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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적지맥은?
호남정맥 무등산 남쪽 1.9km(장불재 남쪽 0.5k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만연산,수레바위산,너릿재,소룡봉,
분적산을 지나 광주시내로 들어선후 금당산,화방산,송학산
봉황산,등룡산,학산을 지나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광주시 승촌동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0.2km되는
산줄기로 지석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지맥79번째
산행지:분적지맥 40.03km(호남)
위치:전라남도 나주시 / 광주시
코스:영산강,지석천합수점-학산-용학산-등룡산-봉황산-송학산-김치타운-화방산-
송원중고-황새봉-금당산-동성고교-쥐봉-분적산-칠구재-소룡봉-너릿재-지장산-
수레바위-만연산-수레바위산-너와나목장-분적지맥분기점
일시:2020년12월18~19일 금요무박
날씨:찬바람,맑음
기온:-4~02도
전체시간:12시간09분
산행시간:11시간19분
휴식시간:00시간50분
산행거리:40.03km
장원지맥이란?
호남정맥 무등산 서석대에서 분기하여 중봉,장원봉,노고지리산,
삼각산,잘봉산,운암산,대마산을 지나 유촌동 유덕마을로 이어지고
유덕마을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야 광주천이 영산강과
합류하는 곳에 이르게 되지만 마루금이 분명치 않다.
신산경표는 대마산 아래 도로까지를 29.8km로 보고 30km이상
지맥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도로에서 유덕마을 입구
고목(느티나무)까지 0.9km는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다.
산행지:장원지맥 40.03km(호남)
지맥80번째
산행지:장원지맥 38.56km(호남)
위치:전라남도 광주시
코스: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동화사터-전망대-바람재-매봉-향로봉-장원봉
잣고개-군왕봉-태봉-노고지리산-월각산-죽지봉-명상의집-잘산봉-한새봉-일동초교
매곡산-용산-대마산-유촌교
일시:2020년12월19~20일 토요무박
날씨:새벽바람 차고 안개 살짝 하던날
기온:-5~06도
전체시간:16시간54분
산행시간:10시간35분
휴식시간:06시간19분
산행거리:38.56km
(신산경표 박성태님 산행기에서)
유촌동 유덕마을의 380년생 느티나무 보호수에서 직선거리 3km를
더 가면 광주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장원지맥의 끝이고,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5.7km를 가면 황룡강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병풍지맥의
끝이 되고,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6.7km를 더 내려가면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분적지맥의 끝이 된다.
분적지맥과 장원지맥은 신산경표 개정증보판당시 30km 이상되는
146지맥에서 주행변경이나재측정으로 지맥 반열에 합류한 11개 지맥
(백하,무성,사금,칠보,칠성,청명,오토,봉화,분적,쇠치,용천북) 이후 최근에
주행변경이나 연장으로 다시 추가된 5개지맥(와룡,주읍,장원,만덕,선은)중
지맥 반열에 오른 지맥이다..
산행지:분적,장원지맥 78.59km(호남)
위치:전라남도 광주시
전체시간:29시간03분
산행시간:21시간54분
휴식시간:07시간09분
산행거리:78.59km
일행:진강산님,킹드래곤님,탱이님,오삼구구님,이용주님,다류
지원:별하님
점점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
기획 되어 있는 산행을 접을 수도 없고
눈치 보며 산행하기도 싫기는 하지만 어쩔겨...
기존 인원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런저런 사연으로 이번에도
산행에 함께 하게 되시는 분은 항상 뵙던 분들이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연말 선물이라고 해야할까?
클럽에 이야기 해서 함께 하시는 지맥팀원님들의
시그널을 맞춰 보았다...
그래도 근 1년을 매주 동거 동락 하며 부디껴온 세월이
있다 보니 그냥 지나 치기도 그렇고 나름 의미 있는 선물이라
생각 하고 준비 해보았는데...
내 마음이 어떻게 다가 설지는 각자의 생각 나름이실테고...
오늘도 역시나 호남권의 분적장원 지맥의 이야기를 풀어 보려 한다.
밤을 달려 도착한 영산강과 지석천이 합류되는
분적지맥의 합수점...
저멀리에는 금성산의 밝은불빛이 밝게 빛나고
03:16
항상 하던대로 모두 모여 분적,장원지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보고...
