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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역, 구안동역, 교보생명
1) 도산서원, 육사문학관
- 567번, 1.10h, 10:40, 12:50, 16시
- 도산택시: 054-856-1031
- 도산~안동: 12:10, 13:40, 14:20, 15시, 16:40, 17:15, 18:05, 19:40
2) 하회마을, 병산서원
- 246번, 0.50h, 11:00, 14:20
3) 제비원, 솔씨공원
- 안동역에서 55, 56번, 교보생명에서 354
4) 구안동역, 전탑
5) 임청각
- 교보생명, 3번,
- 택시: 기본요금
6) 교보생명, 11번, 06:40, 건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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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저에게 그냥 덕산만 하고가지 말라며 그보다 더 특별한 관계를 요구하네요.
그래서 하루동안 안동을 투어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안동역, 임청각, 제비원,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그리고 도산서원을 잡았습니다.
안동호 예끼마을과 임하호 지례마을도 다녀오면 좋겠지만 하루 일정으론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대중교통 버스시간표를 알 수 없는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구안동역으로 나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들어가는 11시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하회마을에 들어가는 버스는 많으나 병산서원은 하루에 세번 들어갑니다.
병산서원에서 허락된 시간은 20분...
흡족하게 둘러보기에 역부족이나 아쉰대로.....
21일, 세시간 조퇴를 하고 청량리역에서 06:40분발 안동행 무궁화호를 탑니다.
2000년도에 이전한 송현동 안동역과 안동시외버스 터미널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정문은 택시 승강장이고 역과 바라보는 측면에서 시내버스를 타야합니다.
아직까지 안동은 구안동역과 시청이 있는 중심가 교보생명에서 안동시의 모든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시내로 통하는 최단 노선은 11번 버스입니다. 1번이나 0번도 있지만 11번이 제일 직선으로 가네요.
다음날 도산서원에서 나와 상경하는 길에 눈에 띄는대로 1번에 올라섰다가 18:18분 청량리행 무궁화호를 간발 차이로 놓치고 말았어요.
전탑이란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을 말합니다.
운흥동오층전탑은 각 층의 탑신에 기와가 얹혀져 있는데 법흥사지칠층전탑은 기와가 없어진 상태더군요.
교보생명에서 도산서원 입구까지는 10:40, 12:50, 16시 하루 3회 버스가 들어갑니다. 버스는 정문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대기하다 바로 회차합니다. 물론 도산면공용터미널까지는 더 자주 있으며, 도산면에서 도산서원까지는 7,000원에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도산면공용터미널에서 안동시내로 나오는 버스시간표는 ~12:10, 13:40, 14:20, 15시, 16:40, 17:15, 18:05, 19:40 입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도산서원에서 12:00분 출발하는 버스로 시내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퇴계태실, 종택, 묘소가 도산서원의 2.5km 반경 내에 들어옵니다. 청량리 06시발 KTX로 안동에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도산면으로 들어가 거기서 택시를 이용하고, 이후 도보로 태실, 종택, 묘소, 도산서원까지 이동합니다. 근처에 육사(이원록)문학관도 시간을 고려하여 감안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모두 둘러보기엔 역부족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구안동역에 내려 역전에 있는 진성노래비와 역전 옆에 있는 전각(절탑)을 한바퀴 돌아보고, 교보생명에서 하회마을에 가는 버스를 알아보는데 운좋게도 11시 출발하는 병산서원행 버스입니다.
정류소 안내 장치로는 버스시간표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쉽게 알지 못하겠더군요. 서울 같지가 않았어요. 노인들은 오죽할까....
병산서원이나 도산서원은 뚜버기 버스러버를 위해 회차시간을 1시간으로 하면 좋겠구요.
버스 안내 프로그램도 서울처럼 깔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닐텐데,,
뚜버기 입장에서 안동관관을 생각하지 못하는 안동시의 게으름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회마을을 걸쳐 병산서원까지 들어가는 버스는 하루 3회 있습니다.
물론 하회마을까지는 버스가 더 자주 있습니다. 유럽형 티롤리버스도 3회 운행합니다.
병산서원에서 회차하는 버스는 다시 하회마을을 들러 손님을 태우고 시내로 나옵니다.
병산서원에 들어가는 버스는 입구 주차장에서 20분 머물기때문에 아쉰대로 이 시간에 둘러보고 나오면 됩니다.
안동에서 하회마을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문수지맥의 학가산과 검무산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눈썰미가 좋으면 조운산과 천등산도 보입니다. 가는 길에 권오설기적비도 발견하였습니다. 경북신도청에는 들르지 않고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하회마을로 향하더군요.
