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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지맥(낙동/호미) 삼태지맥 2구간(무룡고개~마골산~염포산~천내봉수대~망계산~화암추등대)
에이원 추천 0 조회 367 23.04.26 16:3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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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6 18:07

    첫댓글 무룡고개에서 시작 하셔서 화암추등대에서 마무리 하셨습니다.
    방장님 산행기를 보니 눈에 익은곳들이라 더 반갑습니다. ㅎㅎ

    천내봉수대에서 내려설때 철조망과 가시덩쿨이 장난 아니였죠.
    저도 거기서 길 잘못들었나 싶었지만 온몸으로 밀고 내려 오는데
    아주 고생했던 생각이 납니다.

    준희선생님께서 망계산 앞에까지 마중을 나오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일요일 산행 끝나고 복귀 하면서 선생님께 전화드리니
    방장님 삼태지맥 하신다고 날머리 가고 계시다고 말씀 주셨는데
    뒷풀이 까지 함께 하셨습니다.^^

    멀리 울산까지 가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행운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4.28 10:44

    다류님 오랜만입니다.
    지맥 전날처럼 등로 상황이 좋아 순탄한 흐름을 예상했는데 천내봉수대 하산길에 막혀 진땀을 뺏던 기억이네요.
    차라리 봉화재쪽 절개지 아래의 칡넝쿨지대로 뚫고 내려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후답하시는 분들께서도 봉수대 부터 임도를 따르던가~ 봉화재 절개지 잡목을 헤치든가 택일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재배단지쪽으로 가면 안돼유~~~~~
    선생님과 함께 했던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4.26 18:33

    방장님이 한양에서 젤로 먼길 삼태지맥을 다녀가셨구랴~
    준.희쌤이랑 짝짜쿵도 하시고.
    삼태지맥완주 축하드립니다.

    비실인 22일 하늘재에서 포암산줄기타고 꼭두바위봉다녀 와서
    23일 하늘재~주흘산줄기타고 부봉다녀 오면서
    방구돌 오르락거리믄서 D져브러갔고 개고생 했다우,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3.04.28 10:55

    비실이부부님 잘 계셨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간 건강한 산행하시면서 소문없이 산길과 마주하셨군요.
    말씀처럼 집에서 제일 먼 삼태지맥을 마무리하니 호미길에 이은 뿌듯한 심정 이루 말할 수 없네요. ㅎ
    회사일과 맞물려 마무리했던 두 줄기의 인연과 추억으로 점철됬던 순간들이 생각납니다.
    하늘재에서 변함없이 포암산과 주흘산 양쪽을 번갈아 가시는 행보는 여전하십니다.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4.26 20:56

    삼태지맥 주말 이틀을 이용하여 마무리 하셨네요
    선생님도 만나시고 즐건 지맥길이라 생각 됩니다
    아직 미답 구간이라 눈여겨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 작성자 23.04.28 11:01

    와룡산님 오랜만입니다.
    다소 먼 길이어서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늘상 수고해주시는 선생님께는 감사드릴따름입니다.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좀더 멋진 조망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군요.
    늘 멋진 산행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 23.04.26 21:55

    방장님!
    이틀에 걸쳐 홀산으로 삼태지맥 완주함을 축하드립니다.
    장거리 이동경비와 산행경비가 많이 드는 부담도 있어 보입니다.
    부사에서 울산으로 격려차 찾아 주신 선생님과 방어진에서의 회포를 푸는 시간도 정겨워보입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4.28 10:59

    이재구님 반갑습니다.
    집에서 먼 삼태지맥을 호미지맥에 이어 마무리하게 되니 많은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두 달여의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네요.
    귀한 걸음해 주신 선생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연들도 함께 했던 순간이었구요.
    미세먼지로 주변 조망이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27 15:37