새벽 찬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맞이해 주는데...
심란하게 흔들리고 있는 갈대
도로를 따라 학산을 향해가고...
대부분은 학산을 내려서면서 분적지맥을 마무리들
하시더라는...
우리는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되어 또다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기로 하고..
분적지맥 분기봉에서 시작하면 마지막 삼각점이 겠지만
우리는 거꾸로 거슬러 오르기 때문에 첫번째 만나는
삼각점이 되시겠다...
첫 구간 야트막한 야산 이라서 일까?
아니면 시작해서 힘이 남아 돌아서 일까?
쏜살 같이 올라서 휘리릭 내빼버려 꽁다리도 안보이는 분들..
잠시 만난 학산을 내려서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만났다 싶으면 다시 야산을 오르고
밭을 가로 지르고..
동네 강쥐 들은 어찌 그리 짖어대는지..
지들이야 지들 할일 하는것이겠지만
시끄럽게도 짖어 댄다..
이왕 짖어 대는거 전라도 왔으니 전라도 말로 짖으면 안될까?
그건 어떻게 짖는 것일까 ㅋㅋ
별 씨잘대기 없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네 ㅎㅎ
잠깐 사이에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서고...
광주 남구 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장소
어떻게 알았냐규?
인터넷 뒤적뒤적 해서 찾았지요 ^^
곳곳이 공사현장인듯 하고 길도 있다 없다
공사현장을 통과 해서 지나는데
난중에 가시는 분들은 길 찾기 애매할듯도 하고..
이곳은 현제 광주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지나는 곳도 주의가 필요하다..
05:17
봉황산
좌측으로 빙~ 한참을 돌아서 올라서는 등로가 있기는 한듯한데
그렇게 한참 돌아 가느니 직진본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바로 쳐올리면 개땀은 날지언정 돌아가지는 않더라는 ...
봉황산을 내려서고나서 도로를 무단횡단 ㅜㅜ
저리 하시면 아니 되시옵니다...
대낮에는 힘들듯...
송학산
등로상태는 좋은곳은 좋은듯 한데
지맥스러운 곳도 상당히 존재 한다..
어라...
알고 오기로는 둘레길 수준으로 알고 왔는데
지맥 스러운 길에 살짝 아주 살짝 흠찟 하기도 하고..
여기도 여름에는 지나칠려면 상당히 난해 할듯
곳곳에 이런곳이 도사리고 있더라는...
지맥 하시는 분들 외에는 들어설 일이 없는듯한
야산 이다 보니 곳곳에 가시넝쿨과 잡목이 빼곡한것이
길찾기가 난해 하더라는...
그럴땐 그냥 대충 밀고 나가다 보면 다시 길은 보인다.
헐떡이고 내려서 보니 날이 밝아 오기 시작을 하고
이곳도 새로운 도시가 건설 되는 중인가...
도로가 새로 나고 아직 개통은 안된듯 하네..
다시 야산을 넘어서 ...
오르락 내리락...후~
내려서게 되는 김치타운
김치공장이 있는 것인가?
헌데 김치 냄새 하나도 안나더라는..
철조망을 따라 올라서다 보니
이곳이 화방산...
이제 부터는 서서히 등로가 좋아지는것이
광주 시내로 들어 서는 모양이다..
서서히 일추리가 올라서려 는데
무엇이 바쁜지 다들 내빼버리고..
그래도 아쉬움에 몇컷 남겨 보는데...
화방산을 내려서는 중간 나뭇가지 사이로
일출이가 올라서고..
은은한 따듯함이 살포시 다가온다.
화방산에서 내려서며 보니
이곳은 송원 여고와 송원중고등하교가
옹기종기 모여 있더라는...
뻘쭘 허게 혼자서 교문을 걸어 나오는데...
수위 아재가 째려 보는듯 해서 뒤통수가
따끔거려서...
모른체 걍 ...후다닥..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송원중고등학교를 건너 제2순환로 위를 지나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간다..
사람이 많든 없든 일단 시내에 내려서면 나도 모르게
버프를 마스크 대용으로 눈 밑에 까지 올려 쓰고..
금당산을 향해 걷는데 지나시던 여 산객분
남광주에 이런 멋진 금당산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씀 하신다..
