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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지맥 5구간 [새터고개 - 신득골고개] |
1. 일자 : 2015. 11. 16 (월) |
2. 날씨 : 흐린후 비/ 18℃ |
3. 산행인원 : 나홀로 |
4. 산행구간 : 새터고개 - 신득골고개 |
5. 산행거리 : 16.7km /새터고개 - 2.0km - 학가산 - 1.2km - 당재 - 4.3km |
보문산 - 2.3km - 오치고개 - 3.6km - 백붕현 - 3.3km - 신득골고개 |
6. 산행시간 : 9시간 14분(휴식/식사시간 45분 포함) + 접근 21분 (신전리 - 새터고개) |
신전리(06:44) - 새터고개(07:05) - 학가산(08:27/31) - 당재(09:05) |
- 보문산(11:12) - 오치고개(12:23) - 백붕현(15:05) - 신득골고개(16:19) |
7. 교통 : 갈때 - 청량리/열차 -> 안동/시내버스 -> 신전리/도보 -> 새터고개 |
올때 - 신득골고개/군내버스 -> 예천/고속버스 -> 강남 |
8. 구간상태 : |
학가산구간이 일부 암릉지대고 이후 당재부터는 부드러운 육산지대이다. 학가산과 보문산 오름길이 가파르고 당재로 내려서는 내림길은 급경사길이다. 학가산과 중대바위, 506.9봉은 전망이 뛰어나고 보문산 오름길 7부능선부터 백붕현까지 이어지는 약 4km 산불지역은 불에 타 쓰러진 나무들과 새로 자란 싸리나무와 잡목들이 등로를 막아 뚫고 나가기에 어려움이 많다. |
9. 주의할 지점 : |
새터재에서 제1주차장을 지나면 지맥길은 난가대아래 헬기장으로 이어지지만 도로따라 난가대까지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당재 내려서는 지맥길은 능인굴 갈림길을 지나고 이정표가 서있는 능선분기점에 좌측으로 내려서고 지도상 학가산정상을 보려면 여기서 직진(왕복 4분정도 소요)하여야 한다. 보문산에서 내려선 400m봉에서 우측이 오치고개로 내려서는 길이지만 뚜렷하지가 않으므로 마루금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393m봉에서 백붕현으로 내려서는 내림길과 김해김공 쌍묘에이어 능선분기점, Y갈림길과 다시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이 지맥길이고 대붕산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길은 우측으로 좌측으로 내려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 제 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10. 세부 산행기록 : |
범례 : xxx봉 -> 지도에 표기된 고도 |
xxxm봉 -> 지도에 없는 고도계가 지시한 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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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4 신전리/928번 지방도 2차선도로 08:05 약수터 |
06:56 시멘트도로 삼거리/좌측으로 08:10 삼거리/전신주옆 침목계단으로 |
07:05 새터고개 08:16 철계단 |
07:12 제1주차장 08:21 유선봉/암봉 |
07:19 제2주차장 08:27/31 안동 학가산 국사봉(882m) |
07:25 5번지점/산불조심 현수막 08:37/44 당재갈림길/이정표 |
07:33 제4주차장 08:41 예천 학가산(870m)/이정표 |
07:40/51 난가대갈림길/좌측으로 08:46 남영사지 갈림길/이정표 |
07:47 난가대/산불감시망루 08:50 우사면길 |
08:03 KBS중계소 갈림길/우측으로 |
