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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법회 1집 (2001.6.24. 일(음력5월4일)
주제 : 불교와 윤회
사부대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현입니다.
오랫동안 법성스님으로 불리어졌었죠. 한때는 법류스
님이라고도 했습니다.
70년대는 중앙상임포교사로 무진장스님과 함께 불법
을 전도하는데 열중했었던 스님입니다. 56년도에 전남
광주에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물론 최고 학부를
마치고 부산 선암사 석암스님을 은사로 스님이 되어 부
처님의 일대시교를 공부하면서 수행한지 40년이 됩니
다. 많은 경력은 생략합니다. 그동안 율사이신 은사 스
님의 지계수행을 본받아 술, 담배는 물론 우유, 요쿠르
트까지 부처님의 청정계율이라면 이를 생명으로 알고
지키면서 18년 이후로는 주지직을 포함한 모든 종무직
을 떠라서 오늘날까지 남모르게 온갖 고행 수행을 해오
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저 선재동자와도 같이 교파, 종파를 떠나
선지식이라면 그들을 찾아뵙고 많은 것을 배웠고, 그래
서 여러 외도의 세계를 알았습니다. 그 실체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로지 불자로써 견성성불을
우선 목표로 대승경전을 즐겨 독송하고, 염불을 하면서
아울러 선을 닦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2~3년 정도
용맹 정진하여 억겁의 세운 서원을 이룬 후 여러분 앞
에 나와 사자후하려 했지만 이렇게 오늘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 법문을 청취하고 있는 사부대중이시여,
만현 스님의 오늘의 실체를 그간 저의 공부깊이를 드러
내어 보이고자 1999연 9월 실로 상당한 시간 진짜
삼매에 들어 읊은 게송 삼매송, 정각송을 감히 여기에
소개합니다. 지금은 자유로이 보다 높은 위의 많은 삼
매에 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들어보십시오.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움직이지 않은 것 하나 없고
변하지 않는 것 하나 없구료
니것 내것 어디 있으며
가고 오는 게 어디 있으리
마음은 오고 감이 없는데
눈, 귀 있어 갖가지로 분별할 뿐
하나가 여럿 되고 여럿이 하나 되어
하나까지도 없어라.
비었어라
비었어라
텅 비었어라
나도 없고
남도 없고
중생도 없고
오래 사는 것 또한 없어라
모두가 공空, 공空, 공空이라네
무아, 무아라네
그 생각마저 없어라
다만 맑고 청정하여
환희, 환희, 환희
그 자체인 것을.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윤회를 벗어나는 가르침이 불교입니다. 따라서 불교
의 목표는 생사에서 벗어나는 해탈에 있습니다. 생사해
탈이 불교수행 목표입니다. 생사를 마음대로 한다는 것
입니다. 모든 인생의 고통의 원인은 바로 생生 즉 태어
남이 있어서 벌어집니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저런
고생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시 죽음도 마음
대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은 정법을 만나 수
행을 잘하면 생生과사死 즉 나고 죽는 일을 임의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답니다. 이 경
지를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아라한 성인의 경지에 오르
면 영원히 중생계에 오지 않을 수도 있고, 그리고 죽을
때도 아무 병 없이 거짓몸뚱이 집에서 벗어날 수 있습
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사람은 평생 동안 크고, 작은 업業
을 짓고 살아갑니다. 무서운 악업을 지은 이는 지옥에
갑니다. 지옥은 있습니다. 확실히 지옥은 객관적으로
존재 합니다. 중생의 업이 지옥을 만든 것입니다. 지장
경에 나오는 그 지옥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최소한 보
살과를 증한 성자 혜안으로만 지옥을 볼 수 있답니다.
평생 자기만 알고 남의 덕으로 사는 사람은 빚이 많아
소나 돼지로 태러나기도 합니다. 축생으로 나면 거
의 12지를 돕니다.
12띠 짐승 몸을 두루 받아 납니다. 개를 끝으로 지옥
에 가거나 아니면 사람이 됩니다.