우리가 외지에서 온것을 아셨나?
한껏 텐션 업 되셔서 남광주에 금당산을 자랑하신다..
그림이 좋긴 좋네요 ^^
나름 아기자기한 금당산
살짝 암릉도 있고..
남도의 특징이 잘 담겨 있는듯 낮은 곳에서도
조망이 훌륭하다...
08:38
올라선 금당산
주위 조망은 좋은데 여긴 정상석도 없네..
라고 생각 할즈음 조금 떨어진곳에 정상석이
있다는 정보 입수...
그짝으로...
가기전...
금당산 때문에 월드컵 4강 기적이?
잠깐 훌터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무등산 줄기가
펼쳐져 있고...
그리 멀지 않은듯 한데 거리가 꽤 되네?
오후쯤엔 저곳에 서있을 텐데..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는 금당산 정상석
오래 머물며 여기저기 구경 하고 있고 싶지만
갈길이 멀다 보니..
이쯤에서 헤어지기로 하고..
광주 동성고등학교 앞으로 내려 섰으나 이른 시간이다 보니
아직 문열은 식당은 없고 별하님이 알아둔 김밥 전문점 으로
찾아 들어가 구미에 맞는 식사들을 하고..
10:41 쥐봉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산행을 이어 간다.
언제 부터인가 등로가 둘레길 수준으로
좋기만 하다..
이렇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날라 다니시는 분들이
눈 깜박할 사이도 안주고 사라져 버린다.. ㅋ
11:10
이 추분날 내가 꼭 이마에 수도 꼭지를 틀어야 할까 ㅎ~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수 있고..
잠시 쉬고 계시는 분께 부탁해서 단체 인증 한번하고..
진강산님
킹드래곤님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탱이님
다류...
나무 사이에 낑겨둔 산패
계속해서 등로 상태는 해피하고
길이 좋다 보니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너와나 목장 식당에 오후 4시 경이나 예상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은 빠르게 도착 할수 있을듯하고
일찍 도착 하게 되면 너와나목장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행동식으로 때우고 밝을때 무등산에 올라설까?
일단은 등로 상황은 좋으니 속도를
유지 하며 걷기로 하고...
분적지맥을 잘 표현해 놓은 알림판도 있고
12:00
소룡봉
너와나목장 이 있는곳 까지는 약 9km 정도 남았고
등로 상태로 봐서는 3시 이전에 갈수 있을거 같아
이야기를 꺼낸다..
3시 이전에 너와나목장 식당에 도착을 하게 되면
행동식으로 식사를 하고 바로 무등산으로 향하자고..
진강산님 시그널 개시
쑥쓰러우시다고 사진 안찍으시려 하는거
제가 대신 찍어 드립니다. ㅎㅎ
처음이 쑥스럽지 자주 하시다 보면 괜찮아지십니다.
12:40
너릿재 도착
이곳으로 올라와 보지는 않았지만
광주에서 화순 보성으로 넘어 가려면
항상 지나 다녀야 하는 곳 이었는데...
걸어서 넘어 보기는 또 처음일세..
너릿재 부터는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가보다.
곳곳에 국립공원임을 알리는 표시가 되어 있고...
363.4m 삼각점
국립공원이라서 그런가?
산패도 보이지 않고 삼각점만...
올라선 수레바위
곳곳에 나무 계단으로 잘 해놓아서 낙엽에 미끄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이 올라선다..
간간히 불어 오는 골바람이 흐르던 땀을 금새 날려 버리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
13:54
만연산
분적지맥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그래도 한번 들려는 봐야 하는곳이기에
후다닥 ~
아무도 안왔네..
수레바위산에 들려서 오나 보당
난 패스하고 갈때 들리려고 했는데
그곳에서 망중한을 즐기시던 분께
부탁하여 인증 한번 하고
나도 한번 인증샷 담아드리고..
내려서려 하는데...
올라오셔서
두분 인증샷 담아드리고
가려고 하다가...
무등산 방향 한번 휙 둘러보고...
내려 가려 다가 두분 오셔서 또 빠꾸
인증 담아 드리고...
14:24
너와나목장 도착
기존 계획은 4시경 도착하면 목장식당에서 염소탕 한그릇 먹고
쉬었다가 6시 정도에 출발 하려고 계획은 세웠었으나...
