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 부산대표팀 전국체전에서 우승 금메달 획득

[초록바다]

지난 10월2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대표팀이 28일 혼성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산대표팀 주장 김석대(부산장애인게이트볼협회 수석부회장)씨는 "무더운 여름부터 약 2개월간 주3회 훈련시킨 초보선수와 함께 우승을 하게 되어 어느때 보다 보람있는 결과였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남녀노소 3대가 다함께 즐기면서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생활체육이다. 우리 협회장과 임원들은 소외된 장애인들을 게이트볼 운동을 통해 일반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하게 웃는 밝은 모습을 보였다.

 부디 모든 면에서 차별없고 따뜻한 좀 더 살기좋은 우리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

참가선수는 아래와 같다.

감독:최점용

주장:김석대

선수:하창호 김태우 이선자 양필둘 송영희 이경옥

최점용 부산장애인게이트볼협회장(뒤에 서 계신 분)과 김석대 수석부회장(의자에 앉으신 분) 

이들의 미소가 너무도 아름답다

협회장께서 우승팀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건 대표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