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06.5.5~7 날씨:첫날 맑고 둘째날 비 셋째날 흐람
코스:신계사-목란관-금강문-비룡폭포-구룡폭포-비사문-세존봉-
관폭정-목란관 (7시간)
만물상-(3시간)
참석인원:33명
먼길을 간다고 생각하니 깊은잠이 들지않고 새벽1시에 깨어 TV앞에 꿈뻑거리다 04시20분에 집을나선다.
최기사가 도착하여 하단오거리에가니 벌써 김대장, 총무,이사장님 부부가 기다리고 있다.
중간에 부부팀을 태우고 진역앞에서 다들 기다리고 있다.
정확히 05시출발한다. 한분이 집안에 위독한분이 있다고 불참이다.
총인원33명 전부 잠을 설치고나와도 얼굴표정은 즐겁다.
준비해간 음식으로 안동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서울에서 출발한 길자님이 소사휴게소에서 기다린다고 연락이온다.
합류하여 금강산 콘도에 도착하니 12:20 빨리 도착하여 여기서 중식을 한다.
아불사 ! 금강산에서 찍은 디카로 작업을 하다 잘못하여 낙동24주년 금강산 세존봉이라 쓴 현수막들고 세존봉과 구룡폭포 앞에서찍은 단체사진과 많은 사진들이 날아가 버렸다.
여기 사진들은 김대장,내것일부,천장필회원,이강백사장님의 자료로 올린다.
금강산 콘도앞 바다전경
14:20분에 인원체크하고 방문증 받고 남측 CIQ 도착하니 통일전망대 아래 주차장과 CIQ 가 새로 크게 신축해놓았다.
출입국 통과후
북으로 출발직전 뒤에 보이는 버스로 들어간다.
휴전선을 통과하고 비무장지대 통과 하니 북한군 총들고 서있는곳보니 차안이 조용하다.(다들 약간 쪼린것같다^-^)
전에는 장정항에 북한 CIQ가있었는데 여기도 새로 신축중이고 임시 천막막사로 통과한다.
남쪽보다 통과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다.
통과후 21대의 버스가 줄을이어 온정각에 도착한다 17:00
우리의 숙소는 구룡마을 빌리지다. 내일 일정설명하고 방 배정후 자유시간을 갖는다.
구룡마을 숙소와 내가잔방 4704호
새로지은 온정각 동관-뷔페식이 아니고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
만물상쪽 앞건물이 김정숙 휴양소
북한식당 냉면 전문 금강산 옥류관
저녁은 고성항 횟집에서 먹자고 일부회원들과 19:00 에 횟집으로간다.
1)
2)
3)
1)이상하게생긴 멍게, 2)12k짜리 자연산 광어,3) 광어횟.
뽈록하게 먹고 방콕--
새벽에 깨니 비가 억수로온다. 그놈의 아침이슬이 아직도 비몽사몽!@#$
새벽 샤워하고 나오니 이래도 산에 가냐고 다들묻는다.
당연히 가야지---고-----
어제가 사월 초파일 이라고 부탁하여 가는길에 신계사에 들린다.
6.25 때 소실되었다가 우리 조계종에서 한참 중창중이고 합천 해인사에서 스님도 퍄견되여있다.
신계사 옛모습(1930년대)
삼층석탑
신계사는 신라 법흥왕(法興王) 6년(A.D 519년) 보운조사(普雲祖師)가 창건했다고 전해 온다.
전설에 이르기를, 신계천(新溪川) 부근에 연어를 비롯한 물고기떼가 많아 절에서 금하는 살생과 비린 고기냄새로 사내(寺內)의 분위기를 해치니, 보운조사(普雲祖師)가 동해 용왕(龍王)에게 글을 가르쳐준 인연으로, 용왕에게 부탁하여, 연어의 출입을 절 밖으로 제한하게 하니, 이 계곡에는 거의 바다까지 계곡물이 이르러도 고기떼들이 들어오지 못햇다고 한다. 그 신이(神異)를 나타내기 위하여, 이후(以後) 신계사(新溪寺, ‘여지승람’에도 ‘新溪寺’로 적혀 있다.)를 ‘神溪寺’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마찬가지로 신계천(新溪川)도 신계천(神溪川)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신계사는 6전 4각(六殿四閣) 1루(一樓)를 비롯하여, 기타 10여 동(棟)의 부속 건물을 거느렸고, 부근에만 5-6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렸다. 또한, 대웅전 앞의 3층 고탑(三層古塔)은 금강산 3고탑(三古塔)의 하나로서 신계사의 창건과 같은 시대에 속한다는 고증(考證)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유점사의 말사에 속했고 광복 후에는 외금강박물관으로 변경돠어 이미 사찰의 기능이 소실된 것을 한국전쟁(1951.6.24)때 미군의 폭격으로 전소되었다.
*금강산 4대 사찰
내금강의 장안사, 유점사, 표훈사(현존), 외금강의 신계사
참배후 산행시작
구룡연 안내도
흔히들 구룡연 코스는 그 아름다움이 여성스럽고, 만물상 코스는 기암괴석 등으로 인한 산악미로 인해 남성스럽다는 말이 있다. 구룡연 코스는 오르는 곳마다 계곡에 물이 넘쳐나고 비교적 험하지 않은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계속 산행을 하다보면 두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구룡폭포를 볼 수 있는 관폭정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생겨난 상팔담으로 가는 길이다. 보통 상팔담까지 가는길은 보통보다 험하기 때문에 상팔담을 먼저 다녀온 후, 구룡폭포로 가는 것이 좋다.