    에이원 님 반갑습니다
    삼태산줄기를 이틀에 걸쳐 완주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별의 연속이 삶이므로 끊임없이 이별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것이라합니다.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 몸과 마음의 묵은 기운을 털어내고 싱싱한 에너지로 다시 채우시고
    두 발로 힘껏 걸으며 깊게 호흡하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느끼신 멋진 산행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산줄기를 마음껫 누빌 준비를 끝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4.28 11:05

    계백님 잘 계시죠?
    그날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해 우려했지만 무탈히 한 줄기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늘상 산길을 찾으면서도 새로움을 갈망하는 우리 산꾼들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힐링하는 심정으로 멋진 산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4.27 16:33

    방장님... 삼태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ㅎㅎ

    메이저급 답게 준희선생님께서도 마중 나오셨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

    마골산은 작년 요맘때 쯔음 40명 이끌고 한바퀴 돌았던 곳인데
    너무도 이뻤던 곳으로 기억되기에
    지금 이렇게 보니 더더욱 반가운 마음이 드는거 있죠?

    그런데~ 이마와 콧등에 생채기는 괜찮으십니까?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그런 험한 길이 나오다니 .. 안타깝네요
    거기에~!
    지맥 줄기 길이 끊겨버린 것은 더더욱 안타깝구요....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날 되십시오 ^^

  • 작성자 23.04.28 11:10

    부리나케님 반갑습니다.
    다소 먼거리에 우려도 했었지만 힐링하는 심정으로 멋진 추억을 남긴 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적시적소에 마중나오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마골산은 아담하게 산책로 같은 봉우리로 쉼터며 헬기장 등 지명을 간직하더군요.
    생채기는 전날 나뭇가지에 부딛쳐 벌렁 자빠지기도 했네요. ㅎ 감사합니다.

  • 23.04.27 20:28

    깃털입니다.
    방장님 삼태지맥 완주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축하합니다.

  • 작성자 23.04.28 11:12

    깃털님 오랜만입니다.
    오래전 부터 갈망했던 삼태지맥을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한 심정입니다.
    회사일과 맞물려 내친김에 진행하였는데 많은 인연과 추억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봄모임에서는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2.27 17:34

    둘쨋날은 길이 전날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후반에 생고생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요.

    호미지맥에 이여 삼태지맥에서도 선생님의 아낌없는 사랑도 받으셨구요.
    양일간에 걸친 삼태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3.04.28 11:20

    부뜰이 운영자님
    전날에 비해 거리도 짧고 봉우리도 적어 비교적 순탄했던 흐름으로 기억됩니다.
    다음에 가실때는 천내봉수대 이후 가급적 임도 쪽을 권하고 싶네요.
    재배단지 쪽은 피하고, 봉화재 쪽은 절개지 잡목이 심해서 ~ ㅠ
    선생님께는 늘상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4.28 10:41

    사진을 보니 어제보다는 미세먼지가 덜했는지 염포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과 조망이 좋습니다.
    울산대교 전망대로 올라 가 보니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조금은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이제는 그런 경험들이 고운 추억으로 남았네요
    역시 천내봉수대 하산길에 만난 밭 경작지를 통과하면서 너무 힘들게 내려왔는데 방장님도 고생을 하셨나 봅니다.
    그래도 마지막 내림길에 선생님의 마중을 받으며 화암추등대에서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마무리하고 선생님고 고운 추억도 남기셨네요
    선생님 모습은 건강해 보여 다행이며 말씀처럼 오랫동안 우리곁에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틀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삼태지맥 완주를 축하 드림니다.

  • 작성자 23.04.28 11:24

    칠갑산님 반갑습니다.
    이틀간 삼태지맥길에서의 지난 추억길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쉬웠지만 어제보다는 걷쳐 말씀처럼 파란 하늘도 간간히 보이더군요.
    천내봉수대 하산길은 누구나 고생하는 곳이기에 잘 판단해서 진행해야 할 듯 싶습니다.
    선생님의 마중으로 힘을 얻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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