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브금유] 보고있으면 어린 시절이 새록새록 추억의 만화들

[소서노(선순정/보성/38)]

 황금로봇 골드런

악역으로 나왔던 저 빨간머리 왕자를 몹시 사모했던 만화예요. 초반에는 병맛삼돌이 같이 나왔던

저 왕자가 뒤로 갈수록 황야의 고독쟁이가 되는 꼬락서니가 어찌나 폭풍간지던지....

( 얘 남동생인 파란머리 왕자도 멋있었음 )

쥬라기 월드컵

개인적으로는 슛돌이 보다 더 좋아했던 축구 만화.

슛 쏠때마다 황금 용이 나타나는게 멋있었죠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스쿨버스

요즘 재능티비에서 다시 재방해주더군요. 저 버스 타고 작아져서 여기저기를

돌아댕기는게 재밌고 학습효과도 있던 만화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저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했을지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글북

디즈니판 정글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티비판 정글북 입니다. 늑대들과 흑표범 바키라가

무척 멋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꿈을 꾸어라~ 아름다운 꿈으~으을~ 잠에서 깨어나면 정글의 왕자. 잠에서 깨어나면

정글의 왕자아아아~

꾸러기 수비대

추억의 만화 리스트에서 빠지면 섭한 꾸러기 수비대. 이 만화 덕분에 십이간지 외우시는 엽혹지너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ㅋㅋㅋㅋ 당시 여자아이들은 항상 새초미나 미미, 아니면 키키 중

한명을 열렬히 좋아했었죠. 여자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는 단연 새초미!!

전 마초가 좋았는데 중간에 죽었ㅇ니;ㅓㄹㄴ;ㅓㄹㅇ니ㅓ ㅜㅜ

 베르사유의 장미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어린나이에 보기에는 내용이 어려웠었는데, 역사적 사실을 알고 난 후 다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오스칼 완전 간지쟁이♡

아벨 탐험대

저 물방울 짱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소년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오~난~

로봇 타고 다니는 아저씨도 있었고, 항상 납치당하는 연약소녀 라라도 있었죠.

그러고보면 옛날 소년만화에서 여자캐릭터는 항상 납치당하기와 인질되기 담당 이였네요.

빨간머리 앤

빨간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간 머리 앤 우리의 친구~

만화에서 나오는 배경그림이 참 이뻤던 걸로 기억해요. 내용도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고.

원작 소설의 느낌을 충실히 반영했던 잔잔한 만화죠.

우리는 챔피언

주인공 형제인 호야와 열이 중 빨간머리인 열이가 더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이 만화랑 부메랑 뭐시기 만화 덕분에 한때 미니카 열풍이

장난없게 불었었죠. 문방구 앞에 가보면 미니카 트랙 같은 것도 설치되어 있었고.....

캡틴 플레닛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레닛 캡틴 플레닛~

문방구 앞에 뽑기에서 이 반지 참 많이도 뽑았었는데.... 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옛날엔 어린아이들 에게 만화파급력이 참 쎘었네요.

만화 하나 히트했다 하면 그 해엔 롤러블레이드 미니카 반지 스티커 요술봉 등등이 유행하곤

했었는데.......

 사우르스 팡팡

배를 타고 가던 친구들이 무언가에 잘못 휩쓸려 공룡시대로 가게 된 이야기 였죠.

재미있게 보긴 봤었는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태양의 전사 피코

저 봉제인형 같이 생긴게 주인공 이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슬동자

요것도 초딩때 완전 재밌게 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버젼이 2개가 있었는데,

로봇 타고 싸우는 버젼보다 그냥 구슬동자들의 일상을 개그단편으로 보여주었던 버젼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

호호 아줌마

저 아줌마가 가끔씩 작아졌었는데........ 호호호호 아줌마 우리 호호 아줌마~

이 아줌마의 남편분은 맨날 화내는 사람이였는데, 맞나요??? 기억이 잘...

 낚시왕 강바다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들 성은 대부분 강씨로 시작하죠. 강태풍 강번개 강바다 강백호 ㅋㅋㅋㅋㅋㅋㅋ

나디아

그림체도 이뻤고, 내용도 굉장히 심오했던 만화였어요. 마지막 화에선 나디아를 뺀 주인공들이

전부 죽었을만큼 ( 하지만 부ㅋ활ㅋ 본격 좀비 만화 ) 어두운 분위기의 만화 였습니다.

 은하철도 999

심오한 내용의 만화라면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은하철도 999

어렸을 적엔 아무 생각없이 메텔 속눈썹 길다~ 하며 봤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또 새로울 것 같네요. 참, 그거 아세요? 어렸을적엔 못난이였던 철이가 나중에 청년 ( 혹은 소년 ) 이

되면 완전 잘생겨진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수리 오형제

슈파 슈파 슈파 슈파~ 우렁찬 엔진 소리 독수리 오형제~

하지만 말이 독수리 오형제 이지, 따지고 보면 독수리는 한마리 뿐이고 나머지는 오리 부엉이 백조 매 에다가

형제도 아닌 남매........... 고로 조류탈을 쓴 인간 5남매 로 정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ㅋㅋ

해치의 모험

어렸을 때 비디오로 빌려봤었는데, 뭐 저 주인공 벌이 엄마인 여왕벌을 찾아 모험하는

내용이였지 싶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눈물을 짜는 슬픈 분위기의 신파 만화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은비까비

구름 비행기~ 타고서~ 옛날 이야기 전해주는 귀여운 내 친구~ 은비 까비~

요거랑 배추도사 무도사랑 은근히 라이벌 구도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 망아지 브링크

저 파란 망아지가 투명해지기도 하고 여튼 되게 똘똘해서 한마리 갖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타이의 대모험

아벨 탐험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소년 만화 였죠. ( 그러고보니 여기도 물방울이 나오네요. )

타이의 스승인 모짜르트 머리한 사람이 죽었을때 참 슬펐어요잉.......

신데렐라

역시나 디즈니판 신데렐라 보다 더 좋아했던 티비판 만화 신데렐라 입니다.

어릴 적 샤를왕자는 모두의 로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비꼬비

영심히 슈퍼보드와 함께 히트 친 국산 만화 중 하나인 꼬비꼬비 입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잘 드러낸

만화였죠. 예전엔 우리나라 만화도 참 재밌는 것 많았었는데......... ㅜㅜ

이것만 보면 도깨비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메밀묵 맛이 궁금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쌍둥이 줄루 줄리

이 만화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뭔가 저 남매가 손을 잡으면 신기한 초능력이 발생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나질 않네요........

소년기사 라무

정의의 용사 라~무

천방지춧 덩크슛

저 쪼그만한 애가 하늘로 붕 뜬 다음 바지에 바람을 넣어 덩크슛을 했었죠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농구만화여도 슬램덩크에 비해 너무 후져서

전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사의 아들 코리

알라깔라 또깔라미 또깔라미 띠~

이 이상한 주문 기억나시나요??? 이것도 일요일 오후 한시인가 두시쯤 방송했던

만화예요. 아빠는 부엉이로 변하고 뭐 그랬던...........

주인공이 참 졸립게 생겼네요.

신비의 나라 앨하자드

남자주인공이 어느날 이상한 왕궁으로 떨어져 그 나라의 공주님으로 분장하는 내용의

만화 입니다. 그림체가 참 이뻤던걸로 기억해요. 내용도 재밌었고.....ㅋㅋㅋㅋㅋㅋ

옛날엔 이런 판타지 로맨스 만화가 참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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