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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먹어본 맛집 스크랩 [공덕동맛집] 얼큰하면서 시원한 생태탕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공덕동맛집, "오자네왔는가"
견우 추천 0 조회 1,563 16.07.18 09: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공덕동맛집] 얼큰하면서 시원한 생태탕이 먹고 싶을때 가게되는 공덕동맛집, "오자네왔는가"

(부제 : 국물맛 개운한 생태탕이 생각날때 가게되는 공덕동맛집, "오자네왔는가")


공덕동에서 진료하는 견우가


날궂은 날이나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나


오늘처럼 약간 찌뿌둥한 날이나


혹은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개운하게 속풀이를 하고 싶을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덕동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생태탕 전문점인 "오자네왔는가" 입니다.


용산에서 8년 정도 맛집을 운영하시다가


계신 곳이 철거되면서


공덕동맛집으로 이전한지는 7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공덕동맛집 : 오자네왔는가(749 - 9457)



이곳이 오늘 견우가 소개할


공덕동맛집인 "오자네왔는가" 입니다.


마포 공덕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공덕동맛집은


점심에는 생태탕이 주로 나가고...



저녁에는 뽈이 주로 나갑니다.



공덕동맛집 내부로 들어서면


식탁 4개로 단촐하게 이루어진


아담한 실내가 보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주방은


언제나 믿음을 줍니다.



점심 시간에 공덕동맛집을 방문했기에


"국물맛이 얼큰하면서 시원한 생태탕" 을 주문해 봅니다.


갈치조림은 최근에 추가된 메뉴입니다.



소중한 내 몸이 먹는 음식이기에


"원산지 확인" 은 중요합니다.



맑은 향기와



맑은 바람과



길게 이어질 묵국화 같은


"생태탕맛집" 입니다.



공덕동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상차림"


전반적으로 반찬의 간이 세지 않으면서


만든 이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나물반찬



무채



알타리



간장


탱글탱글 통통한 생태살을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대개 생태 고유의 맛을 즐기기 위해


견우는 "그냥" 먹습니다.



란말이





밥에 "노오란 꽃" 이 피었습니다.


조를 넣어서 시각적 맛도 살리고,


영양학적 맛도 살렸습니다.



물컵이 아니라


뼈를 발리는 스탠컵입니다.



견우가 주문한 "생태탕" 이 나왔습니다.


공덕동맛집에서는 생태탕을 주문하면


손님 상에 바로 내어놓지 않고


주방에서 한번 끓인 다음 나옵니다.


그래서, 한번 "우르르" 더 끓여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지글지글...보글보글...



맛있게 생태탕이 끓고 있습니다.



비주얼도 착하지만 먹어보면


"개운한 국물맛" 에 반하게 됩니다.



중독성 강한 국물맛은


공덕동맛집의 "자랑" 입니다.



생태 한마리가 다 들어가


먹는 이의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 줍니다.



생태탕을 맛있게 끓여 봅니다.



지글지글...보글보글...



양푼이 주변으로 보이는 세월의 흔적에서


얼마나 많은 생태탕을 끓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생태 위로 다진 파와 마늘 한스푼,


고추가루가 들어가


끓이는 중간에도 매콤한 냄새가


견우의 "코" 를 자극합니다.



너무나 먹고 싶었던 생태탕이라 그런지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고문(?)" 입니다.



"비주얼" 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런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


공덕동맛집을 찾게 됩니다.



생태탕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이슬이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가끔은 저녁에 "오자네왔는가" 에서


생태탕을 먹기도 합니다.



지글지글...보글보글...



얼큰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공덕동맛집에서


견우처럼 "생태탕" 을 일단 먹어 되면


개운하면서 시원한 국물맛에


반하게 됩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도톰한 생태살이 견우를 유혹합니다.


방금 생태탕을 끓여서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밥을 만나니


생태살이 더욱 아름답게 변합니다.



공덕동맛집에서는 기본간을


소금이나 간장이 아닌


새우젖으로 하기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툼한 생태살은 언제나 믿음을 줍니다.



생태 생식기



견우가 좋아하는 "곤이"


입안에서 연두부처럼 사르르


부서지는 느낌이 "일품" 입니다.



생태의 쫄깃하면서 고소한 느낌은


언제 먹어도 훌륭합니다.


사실 동태탕과 생태탕은 맛의 비교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그만큼 "생태탕의 맛" 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이 먹어야 하는 "꼬리"


견우는 모든 생선의 꼬리를 좋아합니다.


힘좋은 꼬리는 언제나


견우가 최상으로 치는 부위입니다.



"두툼한 생태살" 을 발려 봅니다.


생태 한마리가 다 들어가 있어


먹어도 먹어도 생태가 나오는 느낌입니다.



곤이는 언제 먹어도 "엄지 척~!" 입니다.


견우는 이 맛에 생태탕을 찾는다고할 정도입니다.



두부와 새우젖을 올려


밥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두툼한 몸통이 견우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사실, 혼자 먹기에는


상당한 양의 생태입니다.


견우도 먹고 나서 만땅의 포만감을 느꼈다는~!



"오자네왔는가" 의 대표 메뉴라 그런지


국물맛이 항상 깔끔합니다.


술마신 다음 날에 절로 생각나는 공덕동맛집입니다.



중독성 강한 생태탕이라 그런지


어느새 양푼이는 바닥을 드러내고...ㅠㅠ



오늘도 변함없이 "오자네왔는가" 에서


얼큰하고 시원한 생태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믿고 또 찾고 싶은 맛집이


주변에 있다는건 행복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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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18 09:05

    첫댓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생태탕맛집입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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