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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성 식물’에 주목하는 사람들 | ||||||||||||
화살나무 이춘호씨…몰로키아 한규섭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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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몰로키아? 생소한 이름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두 식물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싶다.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이 나무와 채소를 무료로 분양하는 이가 있어 손쉽게 효과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화살나무는 이춘호 전 청양군의회 의원이 목면 지곡리에서 재배하고 있다. 13년생 큰 나무 300주와 3년생 묘목 5000주 등을 심어 요즘 수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수확한 열매는 오랫동안 당뇨병 등으로 고생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 열매로 차를 끓여 마시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
그는 “화살나무는 배수가 잘되는 땅이나 양지바른 곳이면 충분히 재배할 수 있고 많이 수확할 수 있다”며 “관상수목으로 활용하면서 건강차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화살나무를 심어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며 “당뇨병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급해줘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살나무는 일명 귀전우라고 부른다. 민간에선 위암과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나무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주고 정신을 안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전체(뿌리, 가지, 잎사귀)가 약용으로 쓰이고, 열매는 혈당을 낮추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과 무월경, 해산 후 복통이 있을 때도 먹는다. 신선약초라고도 불리는 몰로키아는 화성면 수정리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한규섭 목사가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차로 마시거나 재배 목적 등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씨와 줄기를 보급하는 중이다. 그는 현재 수정전원교회를 세워 목회활동을 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다. 특히 몰로키아를 농가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심혈을 기울여 재배하고 있다. 더욱이 2년 동안 여주군에서 재배한 경험을 살려 군내로 도입하는 한편 농가에 널리 보급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먹으면서 몰로키와의 효과를 봤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원으로의 가능성을 경험한 것.
한규섭 목사는 “어린잎은 음식을 만들 때 넣어먹고, 줄기는 차로 마시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며 “먼저 가족이 먹을 양만큼 재배한 다음, 판단에 따라 재배면적을 늘려 판매까지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로키아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조절과 피로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금치보다 5배 많은 칼슘과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보급은 물론 혈압강하와 동맥경화, 골다골증, 아토피,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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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존구기자님 반갑습니다^^새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