된 페놀系 화합물들의 생물학적 활성과 대사작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에이코 박사는 또 "실험실내 연구의 후속단계인 동물실험에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블루베리 성분인 프테로스틸벤에 콜레스테롤 저해제 효과

 

블루베리에 포함된 물질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콜레스테롤 저해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없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물질은 프테로스틸벤(pterostilbene)으로 기존의 콜레스테롤 저해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이나 건강식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결과는 228회 미국 화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우리는 몸에 좋은 물질을 많이 갖고 있는 블루베리에 대하여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 결과는 비만, 심장병과 같은 미국에서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연구를 주도한 USDA의 아그네스박사는 밝혔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콜레스테롤 저해효과가 있다고 흔히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연구를 추진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블루베리에서 발견한 성분인 프테로스틸벤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다른 항산화제인 레스버라톨과 유사한 작용을 했다고 밝혔다. 프테로스틸벤은 항암 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전에 다른 연구자들에 의하여 항 당뇨효과도 보고되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래트의 간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블루베리에서 추출한 4 성분을 시험해 보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 프테로스틸벤만이 세포의 PPAR-alph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서 콜레스테롤과 다른 지질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더하여 프테로스틸벤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사용되는 약제인 시프로피브라이트(ciprofibrate)와 유사한 활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프로피브라이트는 특이성이 덜하고 근육통이나 어지러움과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다. 반면 프테로스틸벤은 특이적인 수용체만을 표적으로 하여 부작용이 적으며 실제로 예비 실험에서 어떤 세포독성의 징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