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단체 문화마을 '들소리'와 한류열풍사랑(한열사)의 역사적인 만남!!
*블로그에 올린글이라 존대를 생략하였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고동치는 북소리만큼이나 설레이고 심장이 떨린다.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음악의 한류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들소리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설레이는 기다림이다.
5월 13일, 문화마을 들소리의 사무실과 연습실이 있는 마포로 직접 찾아갔다.
홍대역에서 버스 7711번, 7016번을 타면 바로 내릴 수 있는 곳인데
이날은 승용차로 이동했었다.
입구부터 들어서는 순간 벽면에 타일로된 들소리 단원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 더 욱더 설레이고 긴장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3D0E1A4BF09D0C1D)
1984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숱한 신화를 만들어낸 문갑현 대표님을 만나기 위한 자리였고 그분의 삶과 파란만장했던 들소리의 지나온 이야기를 듣고자 찾았다,
사무실 안에 있는 다과실에는 손님을 맞이해서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과실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한국의 전통을 지켜온 곳인 만큼 한국적인 매력이 물신 풍기는 다과실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D0E1A4BF09D0C1E)
그 이후에 있던 회식과 문대표님 그리고 서실장님 유팀장님과의 이야기들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번 한열사 초청공연을 21일 석가탄신일 3시에 할 예정이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들소리의 공연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지라 사실 떨리기도 하다.
기획을 하고 들소리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보면서도 감탄을 연발할 수 밖에 없는 이 예술인들이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기대가 너무나 크다,..
그렇다! 한류의 본질은 바로 이런 것이다.
고맙게도 가수나 배용준같은 배우들이 한류의 물꼬를 트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바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철학과 정신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우리 한국인의 유전자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우리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들소리가 들려온다.
5월 21일 토요일 바로 그 역사적인 현장에 우리 한열사와 들소리의 운명적인 만남story가 이루어진다. 들소리가 만들어 내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먼 훗날 아름다운 신화가 되어 메아리 칠 것이다.
그리고 우리 한열사는 그 위대한 신화의 목격자가 될 것이고, 우리 음악이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로서 그 운명적인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3B00D4BECE84E7B)
![](https://t1.daumcdn.net/cfile/blog/1203B00D4BECE84E7C)
![](https://t1.daumcdn.net/cfile/blog/1303B00D4BECE84E7D)
![](https://t1.daumcdn.net/cfile/blog/1403B00D4BECE84E7E)
첫댓글 난생처음 정모참가신청 해놓고 맘졸이며 기다립니다. 보나 마나 엄청 많은 분들이 오실꺼 같아 과연 40인 안에 들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들소리 공연은 꼭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정모를 신청해주신 분들은 내일 중으로 제가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 꼭 확인해주세요 ㅎ
운영자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