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출발하며 "잎, 줄기와 뿌리 등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나 향미가 이용되는 식물의 총체" 라고 할 수 있다. 즉, 잎, 줄기, 뿌리, 꽃 등을 허브의 의미에 포함하며 그 성분이 식품이나 음료속에 보존용 향신료 또는 건강증진제로서 첨가되는 식물과 식품, 음료 외에 제품에 향수, 화장, 세정의 효과를 기대하여 이용되는 식물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허브에 대한 개념은 외국에서 도입된 식물에 한정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사실은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도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곳에서 이용하여 왔다. 즉, 산야초들, 예를 들면 쑥, 냉이, 씀바귀, 곰취 등 봄철 식단에 반찬으로 이용된 것과 한방 처방전에 들어가 있는 모든 식물들도 넓게는 모두 허브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 허브는 약용식물이다. 허브는 옛날부터 건강의 유지와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초로서 차나 약술등 평소에 마시는 음료에도 포함된다. 또 방충, 방부제로서 해충구제와 식료품이나 의류의 보존에도 귀중한 역할을 하며 염색에도 쓰인다.
● 허브는 향기식물이다. 허브라 하면 대개는 음식물의 부향제나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식물이라고 관념지어서 좁은 뜻의 허브로만 알기 쉽다. 물론 허브에는 향기가 좋은 것이 많아서 이 방향(芳香)을 이용하여 날것(生)으로 또는 건조시키거나 기름을 추출하여 향장료나 포플리, 부향제로도 쓰인다.
● 허브는 채소이다. 허브를 채소라 하는 것은 요리에 쓰이는 향미초를 일컫는다. 물론 채소도 처음에는 풀에 불과했지만 개량을 거듭하면서 좋은 형질만 남아서 비타민이나, 미량원소등 미네랄을 공급하는 영양원이 되었다. 따라서 허브는 향미를 지닌 채소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 이다.
● 허브는 향신료이다. 향신료는 Spice 또는 Herbs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이는 식물성물질 즉, 식물의 꽃, 열매, 씨, 수피, 뿌리 등 방향 자극성이 있고 음식물에 향미를 첨가하여 식용을 촉구증진 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향신료는 허브의 하나이면서도 독립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허브는 1년초나 2년초 뿐만아니라 다년초 (상록수, 낙엽수), 구근식물이 있다. 최근 허브로 분류하는 것을 보면 꽃과 잎, 줄기, 뿌리, 나무껍질, 종자 등에 향기가 있고, 몸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라면 어느 것이든 허브의 범주에 넣고 있을 정도이다. 과별로도 국화과, 자소과, 아욱과, 유채과, 미나리아재비과, 백합과, 장미과등 그 범위가 넓다.
허브의 효능 허브는 고대에 여러 가지 이용법이 체험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병이나 상처에 달여서 먹거나 외용으로 바르기도 하고 때로는 태워서 연기를 흡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몸에 지니고 있어서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발라 염색하기도 했다. 그래서 고대에는 불쾌한 냄새와 동물이나 물고기가 썩는 등 나쁜 냄새는 사악한 것으로 여겼고 달콤하고 상쾌한 싱그러운 향기를 청정한 것, 선한 것으로 믿었다. 따라서 허브는 나쁜 병을 고치고 아픈 것을 물리치는 향기로운 제물로서 부정한 것을 물리쳐 신들을 즐겁게 한다 하여 제사의식의 훈향으로 쓰였던 것이다. 허브의 방부작용을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이라에 이용하였다. 특히 왕후귀족이 죽으면 그 내장을 꺼내 버리고 각종 수지류와 정유, 향유 등 향기로운 향품으로 깨끗이 씻고 시체의 몸에 발라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미이라를 만들어 보존해 언제든지 죽은 사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대의 허브의 발전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B.C 1,700년경에 만들어진 바빌론의 함무라비(Hammurabi)법전에 "만약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이 외과의사에게 있다고 인정될 때는 그 수술한 외과의사의 손목을 절단한다"고 정의하고 있어서 대개의 의사들이 외과수술을 피하고 향기로운 식물을 약으로 써서 치료하게 되어 많은 유용식물들이 개발되는 데 크게 기여했던 것이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B.C 1550년에 쓰인 파피루스에는 약 800여종의 약초가 열거되어 있었다.