지금 상황에서 보면 워낙에 빨리 도착을 했으니
간단하게 행동식으로 먹고 날이 밝을때 무등산에 올라 서기로 한다.
너와나목장
염소탕 기존에 13.000원 이었다고 하던데
이번에 확인해 보니 15.000원 이라고..
평일은 오후4시 까지 영업하고
주말이나 빨가날은 오후 6시 까지 영업한다고..
15:02
어찌 되었던 간에 간단하게 뱃속을 채우고
장불재로 올라선다..
꾸준한 오름에 은근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
직선 거리로 1km 올라야 하는데 꼬불거리며 올라서니
약 1.6km 정도 되는듯..
아고 돼다..~
15:32
장불재 능선에 올라서면서 분적지맥이 마무리 된다.
트랙 끊기는 그렇고
트랙은 끊지 않고 이어서 장원지맥을 걸음한다.
모든 시설물들이 폐쇄 되어 있고
어디 바람 피해 들어설 곳이 없다.
다행인것은 화장실은 개방되어 있다는거..
오랜 만에 장불재에 서서 파란 하늘을 만끽해 본다.
호남정맥 때 지나고 처음 오는듯 하니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는가 보다.
입석대 계단으로 올라서 담아보고
옆으로 돌아서 등산로에서 또 한번 담아보고
올라가다가 입석대가 멋져 보여서
다시 한번 담아보고...
추운데서 잠시 뒤떨어진 일행을 기다리며
또 담아보고..
하다보니..
저 앞으로 보이는것은 무엇인고?
저멀리에는 모후지맥의 주봉인 모후산이
기상관측레이더를 품고 떡허니 서있더라...
그리고 앞으로 보이는 호남정맥의 별산이
풍력발전기를 돌리는 소리가 여기 까지는
안나더라 ^^;;
여기 저기 쉬이 둘러보고
눈이 시리도록 멋진 조망에 넋을 놓고
바라 보다가...
16:10
무등산 서석대
저 어 짝
천왕봉에 올라보고 싶기는 하지만
지금은 갈수 없는 곳이니 언젠가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만 담아 보고...
요래저래 사진 담아 놀면서
혹시나 올라 오는 분이 안계실까?
뚤레 뚤레 살피다 보니
우리와 같은 마음 으로 올라 오시던 산객분께
부탁 하여 ...
이렇게 단체인증 하고서
그분도 인증샷 담아드리고
서로 상부상조 ^^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 광주시내 한번
다시 둘러보고...
아무리 둘러 보아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것은
내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그런듯 하고..
코끝을 자극하다 못해 몸속으로 파고 드는 한기
그래도 이멋진 모습에 빨려 들듯이 넋을 놓고
바라다 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가야할 길이 있기에
또다시 길을 나선다...
이제 장원지맥의 시작인건가?
이런 이런
서석대 뒷쪽은 눈이 녹지 않았는가 보다.
여기서 미끄러지면 절대 안될듯...
조심 또 조심 살살 내려선다.
뒷쪽에서 바라본 서석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파란 하늘과 어울어져 조금은 다른세상에 서있는듯 하고..
중봉을 향해 가는길
은빛억새와 어울어지는 일몰이의 향연이
반짝반짝 너무 눈이 부셔 GGGG~
요래 요래 담아 보지만 눈에 보이는것과
실제 담긴 모습은 차이가 생기는법...
16:42
중봉
후다닥 가야 하는데 여기저기 뚤레 뚤레
두리번 거리며 손가락 운동 하다보니 진척 속도가
껄쩍 지근 하네..
가면서 여기 저기 간섭해보고
아직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조금 있으면 사라져 버릴 너를
어둠이 드리우기 전에 담아 보련다.
후다닥 가다가 등로 옆에 살며시 숨어 잇는
삼각점 745.2m 봉 이런곳에 누가 들어 왔을까
싶은 곳에도 역시 시그널은 걸려 있고...
그곳에는 삼각점이 있더라는...
아마도 이런 표식 이라도 없으면 삼각점이 있는지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갈곳 이더라는...
이시간이 지나면 너를 나뭇가지 사이로나
보아야 할듯 하여...
더 늦기 전에 많이 봐두련다.
