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스터디가 있어서, 오전에 특강까지 들으려면 부담좀 되겠구나 싶었는데,
듣고나니 오히려 에너지가 더 생겨나고 좋았답니다.
특히, 너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저희 강의참석자들도 너무 열정적이라...너무 깜짝놀랐답니다. 어쩜 그렇게 열정적인지.
다시한번 사람사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고 느낀것이 많았습니다.
원인을 잘 모를때는 '내가 그렇지뭐...' 혹은 '원래 그래..'이렇게 되었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되게끔, 어린시절의 경험이나 양육방식 환경의 영향을 받는 다는 말씀을 들으며,
선생님 말씀도 듣고,
참여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참 좋았습니다.
자존감을 실제로 향상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에 대해 스스로 너그러워 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게요~스스로에게 엄격할 필요가 뭐 굳이 있을까 싶네요.
나라도 자신을 보듬어주고 안아주어야 할때 왜 스스로에게 그렇게 혹독하려 했을까....
^^
12시 20분에 끝내야 할 특강을 2시 넘어서까지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론, 이런 특강이 대충 시간떼우고 넘어간다고 느낄때가 있어서 인식이 좋지 않았었는데,
그 인식을 확실하게!!!!!!전환시켜주셨습니다.
지금 상담심리 스터디중인데, 앞으로 제가 공부하는 중에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강의를 진행하신 선생님께서도, 꼭 본인이 바라고자 하는 바를 이루실 수 있을것입니다.
다시한번 좋은 자리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