하회마을을 넓게 돌아보고 탈공연까지 맛을 보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하회마을은 입장료 5,000원, 도산서원은 1,500원, 그밖에 병산서원, 임청각, 제비원은 무료입니다.
하회마을 하면 부용대이고, 부용대 하면 유성룡이 징비록을 집필한 옥연정사(국가민속문화재 제88호) 입니다. 하지만 부용대는 강을 건너야 오를 수 있는데 섶다리도 없어지고, 나루에서 배도 뜨지 않습니다.
동쪽 교회에서 뚝방으로 나가 낙동강을 바라보고 걸어가다 공중화장실 있는 곳에서 골목길로 접어들어 만송정숲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낙동강 유속이 꽤 빠르게 보입니다. 굽어서 돌아나가니 그러는 모양인지....
하회마을 입구 장터에는 탈박물관이 있고, 티켓팅을 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 입구에 내리면 하회탈공연장인 탈놀이전수관이 있는데 14시~15시 하루 한번 공연이 있습니다.
빠듯한 일정에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는데 시내로 나오는 차가 14:40분이라 다시 들어가 하회탈공연을 관람하고.... 맛만 봤네요.^^
안동에서 덕산지맥을 하려면 임동으로 나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영양으로 가서 다시 수비나 신암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임동은 안동에서 청송과 영덕으로 통하는 길목이지요.
시외버스로 임동으로 나가며 덕산지맥과 관계된 많은 곳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시내를 지나며 만나는 군부대가 특이한데 강철사단 xx연대 x대대라고 그럽니다. 246번 기사 아저씨 군출신인지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취미도 등산이랍니다. 서울 오산종주 불수사도북과 북한산 12성문 종주도 아는 정도니 말 다했지요.
병영훈련을 전담한 70훈련단이라고 이게 70사단이 되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답니다. 군부대니 군사용어로 해체되었다나요.
제가 고딩2년 여름에 대구 계명대 어스름녁에서 70훈련단 마크를 달고 2주간 병영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연이 있죠.
취침나팔소리에 누우면 차소리가 씽씽 들렸는데 구마고속도로가 옆을 지난다고 그랬던 기억입니다.
버스는 법흥교를 지나갑니다. 임청각과 합수점은 물론이고 평화사가 보일까 하고 무산도 바라보게 되네요.
선어대교도 지나갑니다. 임하호로 옛날의 경치는 없어지고 터널을 뚫느라 산허리가 고생을 하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임하호 건너편으로 적벽돌의 옛날 건동대도 보입니다.
선어대교를 넘어 송천향교도 지나고, 안동대를 지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도 지납니다. 기와집이 여러 채 있어서 특별히 눈에 뜨이더군요.
일본놈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고문을 했으면 소요를 우려해 철관을 만들어 용접을 했다고 하네요. 권오설철관이 있는 곳입니다.
광산고개로 올라가는 비리실마을 입구도 지나고 망천교를 건너 땅골고개로 올라가는 마리삼거리도 지납니다.
그리고 금댕이재 아래 임동면에 닿고, 임동면에서 임동교를 건너게 됩니다.
영양행 버스는 청송 진보를 잠깐 걸쳐 영양군 입암면을 지나 영양읍공용터미널로 들어갑니다.
청송 진보는 깜빵이 있죠. 기사아저씨 저기가 깜빵이라고 알려주시네요. 지역 이미지를 고려해 경북제2교도소로 바꿔 부른다고요. 암튼 낙동정맥 황장재에서 끊어갈 때 여기 빨간 사과버스가 있는 진보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입암면소재지를 지나며 입암? 서있는 바위?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 차창 밖을 확인하니 역시 기다리고 있더군요. 남이장군의 자취가 남아있는 일월지맥의 마지막 입니다.
탈놀이를 구경하다 하회마을에서 14:40 차편으로 다시 안동 교보생명으로 나왔습니다.
3번버스로 임청각에 들어가는데 버스가 자주 없나봅니다. 기다리다 지쳐(안동은 버스 시간과 노선안내가 어렵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옆에 있는 택시로 들어갑니다. 버스로 서너 정류장,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로 미리 알아놓은 마당이라...
임청각(보물 제 182호)에는 친절한 관광해설사가 있었습니다.
임청각 뿐만아니라 안동 각지에 관광해설사가 너른 분포로 배치 되었는지 제비원 연미사 앞에도 관광부스가 있었습니다.
먼저 탑동종택까지 들어갔는데 종택은 살림집이라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돌아나와 관광해설사님과 함께 임청각을 돌아보았습니다.
