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과 성탄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안산명화극장에서
2013 송년& 성탄 특집 상영 프로 안내
시네마 천국 (1988,124분)
Cinema Paradiso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자크 페렝(중년 살바토레), 브리지트 포시(중년 엘레나), 필립 느와레(알프레도)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 (1990) 외국어영화상(쥬세페 토르나토레)
제42회 칸영화제 (1989) 심사위원대상(주세페 토르나토레 )
제 47회 골든 글러브 최우수 외국영화작품상
1989년 일본비평가협회 세계영화음악 베스트로 선정
세자르 영화제 외국영화상등 국제영화상을 휩쓴 영화
1988년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화인들이 합작 해 만든 영화
영화가 제작되었을 때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 했으나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면서 명성이 쌓이게 된 작품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던 엘레나와의 재회 장면이 삭제된 채
1990년에 개봉되었다가
30여분의 누락되었던 부둣가 주차장에서의
옛 애인과의 애틋한 재회장면이 삽입되어 재개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흥행이 가속화되었다는 후문
영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
이탈리아 출신 영화 음악의 거장이 들려주는 배경 음악
음악만을 들어도 좋지만 영화의 장면과 함께 들리는
바이올린 선율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의 깊이를 더하게 하며
아련한 추억속에 빠져들게 하는 마력 발휘
80년대 수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명작
영화와 함께한 많은 추억을 가진 이들에게는 진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영화와 함께한 한 남자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와
세대를 넘어선 두 남자의 가슴 뭉클한 우정을 소재로 한 작품
서정적인 이탈리아의 배경이 잔잔한 감동과 향수를 느끼게 하며
수많은 명장면이 떠올려지는 영화
어린 시절 토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길을 질주하는 알프레드의 모습
엘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청년 토토
극장에 들어오지 못한 이들을 위해
광장에 영사기를 비춰주던 알프레드의 미소
영화감독이 된 토토에게 남긴 알프레드의 마지막 선물인
키스 씬 모음 장면을 돌려보는 중년의 살바토레(토토)
그래서 보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아련해지는 추억이 떠오르는 영화
유명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토토(살바토레)는
고향 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사망소식에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30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알프레도는
어린 토토에게 처음 영사기술을 가르쳐주고
엘레나와 사랑에 빠졌을 때는 고민도 들어주고 진로도 상담해 주면서
토토가 진심으로 잘 되기를 소망하는
때로는 아버지 같은
토토(살바토레)의 인생 최고의 멘토
미래를 위해 알프레도는 토토를 마을에서 떠나 보낸다.
고향에 돌아 온 토토는 첫사랑 엘레나와도 재회를 하고
알프레도가 남긴 마지막 필름 한통을 들고 로마로 돌아온다
영화와 함께 많은 추억을 갖고 계신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한편의 영화와 함께 나누길 원하시는 가족 손님들께
꼬~옥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상영일짜
12월 25일(수)~28일(토)
상영시간
1회 10시 30분
2회 1시 5분
3회 3시 40분
4회 6시
5회 8시 20분
첫댓글 꼭 보고 싶던 영화인데 재상영하여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본것같기는 한데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전하고 보는 관점이 다르더라구요 ^^
저녁상영까지 있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볼수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오늘 안산명화극장 카페 준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26일(木)시네마 천국 보러 갑니다.
밤 상영까지 있어서 좋아요^.^
여러번 봤던 영화지만 토토와 알프레드의 우정이 그리워서 다시보았어요.ㅋㅋㅋ 역시나 ..........늦은 시간이라 호젓한 감상이였어요.^*^
김실장님의 강력 추천에 의해 상영 첫날 첫회 보고왔습니다. 정말 안 보시면 두고두고 후회할 영화이에요ㅎㅎ 두 곳의 영화관에 동시에 상영하기 위해 필름통을 자전거로 필사적으로 운반하는 장면은 그 옛날 우리나라 2류극장에서 했던 것과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