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 타로는 1945년 8월 20일 일본의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의자, 재떨이 등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산업디자인을 위한 사물들은 단지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런 점이 내 생각을 깨우쳤고, 그 때 떠오른 것이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에는 여러 가지 대상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림책은 보다 다양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습니다.”
고미 타로의 말처럼 그가 발견한 가능성들은 그의 책에서 하나하나 독특한 방법으로 되살아납니다. 구멍을 뚫거나 장치를 만들어 흥미를 이끌어내고, 단순히 일차원적인 시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느끼게 함으로써 읽는 이에게 많은 상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그림책의 일부를 비워 두고 읽는 사람이 그려 보게 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도들은 고미 타로의 책을 일방적인 매체에서 쌍방향적인 매체, 즉 제시된 글이나 그림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책의 일부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책을 비롯해서 아트 북, 에세이 등 400여권의 책을 냈다. 현재 그림책 작업 이외에도 에세이, 복장디자인,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작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약, 주
목을 끌고있습니다.
고미 타로의 책에서는 마침표를 찾기가 힘듭니다. 뻔한 결말, 추측 가능한 끝맺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진행중이라는 뜻이겠지요. 단순히 작가가 제공한 이야기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의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아가 자신만의 그림책 세계를 구축해 보라는 뜻이겠지요. 현재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고미 타로의 넓은 가슴이야말로 아이들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가 가져야 할 소양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고미타로
고미 타로는 1945년 8월 20일 일본의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의자, 재떨이 등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산업디자인을 위한 사물들은 단지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런 점이 내 생각을 깨우쳤고, 그 때 떠오른 것이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에는 여러 가지 대상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림책은 보다 다양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습니다.”
고미 타로의 말처럼 그가 발견한 가능성들은 그의 책에서 하나하나 독특한 방법으로 되살아납니다. 구멍을 뚫거나 장치를 만들어 흥미를 이끌어내고, 단순히 일차원적인 시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느끼게 함으로써 읽는 이에게 많은 상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그림책의 일부를 비워 두고 읽는 사람이 그려 보게 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도들은 고미 타로의 책을 일방적인 매체에서 쌍방향적인 매체, 즉 제시된 글이나 그림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책의 일부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책을 비롯해서 아트 북, 에세이 등 400여권의 책을 냈다. 현재 그림책 작업 이외에도 에세이, 복장디자인,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작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약, 주
목을 끌고있습니다.
고미 타로의 책에서는 마침표를 찾기가 힘듭니다. 뻔한 결말, 추측 가능한 끝맺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진행중이라는 뜻이겠지요. 단순히 작가가 제공한 이야기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의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아가 자신만의 그림책 세계를 구축해 보라는 뜻이겠지요. 현재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고미 타로의 넓은 가슴이야말로 아이들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가 가져야 할 소양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고미타로
고미 타로는 1945년 8월 20일 일본의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의자, 재떨이 등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산업디자인을 위한 사물들은 단지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런 점이 내 생각을 깨우쳤고, 그 때 떠오른 것이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에는 여러 가지 대상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림책은 보다 다양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습니다.”
고미 타로의 말처럼 그가 발견한 가능성들은 그의 책에서 하나하나 독특한 방법으로 되살아납니다. 구멍을 뚫거나 장치를 만들어 흥미를 이끌어내고, 단순히 일차원적인 시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느끼게 함으로써 읽는 이에게 많은 상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그림책의 일부를 비워 두고 읽는 사람이 그려 보게 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도들은 고미 타로의 책을 일방적인 매체에서 쌍방향적인 매체, 즉 제시된 글이나 그림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책의 일부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책을 비롯해서 아트 북, 에세이 등 400여권의 책을 냈다. 현재 그림책 작업 이외에도 에세이, 복장디자인,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작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약, 주
목을 끌고있습니다.
고미 타로의 책에서는 마침표를 찾기가 힘듭니다. 뻔한 결말, 추측 가능한 끝맺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진행중이라는 뜻이겠지요. 단순히 작가가 제공한 이야기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의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아가 자신만의 그림책 세계를 구축해 보라는 뜻이겠지요. 현재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고미 타로의 넓은 가슴이야말로 아이들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가 가져야 할 소양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