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관악산은 서울 시민들에게 하루거리 산행지로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관악산은 넓은 의미에서는 관악 서남쪽에 있는 삼성산과 장군봉까지를 포함시키지만, 보통 관악산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한다.
관악산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여러 개의 변형코스가 생기고, 또 교통편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신림동들머리, 과천들머리, 시흥동들머리, 안양유원지들머리가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된다.
제2광장등산로
◈ 신림동 들머리
신림동에 서울대학교가 들어선 1970년대 중반부터 각광받은 이 등산길은 기존의 등산로가 확장되어 산행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산행은 서울대학교 정문 오른쪽 관악산입구에서시작되는데,이곳에서제4야영장까지는제1광장·제2광장·철쭉동산을거쳐약40분이소요된다.제4야영장에서동쪽연주암으로이어지는오솔길은처음에는비좁은듯하나10여분거리인서폭포부근에이르면서부터는비교적넓은산길로이어진다.서폭포를뒤로하고올라가면두계류가만나는곳이나타난다.이곳은제4야영장과연주암의중간지점으로여기서부터산길은험해지기시작한다.급경사산길을따라오르면고개마루에이르고,이고개를넘으면연주암에당도하게된다.연주암고개에서가운데트인길로가면연주암이고,오른쪽길을따라가면전망대에이르게된다.또제4야영장에서무너미고개로하여연주암에오르는길도있다.
등산로 관악산은 서울 시민들에게 하루거리 산행지로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관악산은 넓은 의미에서는 관악 서남쪽에 있는 삼성산과 장군봉까지를 포함시키지만, 보통 관악산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한다.
관악산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여러 개의 변형코스가 생기고, 또 교통편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신림동들머리, 과천들머리, 시흥동들머리, 안양유원지들머리가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된다.
제2광장등산로
◈ 신림동 들머리
신림동에 서울대학교가 들어선 1970년대 중반부터 각광받은 이 등산길은 기존의 등산로가 확장되어 산행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산행은 서울대학교 정문 오른쪽 관악산입구에서시작되는데,이곳에서제4야영장까지는제1광장·제2광장·철쭉동산을거쳐약40분이소요된다.제4야영장에서동쪽연주암으로이어지는오솔길은처음에는비좁은듯하나10여분거리인서폭포부근에이르면서부터는비교적넓은산길로이어진다.서폭포를뒤로하고올라가면두계류가만나는곳이나타난다.이곳은제4야영장과연주암의중간지점으로여기서부터산길은험해지기시작한다.급경사산길을따라오르면고개마루에이르고,이고개를넘으면연주암에당도하게된다.연주암고개에서가운데트인길로가면연주암이고,오른쪽길을따라가면전망대에이르게된다.또제4야영장에서무너미고개로하여연주암에오르는길도있다.
◈ 봉천동 낙성대 들머리
낙성대공원에서서울대학교후문쪽의대학촌으로들어가는샛길이나포장도로를따라가면등산로입구를알리는팻말이나온다.이를따라등산로에오르면제1약수터와마애미륵불이있는상봉약수터로오르는두길을만난다.
제1약수터에서다시오르면남현동군인아파트쪽에서연주암으로오르는길과만나는주릉위의삼거리에도착한다.여기서오른쪽길로접어드는데,삼거리부터559봉까지는경사가심하지않은아기자기한암릉으로이루어진능선이다.암봉들을피해돌아가는길도나있다.삼거리에서조금가면마당바위라고불리는널따란바위가있어서좋은쉼터가된다.559봉에오르면연주암과연주대가가까이있고과천시가지가한눈에들어온다.북으로는서울시가지와한강줄기가내려다보인다.
559봉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데 오른쪽 길이 연주대로 오르는 길이다. 여기에서 계단길을 따라 200m 정도 내려가면 연주암에 이른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관악산장을거쳐자하동천계곡을따라하산한다.연주암에서남쪽으로이어진능선을계속따라가면장군바위에다다른다.능선중간에연이어기암괴석을만나게된다.장군바위에올라서서조금더가면계곡으로빠지는길이보이고,장군바위골이라고불리는이계곡을따라내려오면과천시공업진흥청뒤로내려서게된다.