서서히 저물어 가는 일몰
전망대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점점 쌀쌀해짐에 후다닥 이동을 하고..
한참을 내려서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
바람재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늦재로 내려서고 있었네..
이런 늦재로 내려서면 늦재....
다시 올라가기에는 다 내려와 버렸고..
잘 정비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서
바람재로 이동을 하게 되고...
어느 봉이던가 동물이동 감시카메라가
달려 있고...
18:15
어느사이에 어둠이 내려앉았나...
싶었는데 껌껌한 밤이 되어 버렸더라는...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향로봉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언제 또 오겠나 싶어
잠시 들려보니 향로봉 산패가 자리하고..
얼라리여..
산속에 이것은 또 무엇이다니..
뭔 리프트카 타는곳이 나온데?
장원봉을 향하던중 광주시내의 야경이 눈에 들어 온다.
잠시 담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18:50
장원지맥의 주봉인 장원봉에 도착
아이구야 당떨어진다.. ㅎ~
412m 장원봉
무등산도 중봉도 매봉도 장원봉 보다는 높은데
장원봉이 주봉이 되었을까?
19:08
궁굼증도 잠시...
금새 잊어 먹고 내려선 잣고개
차량으로 이동을 해서 맛난 오리탕과 로스로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 두고...
22:20
다시 잣고개로 돌아와서 걷다고 등로에서
졸고 자는것 보다는 차에서 따듯하게 자고
나서 이동하는것이 좋을듯 하여..
쉬었다가 장원지맥을 이어 간다..
헌데 이곳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쌍쌍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도 온다...
계속 줄지어 나타났다 사라진다..
서울의 남산처럼 데이트 명소 인가?
22:53
군왕봉
이곳에서 보는 광주의 야경은 ....
광주시내의 야경이 펼쳐지고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다 보게 되더라..
코끗에 스치는 찬바람도 이때 만큼은 훈풍으로 다가 오고..
뒤늣게 발견한 군왕봉 삼각점
23:36
근사하게 잘 만들어둔 태봉 정상석
등로는 좋아도 너무 좋다보니
나도 모르게 졸음신이 다가오고...
졸며 걸며 꾸벅꾸벅...
00:01
잘 정비된 등로와 곳곳에
유래와 안내판들이 자리하고 있어
지루 하지 않게 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졸린건 어쩔수 없더라는...
도로에 내려서고
한적한 도로에는 가끔씩 차량이 슁슁 지나다닌다.
순환도로를 지나고 호남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해서
등로에 다시 올라서고...
좋은 등로는 다시 이어지는데..
휘리릭 지나 치려다 보니 조그만 봉우리에 산패가
어렴풋이 보이는것이 아닌가...
그냥 갈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 올라서 보니
238.0m 에이원 방장님이 다녀 가셨나 보다..
반갑게 맞이하고..
월각산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는지 못찾는지
아니 보이고...
삼각점만 이 저렇게 보호를 받으며 자리 하고 있더라,,
밤중에 담을 것은 없으니 그나마 있는
이정표 라도 담아 가면서...
뭔가 군 시설이 있는듯 하여 뭔가 했더니
예비군 훈련장이였나 보구나..
어쩐지 깔끔하게 잘정비 되어 있더라니...
02:14
이새벽에 어디 식당하는곳도 없을듯 하고
혹시 몰라 가져갔던 라면을 끓여서 한젓가락
하고 ...
길바닥에서 꾸벅 꾸벅 졸며 해뜨기도 전에 끝날듯 하여
푹 쉬었다가 가기로 하고...
쉼모드..
05:02
출발...
명상의집 에서의 에피소드 이야기를
진강산님께 들으며 조용히 명상의 집을
통과해서 올라서니 그 뒷쪽은 등로가 없는데
아마도 다른쪽에서 올라서는 정비가 잘된
등로가 있는 모양이다.
곳곳에 운동시설도 있고
새벽 시간이라서 그런지
부지런한 분들이 한분 두분
운동을 하는것이 보인다..
부지런 하신분들...
ㅎ~
분리수거를 해주세요..
나무에 붙여진 그림이 ...
나를 불러 세우길래..
06:30
이런 새벽부터 테니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니..
대단하신분들...