병산서원, 임청각, 도산서원의 특징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중국에 가면 규모에 놀란다던데 그 반대라고 할까요. 미니싸이즈였습니다. 세계가 한지붕으로 글로벌 세상이 되다보니 배에 헛바람만 잔뜩 들어찬 꼴입니다.
안동 관광을 계획하고 심층 공부에 들어갔답니다.
도산서원을 찾다보니 우리 홀대모 산줄기종주영웅이신 요맥회 정중지와대선배님의 포스팅도 발견하였습니다. 대선배님은 남한 전 지맥을 완주하시고 이후 문화관광으로 전국을 누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해설사님과 얘기가 잘 통했습니다.
고성이씨 며느리 얘기를 하다가 허위선생의 따님이라고 하길래 구한말 애국지사 선산출신 왕산선생에 대해 아는 바를 말했더니 어디 근무 하느냐고 묻더군요.
상식 수준이라고 빙긋 웃고 말 나온 김에 재쳐 강건너로 보이는 덕산지맥을 풀었습니다. ㅋㅋㅋ
석주 이상룡선생은 잃어버린 나라에 신위를 모셔두면 무엇하겠느냐며 조상의 신위를 영남산에 묻고 만주행을 택했기에 군자정 옆에 사당에는 지금도 신위가 없다고 하더군요. 감동으로 울컥했답니다. 알면 알수록 임청각은 감동의 도가니 속입니다.
버스 다니는 곳까지 걸어나와 다시 교보생명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제비원 가는 버스를 타고 날랐죠. 한마리 제비처럼...
안동 관광 중에 제비원을 택한 이유는....
첫째, 한북정맥을 하며 용미리에서 본 용미리마애이불입상(보물 제93호)과 같은 고려초 불교양식입니다.
그리고 자주 들어본 노래 성주풀이가 있잖아요.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낮은 저무덤아 영웅호걸이 그누구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에헤라 만수 에헤라 대신이야~ 하는....
그 노래의 고향이자 노래 가사대로 대한민국 모든 소나무의 본향이 이곳 제비원 솔씨공원입니다.
솔씨공원에서 이천동마애불을 감상하고, 연미사로 올라 위에서도 내려다보고.....
다시 교보생명으로 나왔는데도 해가 남았네요.
배도 출출하고 이제 안동의 맛 찜닭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마침 오늘 복날이기도 하고...
신시장에 들어가 아이쇼핑을 하다가 그 유명한 찜닭골목을 수소문하니 저리이리 구시장으로 가야한답니다.
걷는데에는 자신이 있다보니 네이버 지도를 켜고 구시장으로 이동합니다.
1인분 먹자하니 애매합니다. 구경삼아 여러 집을 들러보니 젤 싸게 파는 집이 걸렸습니다. 1인분에 2만원...
공기밥 하나, 콜라 하나 추가...
그제서야 생각나는게 야근하고 나온 상태라 골치가 조금 아프더라는,,,,
안동초교를 돌아 교보생명 인근의 모텔방을 잡았습니다. 아침에 들렀는데 제발 우리집에 와달라고 장사 안돼 죽겠다는 그 함마니 집입니다.
가까운데 중앙거린가 있더군요. 거기 돌아보고는, 안동의 옛 심장 웅부공원을 가볼렸는데 넘 피곤하여 그만....
22일, 24시김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06:40분 첫차로 건능골로 향했습니다.
덕산지맥을 졸업하고, 샤워 후 다시 교보생명으로 걸어나온거구요.
홈플 3층에서 철판비빔밥으로 뒤풀이겸 식사를 하고,,,
신에게는 아직 안동에서의 마지막 한 가지 미션이 남아있사옵니다. 졸업식장에서 외친 말입니다.
16시 버스를 타고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보물 제211호)을 다녀왔습니다.
도산서원을 다녀오는데 부수입도 잡았습니다.
예안면소재지 예끼마을을 지납니다. 주마간산이지만 그것 만으로도 감지덕집니다.
와룡면도 지납니다.
929~930년, 후백제 견훤과 고려 왕건의 고창(古昌) 병산(甁山)전투의 배경지입니다. 이 전투를 왕건의 편에 서서 승리로 이끈 지방호족 장수에게 안동권씨, 안동김씨, 안동장씨의 성을 내렸고, 동쪽을 편안하게 한다는 안동의 지명도 이때 나왔습니다. 고창군이 안동부로 승격되었지요.