윤회는 사실입니다. 진실로 윤회는 사실입니다. 사람
이 죽어 짐승 몸을 받아 나온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또 그 무서운 형벌을 받는 지옥에 떨어지면 얼마나 억
울할까요? 머지않아 지옥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소개
할 큰스님이 이 땅에 출세할 것입니다. 아라한보다 보
살보다 크게 도를 이루어야 지옥을 보고 하늘 천상을
본답니다. 극락까지 보고요. 아라한보다 큰 성인을 보
살이라 합니다. 경에 말하는 8지 부동지 이상 등각보살
까지를 저는 보살로 부릅니다. 한 분의 보살은 수백,
수천만의 아라한을 합한 것 보다 낫답니다. 그리고 보
살보다 윗 성인을 붓다라고 합니다. 부처님이라 합니
다. 붓다는 따라서 성인 중 성인인 것입니다. 가령 관
세음보살 보문품, 관음경을 보십시오. 붓다 한 분은 백
만, 천만의 보살과도 바꿀 수 없답니다. 지옥의 실상을,
윤회의 사실을 확실히 보려면 붓다의 경지에 오른 대적
정삼매를 통과한 진짜 큰스님이라야 가능하답니다.
30년, 그러니까 1세대 안에 몇 사람의 아라한의 성인
이 나올 것입니다. 백년 만에 한 두분 보살이 출세하고
요. 저 신라 원효스님은 보살입니다. 지금 서방 정토
극락세계에 계십니다. 부처님 말씀에 붓다는 천만 생을
가도 혹은 겁에 한분 나올까 말까 하다고 말씀하십니
다. 천상천하무여불입니다.
사랑하는 이 나라 사부대중 여러분!
오늘 이 거룩한 법좌에 않아 전국 라디오 망을 통해
설법하는 만현스님의 법문내용은 결코 사실입니다. 앞
으로 2,3년 안팎 용맹정진해서 큰 뜻을 이룬 후 사자후
법문을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이 법문은 만현 스님
의 노래입니다. 확신과 신념을 갖고 토해내는 설법입니
다. 붓다께서 증명하신 법어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습니다. 견성은 곧 성
불이라고 보는 것은 큰 착오입니다. 견성은 이제 시작
입니다. 이 문제는 붓다에 대한 법문과 더불어 2,3년
후에 자세히 다를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간단히 언급
하고 지나가겠습니다. 정각, 대각 했다고 해서 붓다라
볼 수 없습니다. 불신을 갖추어야 붓다입니다. 빛 자체
인 불신을 지녀야 합니다. 무량광, 열반광인 빛으로 이
루어진 불신은 영겁이 지나도 멸도 할 수 없습니다. 영
원히 미래제가 다 하도록 붓다는 죽을 수 없다는 이유
입니다. 그리고 붓다는 모든 백천삼매를 임으로 두십니
다. 붓다만이 드는 가장 깊은 삼매를 대적정삼매, 대적
광삼매라 합니다. 해인삼매 위입니다. 그 삼매는 환희
그 자체입니다. 붓다는 천 만억화신을 동시에 일체 처
에 나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붓다는 팔만 사천 신통묘
력과 더불어 실로 일체에 자재하십니다.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신 법황이십니다. 절대자이십니다. 항하사수와
같이 많은 붓다님들 그들은 서로 한 티끌, 한 생각이
같답니다. 불교는 최초불이 출세하면서 그 가르침이 전
해졌습니다. 따라서 불교의 역사는 2500년이 아니라,
진묵겁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겐 염불이 최고의 수
행 덕목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극한 마음으로
일심칭명해야 할 것입니다. 석가모니불을 고성으로 염
念하십시요. 죄업장이 소멸됩니다.
붓다는 해탈신입니다. 붓다만이 32상 80종호의 해탈
신을 불신을 지니십니다. 그리고 붓다는 자비와 청정,
지혜자체이기도 하십니다. 불교 역사상 그 어떤 큰스님
이 있어서 이렇듯 붓다에 대하여 소상히 말씀을 했습니
까? 크게 대오철저大悟撤低 대각한 붓다, 부처인줄로
만 지금까지 그리 알았습니다. 그러나 거듭 분명히 말
씀드립니다. 붓다는 빛 자체요, 청정자체인 불신을 지
녀야 합니다. 그래서 불佛은 - 붓다는 - 부처님은 너무도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모든 윤회세계와 해탈정토를 구
슬 보듯 하십니다. 삼천대천세계를 거의 찰나에 왕래하
십니다. 빛 자체이기 때문에 빛으로 오고 가십니다. 그
빛은 중생의 자성광이 아니라 그걸 넘어선 불성광입니
다. 여래는 오고감이 없다는 말이 그래서 맞습니다. 법
신불은 무소종래 역무소거라고 합니다. 화신불에 대하
여나 법신, 보신불에 관한 더욱 상세한 말씀은 다음 기
회로 미루겠습니다. 심오한 소식을 모르고 지옥도 없
고, 극락세계도 없다고 합니다. 불보살도 없다고 합니
다. 이건 붓다의 법을 능멸하는 구업임을 지적합니다.
