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리라
다니엘서는 바벨론에게 끌려가 고난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 나라 완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1.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다니엘이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꿈울 해석합니다.
(단2;31-33)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의 꿈에서 보여주신 큰 신상은, 하나님 나라에 반하는 인간제국을 상징합니다.
-순금으로 된 머리는 바벨론을, 은으로 된 가슴과 두팔은 메데-페르시아를,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그리스를, 그리고 쇠와 진흙으로 된 종아리와 발은 로마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 때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치므로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신상 전체가 무너집니다.
(단2;34-35)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그리고 우상을 친 손대지 아니한 돌이 태산, 큰 산을 이루고 온 세계를 가득 채웁니다.
손대지 아니한 돌, 즉 예수님이 종아리와 발로 상징된 로마 시대에 오셔서(초림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출범시키고,
재림 때 하나님 나라가 온 세상에 가득 채우며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2. 인자같은 이가 와서
-세월이 지나, 바벨론 마지막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하나님께 네 짐승에 대한 환상을 받게됩니다.
(단7;1)바벨론 벨사살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장은 하나님 나라에 반하는 인간 제국의 출현을 신상의 네부분, 머리, 가슴과 두팔, 배와 넓적다리,
종아리와 발로 묘사했다면,
7장은 이 제국을 네 짐승,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에 빗대어 묘사합니다
(단7;4-7)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땅의 관점에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네 짐승은 4개의 제국을 상징합니다.
즉 첫째짐승 사자는 바벨론, 둘쩨짐승 곰은 메대-페르시아, 셋째짐승 표범은 헬라제국의 그리스,
넷째 무서운 짐승은 로마를 상징합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하나님은 친히 짐승에 대한 심판을 수행하십니다.
(단7;7-8)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네째 짐승(로마)에서 한 ‘작은 뿔‘ 곧 하나님과 성도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인 존재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는데 하나님은 이 넷째짐승과 작은 뿔울 심판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머지 세 짐승이의 권세도 빼앗아 버립니다.
(단7;11-12) 그 때에 내가 작은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환상중에 “인자같은 이” 예수님이 ’옛부터 항상계신 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단7;13-14)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
-옛부터 항상계신 이‘ 하나님은 “인자같은 이”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시고
모든 백성과 나라가 그를 섬기게 하십니다
이 나라는 짐승의 나라와 대조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3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라
-로마로 상징되는 넷째 짐승에게는 열뿔이 있는데, ’작은 뿔‘이 나와서, 열뿔 중 세뿔을 뽑아 버리더니
그의 동류보다 커 보입니다.
(단7;19-20)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이 뿔은 일차적으로 로마시대 교회와 성도를 핍박한 황제(네로, 도미티아누스)등을 가리키지만,
로마제국 이후 전세계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날 적그리스도적 인물로 볼수 있습니다
-이 뿔은 하나님을 말로 대적하고 백성을 박해하는데, 그기간은 “한때와 두 때와 반때”라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같습니다.
즉 예수님의 초림 때 하나님 나라가 출범되나, 완성되기까지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7;25)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지내리라
-그러나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나라와 권세가 주어질 것입니다.
(단7;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세상 나라에 의한 환난도 잠시,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하게 될 것이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나라와 권세가 강해보여도 결국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무너뜨릴 것이며
하나님나라와 그 백성이 최종승리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 가운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출범시켰고
지금도 하나님 나라는 온 세상에 확장되고 있으며 재림때 결국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바라보며 변함없이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 나가는 저희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