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만대 photo
 
 
 
카페 게시글
여행 게시판 스크랩 모로코 카사블랑카 여행
만대 추천 0 조회 33 08.11.09 22: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스페인 말라가까지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의 대서양 연안에 있는 항만 도시이다.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카사블랑카는 베르베르인의 어항으로 1468년 파괴된 고대 도시 안파의 자리에 포르투갈 인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757년 모로코 술탄에게 점령되었다.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서 재건되어 19세기에 유럽과 미국의 무역업자가 정착하였고, 1906년에는 무역액이 탕헤르를 앞질러 모로코 제1의 항구가 되었다. 1907년 프랑스가 점령, 1912년 이후 료티 원수(元首)의 통치하에서 근대적인 항만과 도시가 건설되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카사블랑카에서 567작전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07:20시에 하산메스키나(사원)에 도착하였다. 하산 2세(1929~1999)는 현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 6세의 아버지이다. 하산 2세는 모하메드 5세와 어머니 아블라 빈트 타하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모하메드 5세와 함께 모로코 독립운동을 지도하였으며, 독립 후 모로코 왕국의 군사령관에 취임하였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거쳐 왕위를 계승하고 1972년에는 아프리카통일기구 수뇌회의 의장으로 추대되었다. 그 후 1999년에 타계하고 장남인 모하메드 6세가 현 국왕이 되었다.

 

 

 

 

 

 

 

  하산 2세 탑은 1996년에 6천만 불을 들여서 200M의 탑을 지었는데 30Km의 레저 빔이 메카를 향하여 발사되고 있다. 이사원은 2500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으며 지하에는 대중 목욕탕이 있고, 부속건물에는 도서관과 학교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가시거리가 짧았다. 사원의 규모는 대단히 거대하였고 하산 2세 탑은 사람이 서서 탑 꼭대기를 올려다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높았다.

 

 

 

 

 

 

  무함마드 5세 광장은 카사블랑카 중앙에 있으며 가장 번화한 곳이다. 시내 관광 및 쇼핑의 기점으로 반원형 돔이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광장 중앙의 분수대와 주위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광장 앞 하얏트 리전시 호텔 1층에 있는 '바 카사블랑카이(Bar Casablanca)'는 할리우드 영화 '카사블랑카'를 미국에서 찍을 때 배경인 '릭스 카페 아메리칸'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당시 영화 포스터, 주연배우들의 사진들이 1960년대의 복고풍 분위기를 한층 돋워주며 연중무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오늘은 스페인으로 가야 하는 날이라서 이렇게 일찍 카사블랑카 관광을 마치고 출발하여 점심을 하려고 휴게소에 도착하기까지 아프리카 모로코의 평야를 계속 달렸다.

 

 

 

 

 

 

 

 

 

 

 

 

  12:15에 휴게소 앞 식탁에서 한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야외에서 하였다. 휴게소 주변에는 코르크나무가 즐비하였다.

 

 

 

 

 

 

 

 

 

 

  잠시 점심을 하는 시간이 지나자 또 탕헤르를 향하여 끝없는 평야를 달렸다. 13:40시에 탕헤르에 도착하여 14:30시에 출항하였다. 며칠 전 모로코를 입국하려고 배를 탔을 때보다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16:40시에 스페인에 도착하여 19:10시에 말라가의 Elpinar Los Frebnos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