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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이 섬은 본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섬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이기 때문에 태풍 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 하는 경우도 많고 서울에서 갈 경우 최소한 2박3일 이상의 일정이 있어야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367m)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 숲·후박나무·식나무 등 희귀식물 5백여 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깃대봉 산행은 홍도초등학교 후면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길이 가파르고 철쭉·동백 등과 이름 모를 나무들이 온통 빽빽하게 자라며 주봉에 닿으면 뾰족한 모양이 마치 바늘 같다. 남서로 양상봉의 연봉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고 동쪽으로는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산행은 약 1시간이 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목포항에서 홍도행 배편을 이용한다. 쾌속선을 기준으로 소요 시간은 2시간 남짓 걸린다.
○ 홍도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유명한 풍란의 자생지인 홍도에는 아름드리 동백숲과 후박나무, 식나무 등 희귀식물 540여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섬 전역이 천연기념물 제170호 (1965.4.7), 다도해해상국립공원(1981년)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마을 이외에 산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도 채취하거나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국립공원 특별사법 경찰권 도입 - ’98.4.28, 반출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37조에 의거 벌금 100,000원 부과)
홍도는 두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1구에는 길이 1,200m, 폭 100m의 해수욕장이있고, 2구에는 해안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두 마을에서 모두 숙박할 수 있으며 마을 사이의 왕래는 배를 이용한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10경과 홍도33경이며 주로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섬을 노랗게 수놓은 원 추리꽃과 이른 봄 붉게 섬을 뒤덮는 동백꽃 또한 홍도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또한, 홍도의 절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의 낙조'이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거니와 해가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직전, 진홍빛에 잠기 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은 홍도만의 절경으로 꼽힌다. '홍도낙조'로 이름지어 부르는 이 광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해를 등지고 진홍빛으로 타는 홍도를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장관이다.
홍도 주민들의 생업은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며, 이러한 관광수입 외에 어업에서 생기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홍도의 특산물로는 전복, 돌미역, 돌김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나는 것이라서 특히 그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특산물 : 전복, 해삼, 우럭, 농어, 멸치, 건오징어, 다시마, 돌미역, 돌김 등 문의안내 : 홍도관리사무소(☏ 061-246-3700) 흑산면사무소(☏ 061-275-9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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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가는 길 1. 목포항에서 2~4회씩 쾌속선이 운행한다. 2. 해상 기상상태에 따라 운항시간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으로 반드시 선박회사에 문의 후 출발해야 한다. 3. 홍도1구에서 홍도2구까지는 사선을 타야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별도 여객선을 운행한다. 4. 홍도2구에 여관과 민박이 있다. 민박을 예약할 경우 홍도1구 선착장까지 배를 태워준다. 5. 자세한 문의: 신안군청 자치관광과(061-240-8357) 동양고속 (061-243-2111~4)남해고속 (061-244-9915) 유람선조합 (061-246-2244) 홍도2구 서진장(061-246-3636) 7. 차량선적은 불가능하다. 목포여객선터미널 주변에 주차 후 출발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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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관리사무소 (061-240-8885~6) 다도해해상국립공원홍도분소 (061-246-2271) 흑산면사무소(061-275-9300) 신안군청 홈페이지 http://www.sin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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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거북이는 홍도의 수호신이다.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내며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신체를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공작새 바위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홍도 10경중 마지막경이다. ○기둥바위 기둥바위는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는 기둥으로써 이 기둥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지탱하고 있다고 전한다. ○남문바위 남문은 홍도 10경중 제1경으로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대문바위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곳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도담바위 새각시를 맞아드려 본처가 토라진 모습이라 하여 도담바위라 한다. ○도승바위 이 섬에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쏟았는데, 어느날 이 어부는 먼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 중... ○독립문바위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으며 홍도10경중 8번째로 아름다운 곳이다. ○병풍바위 병풍바위란 이름은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 위해 쳐 놓은 병풍이란 전설이 있으며 흡사 병풍과 같다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석화굴 홍도10경중 제3경인 천연 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 낙조시 동굴 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 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력말과 종바위 홍도에서는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 곳으로써 배들이 이 부근을 항해할 때는 항상 위험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수중자연 부부탑 홍도10경중 제 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 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슬픈여 홍도 10경중 제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 옷을 사기 위해 뭍으로 나갔다. ○실금리굴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 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 ○원숭이바위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 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죽고 말았다. ○주전자바위 아주 옛날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에 썼던 술 주전자라고 한다. ○칼바위 모든 재앙과 악귀로부터 홍도를 보호하기 위해 성주신이 바위를 세웠는데 칼 모양이라 하여 칼바위라 불리어지고 있다. ○탑섬 홍도10경중 제4경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탑의 형태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섬의 상단에는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다. ○홍도2구등배 온화한 인정과 조용한 정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60여호의 가옥들이 깨끗이 단장되어 찾아오는 손님들을 가족처럼 따뜻히 대접하는 곳이다. ○홍어굴 5톤급 소형선박 10여척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로써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흔들바위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 한다고...
특산물:전복, 해삼, 우럭, 농어, 멸치, 건오징어, 다시마, 돌미역, 돌김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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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섬사랑 여행 참가 회원님께서는 2박3일 일정/1박2일 일정중 가능한 일정메모 남겨주세요, 직장인을 위해 모두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준비하겠습니다.
넘 멋집니다.. 꼭 가보고 싶습니다!! 다만 다른 일정들과 겹쳐 있지만, 최대한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멋있어요...작년에 다녀왔는데 사진이 다 날라갔어요....
우리 엄니 홍도 가신다고 ...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중이랍니다 ..일정이랑 경비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