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효도놀이 소개
한글-효도놀이는 대중적인 놀이를 통하여 가정과 사회에 효도문화를 전파하기 위하여 창안하였습니다. 아니 창안이라기보다는 하늘의 뜻인 것처럼 우연히 시작돼 거듭 진화하면서 완성되었습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화투에 새겨 넣기로 하며 시작됐는데 놀이카드(1-10)의 피 20장에 각각 모음을 두 벌로 만들어 그동안 홀대받는 피(사회적 약자)가 미래 효도문명시대에는 반드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였고, 다섯 개의 光에 각각1443을 새겨 넣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빛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음과 모음을 짝으로 맞추는 경우만 점수가 나도록하여 부모와 효도의 의미를 각별하게 하였고, 효도를 구성하는 자음(ㅎ와 ㄷ)은 물론 효자(ㅈ),효녀(ㄴ),효부(ㅂ)도 점수가 되도록 해서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효자녀를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즉, 한글-효도놀이 48장 중에서 점수가 되는 것은 모음 20개와 자음 중에서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1443(光) 5개, 효도를 구성하는 나머지 모음(ㅎ와 ㄷ,ㄴ,ㅂ,ㅈ) 등 27개만 유의미한 가치를 부여한 것이죠.
27장이 유효 점수가 되도록 한 의미는 한글-효도놀이를 창안한 2007년의 상징이기도 하며 구음립십양거가 뜻하는 45 : 55의 역동비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 됩니다.(한글-효도놀이에서 효도점수 27은 56%에 해당)
구음립십양거란 음(陰)을 아홉까지 쌓으면 45가 되고, 그 위에 陽을 10까지 더 쌓아 펼치면 55가 되는데 陽이 55 이고 陰이 45일 때 만물이 역동성을 가지게 되며 비로소 운행을 시작하여 태극이 된다는 우리민족 고유의 철리(哲理)입니다.
(서양식 민주주의에서 과반수는 서로 엇비슷한 형국으로 갈등의 연속이 되지만 태극의 운행비, 일적십거는 안정적인 추동력을 가집니다.)
또한 한글-효도놀이에서 모음은 청색이고 자음은 남색인데 그 의미는 청출어람(靑出於藍) 즉, 부모보다 나은 자식이 나오기를 바라는 이 세상 모든 부모의 기도를 담았고,
세종대왕께서 백성들에게 효도를 일깨우게 하기 위하여 한글을 창제하고 훈민정음과 삼강행실도를 지어 반포하신 것처럼 효도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며 효도를 깨우치게 함으로써 두레효도를 널리 보급하려는 우리의 염원을 그대로 담아 [1443-2007]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효도점수 27과 효도놀이가 창제된 2007년의 의미는 각별합니다.
여러 차례 시연해 본 결과 한글-효도놀이는 종전의 화투보다 맞추는 확률(짝 맞추는 확률이 종전 화투의 5배)이 높아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고 사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으며,룰에 "효도"와 같은 순화된 용어를 연상하고 사용함으로써 놀이 하는 동안 끊임없이 엔돌핀이 나옵니다.
집집마다 마을마다 한글-효도놀이로 웃음꽃이 피고 효도문화가 부흥돼서 대한민국이 부강하고 행복한 선진국이 되며, 미래에 효도문명이 활짝 열려 인류가 홍익인간 세상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한글-효도놀이[1443-2007]은 저(최상덕)와 김용건(서초시니어클럽 관장)님이 공동으로 창안하여 특허출원하였고, 그 외에 한글만 넣어 효도놀이를 만들어보라는 조언(왕태식 예술경로당 회장님), ‘효도패’에 가중 점수를 부여하자는 의견(서울고 김준호군) 등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를 국민 놀이로 전파하기 위하여 (복)노인낙원이 두레효도운동에 동참할 뜻있는 동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글-효도놀이의 제작에 동참하는 동지를 <한글-효도놀이 모음회원>이라 하고,
이를 전국 방방곡곡의 경로당과 사회단체 및 가정으로 보급하는데 동참하는 후원자를 <두레효도회원>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이 글-효도놀이의 제작과 보급에 동참해서 역사적 자부심을 기념하시기 바라며, 두레효도를 실천하고 복 많이 받아 행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7년 7월 5일 새벽
사회복지법인 노인낙원 대표 최 상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