◈ 시흥동 들머리
시흥5동 중앙시장 앞 옛 금천관아(衿川官衙)가 있던 삼거리에서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 신설된 관악산외곽도로를넘으면호암산등산길입구가된다.여기서호압사를향해시멘트포장길을따라오르면장군봉바로밑에있는호압사에이른다.여기서수직에가까운가파른경사길이장군봉정상까지이어진다.
장군봉정상못미쳐396m고지에서서남쪽능선을따라가면한우물과해태가있는347m호암산성봉우리로나아가다시시흥으로하산할수있다.또장군봉헬기장을거쳐삼성산으로하여삼막사를거쳐전망대에서염불암또는안양사방향으로안양유원지로하산할수있고,삼성산에서삼거리를지나무너미고개를경유하여연주대정상으로올라임의대로하산길을택할수있다.
◈ 안양유원지 들머리
안양유원지에서안양사를경유,계곡길로올라가다능선에올라오른쪽능선길을따라나가면염불암길과만나면서왼쪽으로꺾여삼막사에이르고얼마안가서정상이다.또안양유원지에서풀장을경유하여염불암을거쳐올라가는길도많이이용된다.정상에서북릉을따라가다북서능선을계속따라나가면솔밭에싸인호압사에이르고,시흥쪽으로내려가게된다.
호압사에이르기직전능선에서북릉을타고암릉길을오르내리며성주암을경유하여신림동으로하산할수있다.또염불암을지나삼막사에서정상에오른다음서남능선을따라망월암앞을경유하여계곡물이만나는곳에이른다.남쪽계곡길로나가다불성사입구를지나오른쪽으로꺾어나가면염불암입구를지나매표소이다.
◈ 팔봉능선
팔봉능선은 관악산 정상에서 삼성산 쪽으로 뻗은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말한다. 험한 산행길로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 불리운다. 관악산팔봉은연주암까지는기존의신림동·과천등산로를이용한다.연주암고개에서서남쪽길을가면곧전망대에당도하게된다.팔봉서쪽은안양시,뒤쪽은과천시인데청계산과멀리우면산까지시야에들어온다.전망대에서바라보이는팔봉의산세는험한바윗길을다갖추고있는듯하다.전망대에서불성사에이르는바윗길은가파르기때문에숙련된산행기술이필요하다.불성사대웅전앞으로트인소로는안양유원지(비산공원)로내려가는길이기때문에팔봉능선을타려면불성사오른쪽의산길을이용한다.
불성사입구에샘이있는데,이곳에서마주보이는지점이팔봉의뒷모습을잘살필수있어‘제2전망대’또는‘만경대’로불리운다.이샘터위의제2봉을시작으로산행을시작한다.팔봉능선의최대난코스라할수있는이곳을지나면내리막길과오름길이계속이어진다.
제2봉을지나면넓은반석지대가나오는데이곳을‘신선대’라고부르기도한다.제3봉과제4봉을차례로넘으면서험한바윗길을내려갔다가작은암봉에붙는재미는팔봉능선의백미이다.제5봉이바라보이는고개에당도하면팔봉의허리를가로지르는소로가나온다.이길은신림동에서불성사의신도나등산인들이주로이용한다.
제6봉은계단과비슷한형태의암봉으로어느쪽으로올라도무난하지만안양쪽은깊은낭떠러지가있어조심해야한다.제7봉을오르면비교적순탄한바윗길을걷는다.이봉우리밑에는10m정도높이의‘금관바위’가있다.이바위는보는방향에따라동쪽에서는금관,서쪽에서는삼존불,남쪽에서는미륵불,북쪽에서는두사람이합장을한형상이다.이바위를지나면제8봉이기다리며이어바위굴이나온다.이곳까지오면팔봉능선은끝이나는데,염불암을거쳐안양유원지방향으로하산하기도하지만,대부분의등산인들은신림동방향으로하산한다.
산행일자 : 2013년 11월17일 날씨 흐리고 세찬바람
산행코스 : 들머리 서울대관악캠퍼스 공학관 날머리 사당역
깔닥고개 - 토끼바위 - 국기봉 - 연주대 - 사당능선 - 관음사 - 사당역
총 산행시간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