큰 망어로써, 무서운 지옥에 떨어질 무서운 구업임을
또 다시 지적하고, 이를 엄숙히 불보살의 이름으로 경
고해 둡니다. 그래서 제가 견성은 이제 불과를 이루는
시작에 불과하다 한 것입니다. 빛 자체요, 청정자체인
붓다를 10지 보살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아라한이나
보살도 붓다의 화신만은 백 천 만억으로 화해 현신한
변화신만은 볼 수 있습니다. 본불, 불신은 볼 수 없습
니다. 붓다라야 붓다를 봅니다. 붓다라야 붓다의 말씀
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는 수행인이 가서 붓다를 보고
자기가 붓다와 대화를 했고,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
면 그 사람은 100% 외도입니다. 보살을 포함, 중생이
붓다를 봤다면 본 순간 눈이 멀고, 붓다의 말씀을 들었
다면 그 순간 귀가 망가져 있어야 됩니다. 아니 몸뚱이
가 가루가 될 것입니다. 붓다의 불신의 빛은 즉, 무량
광은 마치 산소용접 시에 튕겨져 나오는 빛의 백 천만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 높은 히말라야동굴에서 200
년, 500년, 1000년, 2000년 장수하면서 수행, 도를 이
루었다는 초인들 가운데는 그들 몸에서 10억, 20억 와
트의 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붓다는 그 빛의 만배
이상 낼 수 있습니다. 그런 빛으로 그런 대 광명, 열반
광으로 이루어진 불신을 붓다는 지닙니다. 이게 아라한
이 되어도, 보살이 되어도 진짜 본불을, 불신을, 붓다를
볼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여러분 붓다는 빛 자체이시
기에 미래제가 다 해도 죽을 수 없습니다.
며칠 전에 서점에 들려 20세기 태국의 대성자 위대한
성자라고 칭송받고 있는 아짠문의 일대기를 읽었습니
다. 그 분이 입적한 지는 50년쯤 된 것 같습니다. 정말
그 분은 잘 수행한 불제자였습니다. 영산당시 가섭존자
처럼 십두타행까지 잘 해낸 위대한 고행 승이었습니다.
완벽히 아라한과를 성취한 아라한이었습니다. 진짜
부처님께서 방사하는, 내뿜는 붓다의 대광명 열반광,
무량광을 팔만사천 털구멍으로 받아들인 그런 경지에
이르어야 비로소 보살 8지가 되어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데 아짠문은 보살지에 이르지는 못했어도 금세기에
아라한 성과를 이룬 휼륭한 수행승이었습니다.
그리고 11세기 티벳의 또 한 분의 역사상 위대한 밀
교행자가 있습니다. 밀라래빠입니다. 새처럼 하늘을 나
르고 많은 아라한, 보살의 삼매와 신통이 자재했습니
다. 난행, 고행했던 전설적인 성자 밀라래빠. 그 분은
대보살과를 성취한 큰 어른이십니다. 사람들은 그이를
부처, 붓다라고 보지만 아닙니다. 불신을 얻은 붓다는
아닙니다. 지금 북방 태세보살로 계시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라한, 보살은 붓다 되기를 발원하고 사람 몸을 받
아온답니다. 붓다 같은 어른이 사바에 오실 때를 맞춰
어쩌면 퇴전할 수 있다고 보아도 선뜻 남섬부주에 몸
받아 태어난답니다. 이 남섬부주만이 보살, 붓다를 이
를 수행의 최적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후 붓다를 이룬 두 분이 있습
니다. 영산당시 10대 제자였던 수보리존자와 사리불존
자가 대적정삼매를 통과하고 붓다를 이루었습니다. 석가
모니불은 남섬부주교주이시기에 모든 붓다 중에서도 붓
다이십니다. 당대에 붓다를 이를 보살 아라한이 될 불제
자들을 선호념하십니다. 저의 법문을 관심 있게 듣는 이
들은 어마어마한 불법의 세계를 그려 가실 것입니다.