보문산일대의 산불로 쓰러진 나무와 잡목들이 기세가 꺾였을때 진행하기 위해 남겨두었든 5구간종주를 위해 청량리역에서 2113 부전행 열차에 올라 안동역에는 0030 도착한다. 역앞에 위치한 온천찜질방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0520 찜질방을 나와 교보생명앞의 김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0555 신전리를 거쳐 압영골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신전리에 내리니 0635 이다. 산행준비를 하고 옅은 어둠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학가산을 향해 시멘트도로따라 오르며 어둠속에서 깨어나는 신전마을과 뒤로 조운산을 뒤돌아본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우측에는 한옥을 짓고 주변정리가 한창이다. 이어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새터고개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학가산중계소로 오르는 시멘트도로따라 오른다. 묘 1기와 제1주차장 안내판(정상까지 2.6km)을 지나자 도로는 우측으로 돌아가고 앞의 숲에 표지기가 걸려있다. |
난가대아래 헬기장에서 다시 만나므로 편하게 도로따라 제2주차장 안내판을 지나니 우측으로 전망이 트여 조운산이 아침햇살에 또렷하다. 제3, 제4주차장 안내판(정상까지 1.45km)을 지나면 통신탑과 삼모봉이 올려다보이고 도로 우측에 학가산 산신할머니바위 안내목이 서있길래 사진을 찍으며 바위를 자세히 살펴보지만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선뜻 납득이 가지않는다. 조금전 제3주차장 지나고 직등하여 오른 길과 만나고 난가대 갈림길에 도착한다. 한국통신표석과 이정표(←난가대, 신전리↓, 국사봉→)가 서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들어서자 좌측 아래 헬기장이 자리하고 마루금따라 오르면 여기에서 만나는 것 같다. 도로따라 도착한 난가대에는 학가산문화환경소가 자리하고 산불감시초소와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바둑이나 음악 등에 심취해서 시간 가는줄 모른다는 의미를 가진 난가대에 올라 안동시 서후면일대를 조망하고 KBS 통신탑을 올려다본다. |
난가대에서 내려와 산불초소에서 조운산을 조망한다. KBS중계소 아래 사각정자가 세워져있는 방향에 길이 잘나있지만 철조망에 막혀있으므로 왔던 길을 되돌아 삼거리로 내려온다. 좌측(처음 진행방향 우측)으로 도로따라 삼거리에서 우측 MBC중계소로 오르는 도로로 들어서니 삼모봉이 앞으로 다가와 있다.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한바가지 들이켜고 삼거리에서 앞의 전신주옆 침목계단을 오르면 이정표(국사봉 0.5km, 신선바위 1.4km, 당재 1.3km, 난가대 0.8km)와 학가산등산 안내도가 서있다. 잠시 철조망옆으로 오르다 삼모봉 아래서 좌사면으로 밧줄을 잡고 바위를 돌아 철계단에 이어 바위지대를 올라서면 삼모봉 옆이다. 삼모봉은 오를 수가 없고 안내판이 서있는 암봉인 유선봉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밧줄을 잡고 오르니 소나무들로 학가산쪽으로만 전망이 트여 학가산을 건너다보고 바위를 내려와 학가산으로 향한다 |
암봉인 학가산 국사봉 오름길에는 두개의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국사봉에 올라서니 작은 정상석이 자리하고 전망이 좋아 조운산부터 이어져온 지나온 구간은 물론 가야할 지맥도 한눈에 들어온다. 철계단을 내려와 이정표(당재 2.5km, 삼모봉 0.3km)가 서있는 능인굴갈림길을 지나고 능선에서 우사면길로 도착한 당재갈림길에도 이정표(국사봉, 당재, 상사바위)가 서있다. 지맥길은 여기서 좌측 내림길이고 지도상의 학가산을 보기위해 상사바위방향으로 직진하여 콘테이너 산불감시카메라를 지나면 학가산으로 정상석과 이정표(보문산 5.3km, 압영골 8km)가 바위에 걸려있고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왔던 길로 되돌아온 당재갈림길에서 우측(처음 진행방향기준 좌측) 안동시와 예천군계따라 낙엽이 수북한 급경사를 한차례 내려서자 남영사지 이정표가 서있다. 남영사지는 우측이고 직진하여 내려서면 등로는 우사면으로 잠시 이어지고 이어 지그재그로 급경사를 내려선다. |
▲ 어둠이 걷히는 신전리에서 바라본 가야할 학가산/
▲ 오름길에 뒤돌아본 신전리와 뒤로 삼각형의 조운산/
