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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지맥(낙동/육백) 사금지맥(50.79km)_내가 미쳤지
다류 추천 0 조회 478 20.10.13 13:16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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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3 14:45

    첫댓글 ㅇㅎㅎㅎ~
    누가 누구보고 대다나다고 하시는지... 원!
    육백지맥 끝내고 삼척캠퍼스로 이동해 잠시 눈을 붙이고 곧바로 사금지맥을 또 덤비셨다는거군요.
    육백지맥과 사금지맥은 삼척하고도 도계를 지나니 도계 지도를 펼쳐보며 선을 그려봤으면 싶네요.

    지도를 살펴보니 낙동정맥에서 동해에 닿는 지맥이 한두개가 아니군요.
    제일 길은 호미지맥을 비롯해 열두개는 되어보입니다.
    이러다가 162지맥 최단기간 종주기록에도 경쟁이 붙는거 아닌가요? 필경에는 날마다 가게 생겼습니다. ^^
    일행분들과 함께 육백-사금 묶음종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0.13 17:41

    ㅎㅎ 두분 경쟁하듯 체력을 마구 과시하는것 아닌지요.
    약물남용과 체력남용 뭐 다르겠습니까?

    그저 대단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하늘같이 바라보고 있네요...

  • 20.10.13 17:54

    부케님! 저는 씨게 몽가고요~ 꾸준히 쉬지않고 가는 스퇄입니다.^^

  • 20.10.13 18:50

    그게 더 무서워요..ㅎㅎ

  • 작성자 20.10.14 07:21

    ㅎㅎ
    ㄷ ㅐ ㄷ ㅏ ㄴ ㅏ ㄷ ㅏ 는 일조봉 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
    육백지맥 끝내고 차로 삼척캠퍼스로 이동중 잠깐 눈을 붙이고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 했구요..

    예전에 박성태선생님 께서 주신 지도에 지맥 잘 나와 있으니
    그곳에 선을 그어 보시면 한눈에 들어 오실겁니다. ^^

    역시 퐁라라님은 예리하시네요.
    낙동정맥에서 동해로 스며드는 산줄기가 꽤 되죠.
    이제 슬슬 추워지니 따듯한 남쪽지역을 밟아 봐야 할듯 하네요.
    162지맥 최단기간 이런거는 관심이 없다보니 경쟁 할일은 없을듯
    하네요 ㅎㅎ



  • 작성자 20.10.14 07:22

    저는 경쟁 뭐 이런거하고는 그닥 친하지 않아서요.
    체력도 그닥 즈질 체력이구요..^^;;

  • 20.10.13 17:14

    헉..
    지맥 두개을 원샷으로...ㅎㅎ
    수고 많으셨읍니다.

  • 작성자 20.10.14 07:23

    어쩌다 보니 상황이 그리 되었습니다.
    가끔은 이리 해보는 재미도 있어야지요.
    하지만 육백,사금은 묶어서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ㅋ

  • 20.10.13 17:38

    ㅎㅎㅎ
    업무보면서 살며시 열어서 훔쳐보곤 킥킥대곤 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근데, 어휴 진짜 힘들었겠어요..
    왜그리 무리하시는지....

    지맥두개 110키로를 연결해서 바로 드리대는 분이 어디있습니까?
    같이 산행하시는 분들 다 똑같네요. ㅎㅎ
    대단한 체력입니다. 정신력이라 표현하나요?


    하기사 최근 근 몇달간 해놓으신 업적(?) 내용들이 뭐 대부분 똑같으니....
    그저 대단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이런 말씀 들으시려고 일부러 무리하시는건 아닌지 ..ㅋㅋㅋ


    암튼 이제부터라도 조금 더 여유롭게 하셨으면 좋겠어요.(월권행위 아닙니다 ㅋㅋ)
    지켜보는 사람 마음 좀 덜 졸리구로 ....


    오늘도 행복한 하루 영글어 가시길 ... 항상 멋집니다. ^^

  • 작성자 20.10.14 07:28

    부리나케님 께서 살며시 훔쳐보는 표정이
    갑자기 눈앞에 샤샤샥 지나치듯 생각이 나니
    잠시 헛웃음이 풋~ 하고 나네요 ㅎㅎ

    저도 처음에는 하나씩만 하려고 했죠.
    헌데 어찌 하다 보니 두번으로 나뉘었던 공지가
    하나로 살포시 포개지게 되었네요 ㅎ

    어차피 자의든 타의든 하다보면 하게 되더라구요.
    하는동안에는 내가 이 미친짓 다시는 하나 봐라
    하다가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
    다시 또 묶어서 공지를 하게 되네요.ㅋ

    그저 하다보니 그리 된거라 생각하구요.
    공지 하면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함께 걸음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더욱 고마울 따름이죠..

    일단 남도 쪽의 줄기를 마무리 하면 조금은 여유있게
    걸음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 20.10.13 19:56

    아이코 이걸 어쭤요
    너무 흥분을 하셨는지 마지막 덕봉산을 놓치셨나바요.
    그래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0.14 06:32

    아공!
    예리하십니당~
    가끔은 이런 저런 일들에 안탑깝기도 추억으로도 함께하는듯합니다 한강기맥 시작점 두로봉에서 정상석을 까맣게 잊고 내려섰는데 운영자님께서도 통과하셨다기에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ㅎㅎㅎ

  • 20.10.14 07:24

    그랫습니다
    두로봉 지금도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대간때지난 곳이라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 작성자 20.10.14 07:32

    흥분을 한건 없구요 ㅎㅎ
    덕봉산 앞에 섶다리는 이번에 온 태풍으로 유실되었는지
    끈어져 있었구요..

