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고 싶은게 있읍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얼굴도 궁금하고 우리부모님이 어떻게 늙으셨는지?
지미(안내견)는 어떻게 생겼는지. . . . .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아이의 눈도 손과 발도 간절히
보고싶계죠 ! 하지만 비록 눈으로 세상을 볼 순 없지만
늘 저를 걱정해 주시는 가족과 남편,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지미가 있어 저의 세상은 더이상 어둡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선산김씨 농암파 37세손 규림씨 며느리
강소연씨 의 이야기를 2014년 9월 14일 20:00 KBS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여 장애를 극복한 한국인 상을 보여 주었읍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 일가요 ?
강소연씨와 남편 김동현를 많이 격려해 주세요
첫댓글 멋진 며느리 입니다.
영상도 올려 주세요.
어제 저녁 방송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잘 보았습니다.
비록 눈은 안보이지만 마음의 눈은 누구보다도 밝은, 혜안을 가진 마음 따뜻한 조카며느리 더군요.
감사합니다
며늘아이의 이야기를 좋게 봐 주셨네요
관심과 격려의 말씀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