149.6m 삼각점
두번째 진강산님의 시그널 투척
꼼꼼하게 기록해 드릴게요 ^^
도심속의 두레길 스러운 지맥을 지나다 보니
이런 호사스러운 지맥을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가끔은 이런 호사스러운 길도 있어주면 좋겠다는
양날의 검을 들은듯한 마음이 교차 된다.
계속해서 도로에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섰다를
반복 하다보니 어느새 날은 밝아 오기시작하고
다시 내려선곳은 어느 병원의 주차장
등로에서 내려서면 다시 마스크를 꺼내쓰고
벗었다 썼다 하기도 ㅎㅎ~
다시 야산을 오르고
계속해서 반복 되는 패턴...
그리고 나뭇가지 사이로 일출이가 올라설때
그래도 지맥이라고 약간의 지맥스러움을 보여주는데...
08:04
대마산
장원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를 넘어설 즈음
각자의 시그널을 남기며...
봉운사로 내려면서
다시 도로를 따라 날머리를 향해 간다.
08:26
유촌교에 도착을 하고
이곳에서 장원지맥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모두 모여서 분적장원 묶음지맥을 마무리 한다.
이후 가까운 목욕탕으로 가서 탈퇴환골하고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를 하려 하였으나 아직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아 군포로 와서 삼겹이에 맛난 뒷풀이를 하고
빛고을 광주에서의 걸음을 마무리 한다...
첫댓글 ㅎㅎ 역쉬...왜 이번주에는 글이 없을까 싶던 참에 ...
퇴근 준비하려고 켜보니
아니나다를까 이렇게 버젓이 올라와 있네요.(이렇게 반가울 때가~)
아직 전체 글 못 읽었어요 내일 시간내어 읽고 꼬리글 달겠습니다.
일단은 반가워서~ ㅋㅋㅋㅋ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댓글도 자꾸 늦어지내요.
졸필인 제글을 기다려 주시는 부리나케님이 계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다닥 댓글 못달아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ㅎㅎ
편하게 시간 나실때 천천히 다셔도 충분하답니다.
그나저나
이런날에 일구디에 처박혀 각종 건의서 준비하고 있는데
또 국토부로부터 대중교통시설 방역관리 강화로 시외버스 업체들 매일매일 점검결과를 수합해서 제출하라고 긴급요청 전화가 왔네요.
이것참...
이해력도 갑이십니다. 부리나케님 ^^
말씀 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업무가 국가에
충성하시는 업무 이신듯 합니다. ^^
언능 퇴근 하셔야 하는데
퇴근이 늦어 지실듯 하네요...ㅡㅡ;;
ㅎㅎ 농땡이 쳐야죠 뭐..제끼고 퇴근했습니다 ㅋ
빛고을 광주를 휘돌아가는 분적과 장원지맥 두 줄기를 성큼 마무리하셨네요.
분적과 장원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합수점에서 역으로 올라 무등산을 마주하고 장원길로 이어가신거군요.
함께 하신분들의 의기투합하시는 훈훈한 모습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나란히 제작한 리본은 크리스마스선물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
수고많으셨고, 이어지는 건강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원 방장님
빛고을 광주 를 살포시 감싸 안은듯한
분적지맥과 장원지맥의 둘레길 스러운
포근함을 맘껏 즐기다 왔습니다.
한개씩 하는것 보다는 산너머대장님이
즐겨 하시는 종주개념의 묶음지맥 이다 보니
합수점에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서 다시 합수점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클럽에 부탁해서 시그널을 선물할수 있어서 저도
기분좋고 받으시는 분들도 기념이 되서 좋고 ^^
이래 저래 좋았던 분적장원 이었습니다.
올해 지맥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
땅끝기맥만 마무리 하고 올해 산행은 마무리 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일 나주 금성산~ 병풍산으로 일명 스코틀랜드 능선으로 가볼까싶었는데
날머리가 나주호 바로 위에네요...
한팀을 이루어서 팀원들끼리 매주 산행한다는것은 어찌보면 형제보다 더 가까울수가있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면 그팀은 영원할것입니다
멋진팀입니다
나주의 금성산 생각지도 않게 바로 지척지간 이었습네요.
나주는 고등학교때 가보고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들려보게되어
감회가 남달랐네요..
그렇죠.
