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태풍 "산바"가 지나는 날.전날인 16일 밤부터 비상,
단원들에게 각 집에서 대기 (비상 연락시 긴급출동)문자(간사님편에...)보내고,
밤새 비는 계속 되었지만, 별 일은 없었는데....
이튼날인 17일새벽부터는 비 바람이 점차 쎄차게 일어나 동사무소를 들려 장생포를 갔다.
이번에는 바닷물이 만조시간때 해일 우려때문이다.
장생포 해양경찰 출장소를 방문(어제 저녁때에도 들림)근무자에게 바다경계철책(홴스)출입구를 닫고 출입통제를 부탁했다
비바람이 말이 아니다. 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니, 수암단장(손일현)한테서 긴급전화가왔다. 여천오거리 가는길 삼거리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단다. 가까운 집에가서 거두를 가지고 단원한명과 동반 현장으로 갔다.
마침, 대현동단장님도 합세. 도로에 드러누워 깊이 잠자는 가로수를 베어서 길옆 좁은곳에 끼워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조치하고 돌아왔다.
아침 먹으러고 집에 막~도착했는데, 또 연락이왔다 이번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장생포가는 길(삼거리 모퉁이 근처)에 또 나무가 쓰러져 있다고....현장에 가보니 갓길에 세워둔 유류차량위에 걸처있는 아까시아 나무.....
오가는 차량을 피해 조심조심 나무 가지를 베는데... 남구청 녹지과 소속 민간업체 인부 4명이 도착(신고받고)합세 교통정리도
하면서 함께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집으로와 아침을 (10시반경에) 먹었다.
성정웅 단장님이 오셔서 함께 장생포로 선암동주민센터로, 옥동 주민센터로, 무거동주민센터로, 태화강 둔치(태화교 주차장,)로
신정1동주민센터로...방문(둘러보고)하고. 집으로 오니 태풍도 조금씩 자자들었다.
이번 태풍으로 수고하신 전국 모든님들께 감사를 드리는 마음 전해본다.
장생포 바닷가 홴스 출입문은 굳게 잠겨있고,...
해양경찰 출장소를 방문....해일우려....감시황동도 부탁드리고....
위험 천만하게...어선에 갔다가 오는중인 선장?
장생포 중장비 직업전문학교 내에서 황토물이 쏟아져 나오고....
여천오거리 가는 삼거리에 드러누운 가로수....
흥부 놀부가 쓰던 거두로 싹뚝잘라 치우고....
야음동 주민센터에서 장생포 가는길 에...도로위에 아카시나무가 유조차량위에 들어누워 있는데,...
나무가지(손 닿는데)하나 둘 짜르는데....
남구청 녹지과 소속 민간단체? 4명이 신고받고 현장 도착 합세하여....
쓰러진 나무 짜르고, 교통 정리도 하면서.....
우리 단원도 (1명) 도착하여 교통정리를 함께 해주어 말끔히 처리 하였다
여기는 태화강 태화호텔 강변 주차장 입구...강물이 불어나 주차장 입구 표 받는데가 저렇게 물이 찼으니....나오던 차량이...
전국에 많은 지역자율방재단원들....그리고! 관계 공무원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남구 지역 자율방재단 야음장생포동 단장 추상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