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상록구 ‘보라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만든 후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안산시의회(의장 전준호) 의원들이 14일 오후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며 봉사의 참뜻을 실천했다.
이날 전준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행들은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센터 아동들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빵집아저씨들’ 회원 10명도 함께 참석해 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의원들과 아동들에게 케이크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
의원들은 케이크 만들기 봉사에 앞서 센터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약 1시간가량 아동들과 케이크를 만들면서 봉사와 나눔의 뜻을 되새겼다.
| |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케이크를 만든 후 아이들과 함게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8월 생일을 맞은 아동들을 위한 생일잔치도 열려,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준호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한 때를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월에도 시청 후정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하는 등 매달 셋째주 수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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