▲ 새터고개 바로전 우측으로 한옥을 짓고 주변정리작업이 한창이다/
▲새터고개/ 학가산 방송국중계소로 오르는 시멘트도로따라
▲ 제1주차장/ 우측으로 휘는 곳에서 직진이 마루금이지만 도로따라
▲ 제2주차장을 지나면/
▲우측으로 조운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 산불조심 현수막에 이어/
▲ 제3주차장과/
▲ 제4주차장을 지나자/
▲ 상모봉보이 다가와 있다/
▲ 학가산 산신할머니 바위라는데 고개가 갸웃거려지고/
▲ 난가대 갈림길의 한국통신표석과 이정표/ 난가대를 보러 좌측으로
▲ 난가대의 안내판/
▲ 시원하게 조망되는 북후면일대/
▲ 산불감시초소옆에서는 지나온 조운산도/
▲ 난가대옆의 학가산문화환경연구소/
▲ KBS 통신중계소가 바로 위에/
▲ 삼거리에서 우측 MBC학가산송신소방향으로/
▲ 상모봉이 지척으로 다가와있다/
▲ 약수터/ 한바가지 들이켜니 물맛이 좋다
▲삼거리/ 가운데 전신주옆으로 침목계단을 오른다
▲ 능선분기점의 이정표와 학가산등산로 안내도/
▲ 밧줄을 잡고 바위를 돌아서 뒤돌아본다/
▲ 가파른 오름길에는 설치된 철계단/
▲ 유선봉과 안내판/ 주위의 소나무들로 전망은 별로다
▲ 유선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학가산 국사봉/
▲ 암봉인 학가산 국사봉과 안내판/
▲ 제 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 제 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 지나온 구간/
▲ 능인굴갈림길의 이정표/ 지맥길은 좌측 당재방향이 아니고 직진하여 조금 더 가야한다
▲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콘테이너를 지나면/
▲ 지도상 학가산과 이정표/
▲ 남영사지 갈림길의 이정표/
08:55 쌍묘 09:50 쌍묘 |
08:59 상사바위 갈림길/이정표 09:56 암릉/좌측으로 우회 |
09:05 당재/이정표 보문산 4.3km 09:59 507m봉/바위 |
09:11 능선분기점/우측으로 10:04/29 묘 1기/휴식 |
09:17 605m봉 10:34 능선/텐트 |
09:21 623.5봉(당재봉) 10:38 577.8봉(참꽃봉) |
09:26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0:41 십자안부/전신주 |
09:34 474m봉 10:47 575봉 |
09:38 440m봉 10:51 갈마령/이장묘터 |
09:43 원통재/당산나무/이정표 11:01 폐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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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는 다소 누그러지고 쌍묘와 묘 1기에 이어 다시 묘 1기를 지나자 남영사지 이정표가 나타난다. 파평윤공 쌍묘에서 묘지길따라 상사바위 이정표를 지난다. 사과밭위에서 가야할 623봉을 바라보고 당재에 내려서니 사거리로 두개의 이정표(학가산 1.2km←, 당재, →보문산 4.3km)(느리티리 0.4km↓, 당재,↑천주마을 1.4km)가 서있다. 좌측은 천주마을, 우측은 느리티리마을로 이어지는데 불상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길로 들어서 주택앞에서 좌측으로 능선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오름길에 뒤돌아보면 지나온 학가산 전체가 조망된다.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오른 569m봉에는 서래야 박건석님의 당재봉(620m) 코팅지가 소나무에 걸려있는데 누가 옮겨놓은 것 같다. |
