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전남 고흥군 금산면
A코스: 금산정사-전망바위-기차바위-적대봉(봉수대)-마당목재-528봉-468봉-돌탑-암릉
-535봉-기차바위-전망바위-돌탑-거석 (산행 예상시간 : 약 4시간 )
B코스: 파상재-마당목재-528봉-468봉-돌탑-암릉-535봉-기차바위-전망바위-돌탑-거석 (산행 예상시간 : 약 3시간 )
회장 : 김권용 010-8589-3878
산행대장 : 김종한 010-3802-4290
삼아관광 (김철관) : 010-3560-6150, 011-524-6150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kjjs1 ( 경주장수산악회1 ) 에서 확인하새요
※ 산행중 안전사고는 본인책임이며 산악회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산행지 소개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592.2m)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우리나라 섬 중에 10번째 큰 섬이고 제주도, 울릉도 다음으로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미지의 섬이었던 거금도는 2012년 12월 육지와 연결된 거금대교는
총 길이 6.67km로 이제는 섬이 아닌 섬이 되어버린 남해의 보물 거금도입니다.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조선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으며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입니다.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습니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봉수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수대로 알려져 있는 적대봉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로 경남의 남대천 봉수대(지방문화재 제147호)와 거의 비슷한 규모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제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 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稅納)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적대봉 주변의 해안 경관도 뛰어나다.
섬의 동쪽 오천리는 해안선을 따라 조약돌이 널려 있는 등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또한 섬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익금해수욕장은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거금도는 면적이 62.08km2 인구 4720명이고 해안선길이 54km이고 고흥반도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소록도 바로아래 위치한 섬이다.
첫댓글 너~~므 이쁜 섬이네요~^^
윤세빈 ,정원체 예약합니당
물망초님!
예약 접수되었습니다..
최순옥, 김경환 두분 더 접수합니당~^^
ㅎㅎ오혜경 , 김선희 두 명 더~~
총 저까지 포함해서 여섯명입니다~*
모두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