불교는 위대한 가장 위대한 종교입니다. 진실로 윤회
안의 중생이나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 보살을 넘어서는
우주적인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부처님 가신 지 2500
년이 흐르다보니 너무도 왜곡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
이 땅에 묻힌 것입니다. 다시 정법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뚜렷한 생사관 하나 분명치 않습니다. 일반 불
교신도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로의 법
을 듣고자 진정 갈망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바른 스
님, 큰 성자가 출세하여 진짜 법을 설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사도邪道에 빠져있습니다. 사마외도가
자기네들의 가르침, 자기들의 교리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말하건대 그들의 교주는 불신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 외도의 교주는 불신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 외도의 교주는 불신이 없
습니다. 신통을 잘한다고 기적, 기사이적을 밥
먹듯 행한다고 해서 제일이 아닙니다. 그건 생사해탈과
는 거리가 멉니다. 여러 요가수행이나 밀교수행을 통해
서 얻어지는 신통들, 그 모두를 저는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잘못하면 외도하늘에서 붙잡아가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바람직하게 나간다 해도 아라한 혹
은 보살과를 얻을 뿐 불신은 얻을 수 없습니다. 불신
은 십지 보살, 등각보살정도의 성자가 선근이 익어 붓
다 이를 때가 되면 불신이 생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까
닭이 있습니다. 이 점은 여래의 비밀장이기에 함구합
니다.
거듭 말합니다.
붓다는 가장 중요한 불신을 포함해서 몸이 여섯입니
다. 인간은 몸뚱이가 다섯입니다. 20세기말 신지학에서
사람은 이 육체와 4개의 영체가 합해져 이루어졌다고
발견해 냈습니다. 탁월한 성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몸뚱이, 이 거짓 몸뚱이는 여러 물질, 불교에서는 지.수.
화.풍이라고 합니다. 그 사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거짓'나'는, 이 몸뚱이 집은 백년을 못 살
고 죽습니다. 땅 속으로 묻힙니다. 지.수.화.풍 사대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악도로 가기 때문에 네 개의
자기 영체중 4번 영체가 영계에 듭니다. 그때 1, 2, 3
번 영체는 4번 영체 속에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이 거짓 몸뚱이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 사부대중 불자님들. 다시 말씀하노니, 사람은 죽
으면 완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에 따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나 재물이나 자기 몸뚱이, 처자 등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사람은 죽어 명부
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 세상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곧 윤회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입니다. 천명
天命에 가더라도, 명命이 다해 죽어도 저승사자를 따라
가다가 되돌아오는 수가 있습니다. 저승에 들지도 못하
고, 이 몸뚱이도 이미 땅속에 들어갔으므로 중천을 헤
매는 고혼이 됩니다. 그 세계를 중음계라 하는데 이 세
계는 춥고 배고픕니다. 어둡고, 무섭고 외롭습니다.
그리고 천수, 천명이 남았는데도 도중에 요절한 사람
들, 그 영가들은 또한 중음계에 떨어집니다.
교통사고나, 스스로 음독이나 다른 수단으로 자진. 자
살한 사람들, 전쟁에 나가 총, 칼 맞아 객사해 죽었다
든지,
횡사 객사한 그런 사람들, 거의 대부분 중
음계에 들어 중음 고혼으로 떠돕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질병으로 많은 세월을 신음하다 죽
은 영가도 즉, 암이나 간질, 중풍, 에이즈 같은 하늘이
준 천질로 죽은 사람들 그 영가들도 거의 중음계에 듭
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사망한 사람의 70~80%정도가 중음
고혼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저 이 법
문은 진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새상 사람들은 물질만
능, 황금만능 사상에 젖어 보고, 듣고, 느끼는 바깥세상
만을 전부로 알고 살죠. 성을, 이성을 탐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돈 버는 데만 골몰하죠. 명예와 권력을 쫓고
삽니다. 이 몸뚱이가 진짜 자기로 알고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
온갖 죄업을 짓고 삽니다. 피땀 흘려 벌어 놓은 돈, 한
푼도 죽어 가져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예도 사랑하는
이도 저승에 같이 따라가 주지 않습니다. 죽으면 끝나
는 것입니다. 물론 이 육체는 땅속으로 들어가 흙밥이
되죠. 그러나 이 몸뚱이를 집으로 삼고 한평생 살았던
자기는 주인공은 명이 다하면 의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4번영체로 지옥이나 축생 혹은 아까 말했던 중음영가
로 새로운 고달픈 생을 살아갑니다.
출처/법문집 1권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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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