어찌 보면 형제보다 더 가까워 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위해주고 배려해 주고 불편 끼치지 않기 위해 각자가
조금더 주의하시고...
그래서 저는 이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지맥(최수찬)님 ^^
다류대장님!
무도 환상의 지맥팀 일원과 분적장원묶음지맥 약 80km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사람들산악회에선가 2017년 2월에 눈을 맞으며 무등산명품대종주를 했었어요. 그래서 장원지맥, 분적지맥이 낯설지만은 않네요.^^
별산의 바람개비 옆으로 호남정맥 묘치에서 들어가는 화순 동복의 적벽도 보입니다.
중봉으로 가는 생태복원지에는 예전에 군부대가 있었어요.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증심사로 내려갔던 기억도 있네요.
무등산대종주 코스(55.36km)가 대충 이랬습니다.
담양 용산교(극락강)-대포리봉-월각산(삼각산)-노고지리산-잣고개(무진고성)-군왕봉-바람재-동화사터-중봉-무등산(서석대)-장불재-너와나의목장-수레바위산-너릿재-정광산-앵남고(염재)-옥비바위-중봉산-매봉-화순 지석교(드들강)
아직 동서남북 방위는 잡을 수 없지만 군왕봉에서 바라보는 광주의 야경이 화려합니다.^^ 겨울이라 더 명징스럽게 보이네요.
퐁라라님 쑥쓰럽습니다.
환상의팀이라뇨 ㅎ~
저는 그저 이분들이 계셔서 덕분으로 지맥 하나하나
즐기며 걸음할 따름 입니다.
저도 무등산대종주를 찾아 보니 거의 유사 하게 가다가
분적산으로 가지 않고 중봉산 방향으로 휘어져 빠져 나가게
되어 있더군요.
몸통을 이루는 부분은 거의 대부분이 일치 하는듯 합니다.
군왕봉 라인과 노고지리산으로 이어지는 곳곳의 광주시내
야경이 아주 깔끔한 맛을 전해 주더군요 ^^
졸음이 훅 달아나는 그런 멋진 모습이였습니다.
분적&장원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반환점을 1개 남겨놓은 시점에서 갑자기 후진기어를 넣으시니 깜놀했답니다 하지만 장불재에서 서석대를 치고 오르심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덕분에 무등산에 지맥 2개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장거리가 부담될때 써먹어야지~ ㅎㅎ
변함없는 유머에 팀원들 명패까지 챙겨주시니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듯도합니다 멋지십니다 ^^
반환점이라...
그다지 반환점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았던지라 ㅎㅎ
이 겨울이 가기전에 호남줄기에 걸려 있는 지맥을 모두
훌터 보려 하는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빠꾸 기어를 넣지는 않을듯 하구요...
상황에 따라서 빠꾸 기어 넣을수도 있답니다. ㅎㅎ
여기는 등로가 워낙에 좋아서 한개씩 쓱싹 해치우셔도
충분 하실듯 하십니다.happy마당쇠님 ^^
시그널은 달기가 참 애매한 동네라 거의 달지 않앗습니다.
혹여라도 지나시다 제 시그널 없더라도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
분적지맥 무등산 장불재 등용산 황룡강 영산강 지석천 제가 태어난 대촌동 정말 반가운 이름들입니다 무등산 소풍가던 산이고 등용산은 호랑이가 살았다고 아버님께 들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 산소가 대촌에 있어서 자주갑니다 분적지맥 도전하고 싶네요 분적지맥 장원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의 고향이셨군요.
고향의 모습을 둘러 보신다면 옛기억이 많이 나실듯 합니다.
유년기의 추억은 두고두고 머릿속에 남아 계실테니요..
소풍의 추억두요 ㅎㅎ
등용산은 호랑이가 아하~
아직 분적장원 안하셨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 보셔도
좋으실만한 그런곳이였습니다. ^^
화이팅 감사드리구요.
세르파님 께서도 파이팅 떠블 입니다. ^^
분석, 장원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뭐 매주 두개의 40키로대 지맥을 이어가시다 보니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ㅋㅋ
뭐든 적응하다 보면 익숙해지는거겠지요?
40키로도 힘든데 연속해서 두개의 지맥을 그대로 타버리는 분들은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이겠습니까?
