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꽂이는 주로 네펜데스에 주로 필요한 번식법입니다.
기타 다른 원예용 식물중에도 꺽꽂이가 가능한 식물은 많구요~
일테면...
무초나, 베고니아, 고무나무, 벤쟈민등등
한번 공부해 두시면 키가 하염없이 자라거나 웃자란 식물 회복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먼저 꺽꽂이에 필요한 준비물:
예리한 칼이나 가위(소독해서 사용하면 더더욱 좋음)
자른 순을 심을 깨끗한 거름끼 없는 토양(피트모스, 마사토등)
발근제(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관둠-농장에서 초봄의 경우 필요하면 일회용정도는 얻을 수있다고 생각함)
이상 "땡"입니다. 호호-간단하죠???
순서
1. 식물의 줄기를 준비한 칼로 자릅니다.
(선수는 잎사귀 한장정도를 자르나(농부)보통의 경우 3장쯤 자릅니다.
그래야 성장도 빠르고 사망률도 낮아집니다.
줄기가 어디냐구요??
식물을 보면 뿌리가 있구 잎이 있구 줄기라는 기둥이 있잔아요~ 그곳이 바로 줄기죠^^
2, 자른 줄기의 잎을 반씩 잘라줍니다.
(뿌리로는 수분흡수를 하고 잎으로는 발산을 하는데, 뿌리가 없는 식물이니 발산을 반으로 줄이는 이미로 반드시 잘라줍니다.
욕심내서 다 자르면 광합성에 지장있겠죠???
딱 반으로 자르는것이 요령^^)
3,발근제를 발라 준비한 토양에 꽂아줍니다.
(예전 저의 할머니께서는 발근제를 모르셨기에 숯가루나 한지를 태운 재를 발라 잘린면을 세균으로 부터 보호받으셨습니다)
깨끗한 피트모스에 꽂으면 암 처리를 안해두 네펜의 경우 70%가까이 살아납니다(움직임 없는 곳에 잘 보관했을경우-흔들리거나 움직이면 사망률 높아짐)
4, 삼사일 반그늘 보다 어두운 곳에서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따뜻하게 보관합니다(암실도 이삼일은 괜찮다고함)
저면관수는 뿌리를 썩게만드므로 절대하지말고 물은 깨끗한것을 토양이 마를만하면 한번씩 주며 수분 흡수를 잘 못하니 스프레이는 방울져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자주해줍니다.
5, 반그늘로 옮겨 일주일 가까이를 보냅니다.
6. 10일이 지났는데도 파란 끼가 있으면 충분히 중요한 고비는 잘 넘긴것입니다.
약간 밝은곳으로 보내 건강히 키웁니다.
(뿌리는 없으니-네펜의 경우)빼보지도 말고 땅속일을 궁금해 하지도 맙시다.
새순이 돋고 잎이 움직이면 완전히 살았습니다.
첫댓글 그런데 네펜 뿌리 있는 나머지 부분도 그 길다란 가시같은 것 다시 나오나요?
줄기를 사선으로 자르나요? 아님 직선으로 자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