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살레시오고와 교류를 준비하며 살레지오고 교지편집부에 대해 많은 살레시오고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아는 친구들이 많이 없어라고요. 교내의 교지편집부 동아리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코로나 때문에 한 번 해체되었다가 이번년도에 다시 시작한 거라서 오래된 동아리인 밴드부보다는 비교적 많이 낮을 것 같아요.
Q. 교지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교지는 학교를 대표하는 신문이기 때문에 정보 전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것 또한 교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살레시오 교지편집부만의 장점이 있다면?
A. 학교 행사 등을 취재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몰랐던 사실을 취재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를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그 자체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살레시오고가 생각하는 경신여고의 분위기는 무엇인가요?
A. 경신여고가 미션스쿨이라 종교적 활동이 일과시간에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되고, 분위기 자체는 제가 여고를 다녀본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 어렵지만(웃음) 활기차고 건강한 분위기이지 않을까요?
Q. 살레시오고등학교 교지편집부의 부원 선발 방법이 궁금해요!
A. 사실 저희 교지편집부가 작년까지 폐지 상태였다가 올해 다시 부활했어요. 저희 학교 동아리는 특이하게 모든 부서가 면접을 통해 부원 선발이 이뤄집니다. 그전에 학생들은 수강 신청 사이트에서 7지망까지 면접 사전 신청을 등록해야 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서 면접을 본 이후 담당 선생님께서 부원을 결정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유질문~
살레시오고: 같은 중학교 나왔던 동창이 말하는데, 최민철 선생님이라는 분이 인기가 많나요?
A.네? (웃음)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두 명 정도인 것 같아요.
살레시오고: 밥을 먹고 운동장을 왜 도나요?
A. 밥을 먹고 매점에 들렸다가 친구들과 수다도 떨 수 있고, 그리고 산책이라도 안 하면 저희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요. (웃음) 그게 저희의 운동이에요.
살레시오고: 경신여고 야자는 자율적인 분위기인가요?
A. 1학년 때에는 대부분 필수로 참여하는 분위기이고, 2학년 때에는 조금 느슨해지는 것 같아요.
경신여고: 살레시오고 밥이 맛있나요?
A. 진짜 맛있어요. 나무위키에도 나와요.
경신여고: 깻잎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있는데 옆에 사람 깻잎을 떼어주면 그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거 아니에요? (일동 웃음)
경신여고: mbti가 어떻게 되세요?
A. 잘 기억이 안 나는데...i이고, i가 내향적인 건 알아요.
경신여고: s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 n은 상상을 많이 하고...t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f는 공감을 많이 해요.
A. 아, 저는 nf네요.
경신여고: 아, 여기서 검사를 하는 거예요? (웃음) p는 즉흥적이고, j는 계획적이에요.
A. 저는 계획이 없어요. infp네요.
경신여고: 남고는 반에서 뭐 하나요?
A. 사실 공놀이를 하면 안되는데, 스탠딩 책상을 뒤에 깔아놓고 배구하고, 체스도 해요.그리고 슬리퍼로 탁구도 치고 신문지랑 인형 활용해서 검도도해요.
경신여고: 살레시오 남고생들도 애니를 많이 보나요?
A. 별로 안 보는 것 같아요. 반에 한 두세 명?
경신여고: 연애랑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그건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경신여고: 저희 교지에 있는 특징 찾아보실 수 있으세요?
A.사계절?
경신여고: 약간 비슷해요. 우리 동아리 이름에도 있어요.
A.매화?
경신여고: 오 맞아요. 다 매화 매(梅) 글자가 들어있어요.
*각자 질문별 담당을 나눠 작성 후 한글 파일에 전부 모아 올립니다.
**자유 질문은 답변자가 여러 명이나, 전부 적을 수 없어 핵심적인 내용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