    덕봉산 계단으로 오르니
    어라 ....
    이게 웬열?

    생각하고 올라갔던 신호대는 깔끔하게 정비된 데크가 되어
    있었습니다..

    산패와 삼각점은 그 데크에 밀려났는지 보지를 못했네요.
    아니면 산패와 삼각점 있는곳을 따로 조성해 놓았는데
    제가 못봣을 수도 있구요...

  • 20.10.14 07:54

    그렇군요
    그곳이 대숲이 엄청난 곳이라 불과 2m옆에다 두고 못 찿아서 방장님께 전활해서 겨우 찿았습니다.

  • 작성자 20.10.14 08:00

    혹시 제가 못봤을수도 있을듯 해서 다른분들 다녀오신거
    검색을 해보니 데크가 최근에 들어섰네요.


    https://www.mbceg.co.kr/post/67923

  • 20.10.14 11:31

    제가 대락님과 몇해전인가 덕봉산 표지판을 설치했었는데
    삼척시에서 관람데크를 설치하면서 소실된 것 같아 아쉽네요.~
    조망도 멋진곳이고..
    엄청나게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

  • 작성자 20.10.14 11:44

    예상했던 사진으로 본 신호대(대나무)가 없고 그곳에 데크
    전망대가 들어서 있어서 공사 도중 소실 된듯 보였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었는데...
    제가 조금더 세심하게 살펴 볼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20.10.14 18:47

    그새 덕봉산에 큰 변화가 있었나보군요.

  • 20.10.13 23:41

    집안식구들 가장 잘못만나면 개고생~ 집안의 가장이신 다류대장님! 한주에 한개씩만 하여도 금방 동이 납니다 식구들 생각혀서 쬐매 자제하이소예 ^^ ㅎ ㅎㅎ
    잡목길 가시덩쿨 굽이굽이마다 길안내를 담당하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맥길 이어가는듯싶네요 비실이부부님 저도 가끔씩 너무 고마워 꾸벅 인사드리고 간답니다
    사금지맥 졸음운전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0.14 07:36

    한주에 한개씩 못합니다. ㅋ
    정기산행도 한달에 한번씩 해야하구요.
    또 12월 부터는 영산강환종주477km짜리도 해야하구요.
    이젠 지맥 하는것이 점차로 줄어들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앞서 걸음하신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그나마 안도의 숨을
    쉬며 그 걸음 따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혹시 라도 조금의 도움이 될까 해서 시그널을 걸어 두기는
    하지만 간혹 저곳에 달아 두고 올걸 하면서 아쉬워 하는곳도
    생기 더군요..

    헌데 졸림신이 강림 할때는 비몽사몽이다 보니 그냥 내뺍니다., ㅋ

  • 20.10.14 15:01

    대단해요 지맥을 두개씩이나 한번에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사금지맥도 바다가 보이네요 사금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10.14 16:27

    어쩌다 보니 두개를 묶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곳 묶어서 하지 말아야 겠어요.ㅋ

    덕봉산 바닷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안도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번에도 무사히 잘 해내었구나 하구요.
    응원 감사드리구요...
    세르파님 께서도 이어 가시는 지맥길 파이팅입니다. ^^

  • 20.10.14 17:31

    헐ㅡㅡ
    한방에 두개를?
    지는 일이바빠 산행도 못하고
    영 재미가 없내요ㅡㅡㅡㅠㅠ

    두개의 산길 수고하셨습니다ㅡㅡㅡㅡ

  • 작성자 20.10.14 18:52

    플러스님에 비하면 세발의 피쥬~
    요근래 또 바뻐 지셨나 봅니다.
    바쁜일 후다닥 하시고 또 쉰나게 달리 셔야쥬~

  • 20.10.15 10:14

    전날 육백에 이는 사금지맥까지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사금지맥은 예전에 지나신 선배님들의 일화도 많은 만만치 않은 길인데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덕산해변의 덕봉산에 전망데크가 세워져서 멋진 조망처로 명소로 거듭날 듯 합니다.
    만만치 않은 장도에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승리자이십니다.^^

  • 작성자 20.10.15 11:37

    육백지맥 마무리 하고 밥먹고 달려간 사금지맥
    후회 많이 했습니다.
    졸립고 바짓가랭이 잡고 가지 말라 하고 온몸을
    가지 말라 부여 잡으며 성추행 하는 나무와 잡목들
    뿌리치고 뿌리쳐도 달려들고 덤벼드는 녀석들...

    아주 징글징글 하데요. ㅋ

    닭목아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날이 밝아 오니 다시 살아나고 날머리 까지 힘차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하라면 안할랍니다요 ㅎㅎ

  • 20.10.15 18:56

    안녕하세요 다류님
    태백에 사는 거무내미라고 합니다
    저희동네 오지 산줄기 육백과 사금을 한꺼번에 하신분들 진정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이 지역에서 20년 넘게 군생활하면서 구석구석 안다닌곳이 거의 없는데 장거리 산방에 가입이후 대단한 분들의 산행기를 너무 마니 접하고 또 마니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산길에서 뵐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안전한 지맥길 이어가세요

  • 작성자 20.10.16 16:53

    안녕하세요 거무내미님
    버모님 통해서 산행담은 많이 들은듯 합니다.
    태백이 동네 셨군요.^^

    어쩌다 보니 육백과사금을 함께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9월에 계획 했었으나 버섯철이다 보니 지역 주민분들과
    마찰이 우려 되어서 10월로 연기 해서 진행 하다보니 묶음지맥을
    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사금지맥 이렇게 거친줄 알았다면 묶지 않았을텐데
    모르면 용감해 진다고 했던가요... ㅎㅎ

    저도 함산 해볼기회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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