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싸게 타는 비법**
1. 뭉치면 산다!
동반석을 이용하면 정말 싸다. 할인율이 무려 37.5%.
각 칸마다 두 개씩 마련된 마주 보는 좌석에 한해 4명의 동반석을 1장(2.5명 가격)으로 묶어 사는 방법이다.
3명이 타도 싸다. 호남선 용산~광주 운임, 3만3300원.
동반석은 1인당 2만800원만 내면 된다. 무궁화호 운임은 2만원이다.
2. 할인대상을 확인하라
할인대상에 따라 30~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어린이(만4~12세), 장애인(1~3급 보호자, 동반 1인까지)은 50%,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상이등급 1~2급은 동반 1인까지)는 6회 무임승차 후, 그 이후부터 50%를 할인 받는다.
경로(만65세 이상)는 평일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불편은 감수하자
역방향, 출입문 인접 좌석, 자유석은 5% 할인 혜택이 있다.
7월 30일부터 주말 자유석은 폐지된다.
4. 발로 뛰면 돈 번다
중간에 한번 자리를 옮겨도 괜찮다면,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해 보자.
서울~부산 구간 중 서울~대구까지만 고속철이 놓여져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방법이 생긴다.
대구~부산은 일반열차와 속도가 비슷하다.
또 KTX와 일반열차를 10~50분 안으로 서로 갈아타면 일반열차 운임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대구까지만 KTX 표를 사고 대구~부산까지는 일반 열차를 타면 5300원(무궁화호를 이용할 경우)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열차는 KTX보다 정차하는 구간이 많아 15~30분 늦어진다.
또한 표를 나눠서 사면 자리를 바꿔 앉아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돈은 절약된다.
서울~천안·아산 구간(1만1400원)을 끊은 뒤 다시 천안·아산~부산(3만1400원)을 끊으면 총 4만2800원.
서울~부산 4만4800원보다 2000원 저렴하다.
5.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예매할수록 할인율이 크다.
평일 운행 티켓은 1~2개월 전 예매하면 20%, 15~29일 전 예매하면 15%, 7~14일 전 예매하면 7% 할인 받는다.
6. 회원카드·패밀리카드 이용하기
철도회원카드 또는 KTX패밀리카드가 있으면 예매시 5% 할인을 받고 운임 요금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7. 마지막은 자동발매기와 함께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1% 추가 할인혜택이 있다.
KTX 서울~부산 (정상요금 4만4800원) 할인받는 법
① 동반석 이용(4인기준) : 1인당 37.5% 할인 : 2만8000원
② 동반석 이용 후 환승 : 서울~동대구 동반석 이용 : 2만2000원
→ 동대구 ~ 부산 무궁화호 환승 30% 할인(4600원) : 2만6600원
③ 일반석 이용시 : 역방향·출입문 지정석 5% 할인 4만2600원
→ 2~1개월 전 예매시 20% 할인 3만4200원
→ 자동발매기 이용시 1% 할인 3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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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위에 동반석 할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KTX 동반석 할인이란?
KTX 일반실에는 4명의 승객이 마주보고 여행할 수 있는 동반석(테이블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철도청에서는 이 4개의 좌석을 하나로 묶어 어른 2.5명 분의 요금만 받고 한 세트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반석을 구입하는 4 사람이 가족 등 특수관계가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즉 카페에서 4사람만 서로 모여 한 열차를 이용하게 되면 37.5% 할인된 가격에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주변에서 같이타기 까페를 이용해서 지방에 내려갈때 타고 가시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