고대 이집트인의 허브에 대한 지식은 고대 그리이스에 계승되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B.C 500-400년경의 의술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는 400여 종의 약초 치료법을 연구 기술했는데 지금도 그 절반 이상이 Aroma요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나 이집트 문명이 고대 그리이스에서 더욱 찬란한 꽃을 피웠는데 허브나 스파이스에 있어서도 고대 그리이스인은 지중해연안을 중심으로 자라는 식물을 이용하였다. 이것을 B.C 330년경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이 희랍을 정복하고이집트, 시리아, 터키,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의 인더스강유역까지 정복하여 동양의 스파이스가 유럽에 전해지게 되었다.
특히 알렉산더대왕의 원정 때 친구인 식물학자를 대동하여 점령지의 많은 허브를 수집하게 했다는 점이다. 수많은 향기로운 허브와 진기한 스파이스는 그들을 황홀하게 했는데 이것들을 태양광선이 내리 쪼이는 열대 아시아에서 나며 피로회복, 권태감해소, 졸도나 중풍, 독사나 전갈에 물렸을 때의 해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알렉산더는 바빌론에 개선하여 곧 죽었지만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대륙의 무역 중심지로 자기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항을 개설했던 것이다. 허브는 고대에 여러 가지 이용법이 체험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병이나 상처에 달여서 먹거나 외용으로 바르기도 하고 때로는 태워서 연기를 흡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몸에 지니고 있어서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발라 염색하기도 했다. 그래서 고대에는 불쾌한 냄새와 동물이나 물고기가 썩는 등 나쁜 냄새는 사악한 것으로 여겼고 달콤하고 상쾌한 싱그러운 향기를 청정한 것, 선한 것으로 믿었다. 따라서 허브는 나쁜 병을 고치고 아픈 것을 물리치는 향기로운 제물로서 부정한 것을 물리쳐 신들을 즐겁게 한다 하여 제사의식의 훈향으로 쓰였던 것이다.
허브의 방부작용을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이라에 이용하였다. 특히 왕후귀족이 죽으면 그 내장을 꺼내 버리고 각종 수지류와 정유, 향유 등 향기로운 향품으로 깨끗이 씻고 시체의 몸에 발라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미이라를 만들어 보존해 언제든지 죽은 사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대의 허브의 발전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B.C 1,700년경에 만들어진 바빌론의 함무라비(Hammurabi)법전에 "만약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이 외과의사에게 있다고 인정될 때는 그 수술한 외과의사의 손목을 절단한다"고 정의하고 있어서 대개의 의사들이 외과수술을 피하고 향기로운 식물을 약으로 써서 치료하게 되어 많은 유용식물들이 개발되는 데 크게 기여했던 것이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B.C 1550년에 쓰인 파피루스에는 약 800여종의 약초가 열거되어 있었다.
고대 이집트인의 허브에 대한 지식은 고대 그리이스에 계승되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B.C 500-400년경의 의술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는 400여 종의 약초 치료법을 연구 기술했는데 지금도 그 절반 이상이 Aroma요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나 이집트 문명이 고대 그리이스에서 더욱 찬란한 꽃을 피웠는데 허브나 스파이스에 있어서도 고대 그리이스인은 지중해연안을 중심으로 자라는 식물을 이용하였다. 이것을 B.C 330년경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이 희랍을 정복하고이집트, 시리아, 터키,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의 인더스강유역까지 정복하여 동양의 스파이스가 유럽에 전해지게 되었다.
특히 알렉산더대왕의 원정 때 친구인 식물학자를 대동하여 점령지의 많은 허브를 수집하게 했다는 점이다. 수많은 향기로운 허브와 진기한 스파이스는 그들을 황홀하게 했는데 이것들을 태양광선이 내리 쪼이는 열대 아시아에서 나며 피로회복, 권태감해소, 졸도나 중풍, 독사나 전갈에 물렸을 때의 해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알렉산더는 바빌론에 개선하여 곧 죽었지만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대륙의 무역 중심지로 자기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항을 개설했던 것이다.