그것도 매주 연속해서 아마 제 기억으로는 7주 연속 계속 지맥 2개씩 이어서 .....허유~
무한도전 팀들 모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봉황산, 송학산 정상에 산이조치요 시그널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대산 형님을 비롯 산여울, 뫼들 선배님들이 얼마전에 올라갔던 산이네요.
그래서 깨끗한 새 시그널이 보였던 것이고....
오랫만에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 정상석을 보며 옛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무등산은 겨울철 눈밭인데 희안하게 눈 없는 무등산은 첨 보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 아름다이 감상했어요~ ^^ (매주 그저 고맙네요~)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너무 겁없이 번져가니 내일부터 전국에 5인이상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코로나가 너무 밉고 야속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다류님도 이번주 산행 신경 많이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솨 합니다. 부리나케님
음....제가 그랬던가요?
생각이 잘 나지 않는듯 합니다. ㅋ~
당연하게 받아 들이시면 저는 어쩌라구요...
그럼 계속 해서 이어 가야 한다는 말인데요..ㅎ
그렇죠
적응을 하다보면 익숙해 지기는 하죠..
헌데 그래도 몸띵이가 조금은 장딴지의 쫄깃함을 선사하네요.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7주연속?
그런것 계산해 본적도 생각해 본적도 없다 보니 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닐 뿐입니다. ^^
아하 ...
잘 아시는 분들 이셨나 봅니다.
혹여라도 그분들 시그널 땅바닥에 뒹굴링 하고 있으면
챙겨서 걸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 천왕봉을 염탐하러 들어가봐야 할건데
아직 못들어 가봤네요 ^^
코로나 이넘 때문에 자꾸만 제 새끼줄이 꼬이고 있답니다.
꼬이지 말아야 할낀데..
어찌 할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이번주 산행도 지혜롭게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연휴 만들어 가세요
홧팅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앗~~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으하하하
당떨어질때 부리나케님 생각 하며
맛나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에 대댓글에 대대댓글 로 ㅎ~
ㅎㅎ 이것이 마음의 표출이라면?
ㅋㅋㅋ
분적 장원지맥 완주 축하 드립니다.분적 날머리에서 시작 하셨네요.이 날머리 부근에서 제가 서두루다가 사고를 쳐서
지맥 완주가 6개월 늦은 기억 납니다. 2015년 6월말경 무더운날 송학산 잘 지나고 그다음부터 특유의 지맥 가시덩굴에
GPS 잃어버리고 이마가 찢어져 급히 119타고 병원가서 꿔메고 사진 찍으니 뇌출혈이라 하여 밤애 급히 앰블스타고
서울 와서 2주간 입원하고 그럭저럭 6개월 산행 못하고 결국 2년후 지맥 졸업 했지만 이직도 그곳 가시덩굴 생각만 하면
내가 반성합니다 5개미만 남은 지맥 서둘다가 더 늦었지요 그래서 즐산하되 항상 마를 조심하라고 하여튼 다류님
이제 반환점 오셨으니 더욱 조심하시면서 즐산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토마스님
아!!!
그런 일이 있으셨네요.
조금 더뎌진 지맥마무리라 하셔도 지금은 좋아지신듯하니
다행이십니다.
저도 자주 가시덩쿨에 생채기가 많이 납니다.
특히 아랫쪽은 까이고 깐데 또 까이고 거기를 또까고
환장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지맥 이라면 당연 하겠지 하며 그러려니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머리통에 기스난것도 수도 없구요..
그래도 앞서가신 선배님들 께서 살포시 즈려 밟아 주셔서
조금 수월하게 걸음할수 있는듯 합니다.
걱정의 말씀 처럼 마를 조심 하며 조심히 걸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분적.장원지맥을 묶음으로 하셨네요.
맴버도 여전하시구 무등산도 멋지지만 장원지맥에서 시내야경이 환상으로 보입니다.
어쩌다 보니 쭈욱 공지를 굴비 역듯이 역어 놔서
꾸준히 걸음 중이네요.
오랜만에 찾은 무등산은 역시 였네요.
장원지맥 광주시내의 야경 또한 멋들어졌습니다.
눈이 맑아지는 느낌 이랄까?
분적.장원지맥 묶음 축하드립니다.
이..분들은 사람이 아닌듯 싶읍니다...(철인.....들...ㅎ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