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을 파헤친다.
'이완배 기자의 재벌과 경제 이야기'
4/17(월) 오후 7:45, 대전 봉산동 성당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는 어려운 이야기도 쉽게 풀어내는 능력자이다. 그가 유명해진 계기는 팟캐스트 [김용민의 브리핑]에서 <경제의 속살>코너에 출연하면서부터이다. 그의 쉬운 설명은 인기를 끌었고, 어떤 이는 "이름깨나 날리는 경제학교수나 박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믿고 듣는 이완배, 숨어있는 진주 이완배'란 별명도 함께 얻을만큼 인기를 더했다. 그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사회부 경제부 기자로 일하다가 민중의 소리 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민중의 소리는 비제도권 대안미디어로 2000년 5월 15일 창간한 인터넷 언론사이며 진보언론이다.
이완배는 그동안 <경제의 속살> 코너를 통해서 새마을 운동의 허상이나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는 식의 인식 그리고 재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식의 말들이 얼마나 개소리인지를 밝혀왔다.
이제 재벌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는 식의 이야기가 얼마나 허구인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2017년 4월 17일(월) 저녁 7시 45분, 대전 봉산동 성당에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의 제88번째 특강이며 당일 7시에 미사가 봉헌되고 이어서 7시 45분에 강연회가 열린다. 종교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 강연이며, 7시 45분에 시작되는 강연회에만 참석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