아로마 테라피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치료적 효능을 지니고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뛰어난 향기를 지니고 있는 식물의 아로마 오일(aroma oil)을 이용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과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며 또한 정신을 함양하게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인공적 화학물질을 바탕으로 하는 일반 의약품이 특정 신체기관의 질병에 대해서만 작용을 하고 그 이외의 신체기관에 대해서는 부담을 주거나 독성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예로 항생제는 감염증세에는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을 함께 동반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감염증세가 만성화 하는 데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한 균들이 점차로 항생제에 면역이 되면서 점차 고농도의 항생제를 필요로 하게 되며, 급기야는 어떤 항생제에도 대항할 수 있는 슈퍼바이러스가 생겨난 사실이 있기도 하다. 항생제는 또한 인체에 병을 일으키는 균과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익한 것들도 동시에 제거하고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일반 의약품과 비슷하게 아로마 오일도 또한 일련의 질환에 대해서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아로마 오일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통합적 치료 작용이다. 통합적 치료 작용이란 신체가 질병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함을 의미한다. 아로마 오일은 매우 뛰어난 향기로 마음의 안락과 평정 그리고 여유를 갖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에 나타난 여러 질환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현대인의 건강문제의 큰 원인인 이성과 감정 그리고 정신과 신체의 부조화를 균형있게 조절하여, 신체와 정신을 통합적으로 다스릴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아로마 테라피가 가지는 장점은 앞에서 이미 언급한 현대의학의 단점을 보완활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가벼운 질환이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꼭 병원이나 약국을 찾지 않고도 손쉽고 저렴하게 가정 상비약으로 대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아로마 오일의 자연적 향취를 통해서 사회생활에서 오는 각종 중압감이나 불안 또는 심리적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나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허브차의 특성 ○ 허브차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좋으며, 향기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마음을 느슨하게 하여 준다. 자신이 기른 허브를 따서 이용하면 농약에 대한 걱정도 없고, 향기와 약효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으며, 카페인 성분이 없으므로 위장에도 좋다. ○ 한 종류의 허브차 마시기에 익숙해진뒤, 여러종류의 허브를 혼합하여 마시면 마시기도 좋고, 복잡한 향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취향에 알맞는 허브차의 향기를 개발해 낼 수도 있다.
허브차 끓이는 법
○ 포트(용기)에 허브 잎을 넣는다. 건조 허브는 잘게 해서 이용한다. ○ 생잎은 잎 자체로도 좋으나 가볍게 비비면 향이 더욱 좋다. ○ 잎의 양은 건조한 잎의 경우, 작은 스푼으로 1스푼이 1인분, 생잎의 경우는 이보다 3∼4배 많게 탄다. (본인의 기호에 알맞게 양을 선택한다) ○ 포트(용기)에 끓인 물을 붓는다. 포트의 뚜껑을 닫고 잠시동안 우려낸다. (건조한 잎 : 3∼4분, 생잎 : 6∼7분) ○ 따뜻한 찻잔에 붓어서 맛을 음미하며 마신다. 차에 꿀을 넣어서 취향껏 마시면 더욱 좋다.
허브차의 종류와 효용
○ 캐모마일 : 사과향이 남. 초기 감기에 효과. 소화를 도움.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므로 부인 약 으로도 효과. 불면증에 특효가 있음. ○ 민 트 : 청량감이 있음. 스피아민트 껌에 친숙한 향기. 해열작용. 헛기침. 설사 및 소화기장애 개선. 신경통. 두통. 치통. 피로등의 진통효과. 진정작용이 있어 불면, 짜증에도 좋음. ○ 레몬밤 : 신맛이 없는 레몬 향. 장수의 허브로 알려짐. 기억력 증진 및 피로 예방 때문에 수험생을 위한 허브라고도 함. 감기의 발열. 두통. 현기증. 불면증에 효과 ○ 타 임 : 레몬타임이 맛있고 마시기 좋음. 호흡기에 대한 강한 살균 작용. 술마신 뒤 숙취에 효과. 피로회복. 두통. 설사. 변비. 류마티스등 개선. ○ 라벤다 : 진통. 살균작용. 신경성 편두통. 스트레스 방지. 월경불순. 감기. 기침. 기관지염. 현기증. 소화불량등에 좋음. ○ 로즈마리 : 노화방지. 생리통. 갱년기 장애. 기억력 증진.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동맥경화 예방. 저혈압, 비만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