그리고 뜻밖의 소득,
고려말 진도와 탐라에서 삼별초를 평정한 김방경(金方慶, 1212~1300)장군의 묘소가 녹전면에 있더군요.
삼별초 하면 배중손, 김통정장군만 떠올렸는데 반대편 장군은 처음 접했습니다.
여몽연합군으로 1, 2차에 걸쳐 일본을 점령하려 출병한 어찌보면 역사적 인물인데, 몽골에 끝까지 대항한 삼별초에 가려진, 고려말 영욕의 세월을 살다간 장군이었습니다.
♡ 대중교통으로 안동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하루에 알찌게 돌아보는 꿀팁!! ♡
* 06:00 청량리-안동행 ktx 이용
* 08시 안동역 도착, 시내버스로 교보생명으로 이동
* 567번 버스로 교보생명에서 08:40분 도산면공용터미널행 승차!
* 도산면공용터미널에서 택시로 퇴계 태실로 이동 (택시비 5,000원)
- 퇴계 태실, 종택, 묘소, 도산서원까지 도보 이동 방법은 사전에 공부하고 가셔야 합니다. (2.5km 반경...)
- 퇴계 종택 주변에 육사문학관, 오가는 길에 예안면 예끼마을까지 다 둘러보기에는 다소 역부족...
* 도산서원에서 출발하는 12:00차로 안동 시내 교보생명으로 돌아옵니다.
* 246번 버스로 하회마을 걸쳐 병산서원까지 들어가는 시간은 오후에 12:30, 14:20분 이네요.
* 3번버스가 임청각을 경유하는데 배차간격이 긴 모양입니다. 택시를 타고 임청각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기본요금이에요.
* 246번 버스 14:20분차로 병산서원까지 들어가 20분 동안 서원을 관람하고,
버스가 회차하여 돌아나오는 길에 하회마을에 하차하여 하회마을을 관광합니다.
뚜버기들이 병산서원이나 도산서원에서 1시간 정도 구경할 수 있도록 버스 배차 간격이 조정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단, 교보생명에서 병산서원까지 들어가는 11:00버스를 이용하면,
하회마을 입구 탈놀이전수관에서 1일 1회(오후 14:00~15:00) 공연까지 관람하고 나올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두개 다 연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하회마을에서 도보관광 1시간, 탈놀이 공연 1시간을 마치고 다시 안동시내 교보생명으로 돌아옵니다.
* 354번 버스로 교보생명에서 제비원을 들어갑니다. 15분 정도 소요되는듯 합니다.
연미사에서 하차하여 이천동마애불을 감상하고 길건너 정류장에서 다시 354번 버스로 돌아나오면 됩니다.
- 연미사입구 문화관광해설사 부스에 시내로 나가는 버스시간을 물어보면 알려주실것 같더군요. (자주 있는 편입니다.)
* 이후 교보생명에서 구안동역, 신시장, 구시장찜닭골목, 갈비골목, 맘모스베이커리는 도보로 가능한 거리...
- 주변에 모텔 등 숙박시설은 아주 많습니다.
* 마지막으로 안동에서 서울 올라오는 대중교통 시간표 참조하셔야죠~^^
- 기차) 안동역~청량리역: ~15:06, 16:30, 18:18, 19시, 21:25, 02.05h~02.37h, 15,400~25,100원
- 시외버스) 안동시외버스터미널~서울(강남, 동서울): ~15:50, 16:30, 17:10, 18:40,~20시, 20:10, 2.40h, 17,000~22,200원
안동을 가리키는 옛말이 웅부 그리고 영가 입니다.
웅부는 큰 고을이라는 뜻이고, 영가는 두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 동네라는 뜻입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는 유림의 고장답게 유명한 고택이 많이 보존되어 그걸 홈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체험 숙박시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게 안동 사투리... 안동 왔니껴... 읽으시느라 고생했니더~~~^^
첫댓글 와우 대단하십니다.
덕산지맥 마치시고 안동지역을 관광으로 말이 관광이지 하나하나 다 찾아가며
그 더운날씨에도 아랑곳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이셨습니다.
아~ 찜닭 맛나게 보이네요
(안동사투리로 "맛 있니껴?" ㅋㅋ)
안동구시장 찜닭이 하두 유명해서 안동찜닭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는거 아닙니까~
헛제사밥도 한번 드셔봐야하는데...
아무튼...이쁜 상으로 주어진 안동관광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욕봤니더~! ^^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제 싸이클이 주야휴비 교대근무인지라...
기왕지사 하루 먼저 내려가 관광을 하였습니다.
안동 관광은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 있으리라 봅니다.
안동 관광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