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가 되려면..
헤어디자이너가 되려면 우선 미용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다. 직접 미용실을 개업하기 위해선 자격증이 필수적이며, 취업을 위해서도 자격증이 있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미용사 자격시험을 관장하는 곳은 바로 산업인력관리공단이다. 이곳에선 모든 기술과 기능 계통의 자격증을 총괄하는데, 미용사 자격시험 역시 이곳에서 시험과 등록을 관장하며 합격증을 교부한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서울 및 지방 대도시와 각 도마다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가까운 곳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다. 우리가 대학교를 졸업하면 받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미용 면허증으로서 미용실을 개업하는것이며 실지로 손님에게 시술하는 것은 허용이 안된다고 보면 된다.
자격증의 종류와 등급 기술과 기능분야 등 자격증과 관련된 각종 지침을 밝힌 것이 국가기술자격법. 이 법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격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기술계, 기능계가 그것. 또 이 각 부분에는 여러등급이 있다. 미용사 자격증은 기능계의 서비스 기술 분야에 포함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용사 자격증은 미용기능사 2급 자격증에 해당 된다. 또 미용 부분엔 기능사 1급 등급은 없고 바로 최고 단계인 미용장 등급이 있다. 미용장은 미용사 자격증을 딴 후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 경험을 쌓은 사람만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각 등급을 구분하는 검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 기능장(미용장) : 최상급의 숙련기술을 가지고 실무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 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주는 현장의 중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 기능사(미용사) : 중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응시자격 미용사 자격시험은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여부에 따라 미용장 자격시험과 미용사 자격시험(기능사 2급) 으로 나뉘어 행해진다. 첫 단계인 2급 기능사 자격시험의 경우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지만 미용장 자격시험의 경우는 일정기간의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응시할 수 있다. 미용장의 구체적인 응시 자격은 아래와 같다. - 미용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10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 전문대학 졸업자 등으로 미용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 미용 분야에서 16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