목란관 앞를 지나
급류로 변한 옥류동
금강문에서 한굽이 꺾어들면 앞이 환히 트이면서 아름다운 옥류동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옥류동은 예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물이 구슬이 되어 흘러내린다하여 불러오는 이름이다.
옥류동 골짜기 안은 사면을 둘러싼 산 봉우리들에 의해 골안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수정을 녹여서 쏟아 부은 듯한 푸른 소(沼)가 옥류담이며 무늬 고운 흰비단을 편 듯 수정같이 맑은 물이 구슬같이 흐르는 폭포가 옥류폭포이다. 옥류 폭포의 길이는 50여 미터, 옥류담의 면적은 600평방미터이며 물깊이는 5-6미터에 이른다.
삼록수를 지나 만경다리를 건너 좀더 올라가면 옥류동의 입구인 금강문에 이르게 된다. 금강문은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길을 가로막은 한가운데 ‘ㄱ’자 모양의 구멍이 상하로 뚫려 있는데 돌계단으로 빠져 나오게 되어 있다. 금강산에는 5대 금강문이란 것이 있는데 이 중 이곳의 금강문이 가장 기묘하게 생겼다고 하며, 금강문을 지나면 새로운 금강산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여 금강문이라 한다. 원래 금강문은 막혀 있었으나 어느 해인가 큰 홍수가 난 후에 현재의 모습과 같이 뚫리게 되었다 한다.
선녀들이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무대바위
비가와서 쏟아내리는 비봉폭포
비봉폭포는 수량은 적으나 쏟아지는 모양이 신비하고 그 높이가 139 미터나 되며 금강산의 4대 명폭의 하나이다. 비봉폭포는 세존봉에서 샘솟아 벼랑을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절벽이 안으로 오므라든 데를 만나면 갈래갈래 비단실로 되어 감길듯 말 듯 흘러내리며 물안개로 변하기도 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비단필을 펼치듯 하던 폭포줄기가 직경 20미터, 깊이 5-6미터 되는 봉황담으로 쏟아져 떨어진다.
구룡폭포-북한 명승지 제225호. 외금강 구룡동 골짜기에 있으며, 중향폭포(衆香瀑布)라고도 한다. 높이 74m, 너비 4m이다. 설악산의 대승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폭포 중의 하나이며, 십이폭포·비봉폭포·옥영폭포 등과 금강산 4대 폭포를 이룬다.
폭포벽과 바닥이 하나의 화강암괴로 되어 있으며, 옥녀봉의 아름다운 연봉을 배경으로 화강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웅장하고 기세가 있다. 폭포 아래에는 옛날에 금강산을 지키던 9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깊이 13m 정도의 구룡연이 있다. 폭포 위에는 〈금강산 8선녀〉의 전설로 유명한 상8담(上八潭)이 있다. 주위에는 화강암의 암추(巖錐)와 계곡이 어우러져 폭포의 절경을 더해주고 있다. 금강산의 여러 승경 중에서도 가장 맑고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집결하여 인원점검하니 여성회원 6명하산 27명은 등반 그런데 오늘오는 서울팀이 올라온다고 합류하여 같이가야된다고 이 추운데1시간을 떨고 기다린다(여기서는 북한 안내원이 대빵)
세존봉 가는길은 관폭정 지나자마자 왼편으로 올라간다.비는계속 내리고 ....
비사문지나 철계단 올라 1167봉에 서니 세존봉위에서 솟아내린 하얀 물줄기가 폭포를 이룬다
전에올라본 세존봉전경을 2장올린다.
세존봉에서 전에본 집선봉
12:30 드디어 세존봉 춥고 깨스때문에 전망 제로 우리가 하는 백두대간 길도 여기서는 잘보이는데 손짓으로 방향만 설명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서서 해결... 어-춥----------다.
북한 안내원이 동석동 방향으로 못간단다.계곡에 물이불어서 다시 온방향으로 빽---
항상 내려오는길은 수울타. 젖은 몸으로 목란관에 문 두드리니 북한아가씨 쌀며시본다. 아가씨 막걸리 좀 주쇼 하니 문을 열어준다.
1병에 3불 너이서 4병 먹고나니 찍인다.
숙소도착하여 온천하고 오늘은 북한 식당인 금강원에서 모두들 단체로 흑돼지 코스로 저녁 먹기로 예약을 해놓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북한 예쁜 접대원 주양의 서빙에 오늘을 마감한다.
5월7일 아침후 오늘은 만물상 등산이다. 일반 관광객들로 혼잡하다 밀려서 올라가는기분이다.
만물상 안내도
자세히 보면 반쪽이 사람 얼굴형상을 하고있는 바위
천선대오르는길
귀면암 전망대
만물상 하산길 배꽃앞에서
이렇게 하여 그놈의날씨땜새 눈에 다넣지 못하고 가슴에만 담고 다음을 약속하면서 하산한다.다음 단풍이 들때(9.30~10.2) 갑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