우측으로 임산물재배지역 경고판이 붙어있는 철망울타리를 만나 울타리따라 605m봉에 올라선다. 620m봉에서 철망울타리는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가고 묘 1기가 자리한 623봉에 올라서니 광산 코팅지가 소나무에 걸려있다. 우측으로 내려서 멧돼지들이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묘 1기를 지나면 간벌지대다. 611m봉과 연이어 묵은 묘를 지나고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안부에 내려선다. 474m봉과 440m봉을 지나고 커다란 느티나무 1그루와 이동통신탑, 그리고 이정표(학가산 3km, 보문산 3km)가 서있는 원통재에 도착한다. 시멘트도로 삼거리로 좌측은 죽전리, 직진과 우측은 모두 산성리로 이어진다. 직진하여 도로를 잠시 따르다 수수밭옆으로 오르며 멀어져 있는 학가산을 뒤돌아보고 묘 1기에 이어 쌍묘를 지나자 수북히 쌓인 낙엽으로 눈길처럼 미끄러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
우사면길로 능선에 합류하여 바위지대를 오르고 암릉을 좌로 우회하여 가파르게 오르면 묘 1기가 자리하고 바위가 있는 507m봉에서 늦가을답지않게 포근한 날씨에 흘린 땀을 식히며 휴식을 취한다. 큰바위와 묘 1기를 지나 올라선 능선분기점에는 송이움막이 자리하고 우측으로 이어 암릉을 좌사면으로 우회한다.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오른 569m봉에는 서래야 박건석님의 참꽃봉 코팅지가 땅에 떨어져 있다. 묘 1기를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니 전신주가 서있고 우측으로는 임도가 올라와 있는데 지도상 갈마령이 아닌가 싶다. 오름길 바위아래 설치된 텐트는 낡아 군데군데 찢어져 있다. 묘 1기가 자리한 575m에서 좌측으로 내려선 십자안부 우측에는 이장묘터가 남아 있다. |
▲ 상사바위 갈림길 묘지위에서 조망한 가야할 623봉/
▲ 사과밭 위에서/
▲ 당재의 이정표/ 이정표가 가리키는 보문산방향으로 직진한다
▲ 우측 느르치마을쪽에는 불상도 보인다
▲ 주택앞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오름길에 뒤돌아본 학가산/
▲ 우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만나고 울타리따라/
▲ 623봉에는 광산이라는 코팅지가 걸려있다/
▲ 멧돼지들이 들쑤셔 놓은 묘지/
▲ 원통재의 이정표/
▲ 시멘트도로를 따르다 수수밭옆으로 오른다/
▲ 오름길에서는 산성리마을뒤로 지나온 학가산이/
▲ 묘 1기가 자리한 507m봉/
▲ 능선분기점의 송이모둠막/ 우측으로
▲ 십자안부의 전신주/ 지도상 갈마령?
▲ 보문산 오름길의 송이모둠텐트/
11:01 폐헬기장 12:25 오치고개/이정표 |
11:12 보문산(641.7m)/헬기장/산불감시초소/삼각점 12:32 303m봉 |
11:24 바위지대 12:35 314m봉 |
11:39 안부 12:48 능선분기점/이정표 |
11:46 489m봉 12:50 390m봉 |
11:48 중대바위 13:11 431m봉 |
11:53 십자안부 13:28/43 498m봉/점심/좌측으로 |
11:58 436m봉 13:47 506.9봉/삼각점 |
12:02 428m봉 13:52 471m봉/좌측으로 |
12:07 400m봉/506.9봉 조망 13:58 386m봉 |
12:21 신설임도 14:03 371m봉/묘 1기 |
폐헬기장에 이어 618m봉에 올라서고 안동권공묘를 지나자 2011년에 발생한 산불지역이 시작되는데 백붕현까지 계속 이어진다. 불에 타 죽은 나무들속에 자란 잡목들사이에 포근한 날씨때문인지 철모르고 화사하게 핀 진달래가 반기고 보문산에 올라선다.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고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동웅부산악회 이정표(신득골고개 9km, 학가산 5.3km)가 소나무에 걸려있다. 지자체에서 세운 듯한 알루미늄 이정표(학가산 7km, 보문사 1.5km, 문수지맥 4.5km)가 있는데 문수지맥 4.5km 는 506.9봉까지르 읨하는 것 같고.... 불에 타 쓰러진 나무들이 본격적으로 앞을 막아 좌우로 쓰러진 나무들을 피하고 그도저도 안될때는 기다시피 포복으로 통과한다. |
대부분 남쪽인 등로 좌측은 불에 탓지만 우측으로는 멀쩡하다. 바위지대를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길에 우사면길이 있지만 중대바위를 우회하는 길이고 직진하여 잡목을 헤치고 오른 489m암봉에서 코앞에 다가와 있는 중대바위를 올려다보고 저멀리 멀어져 있는 지나온 학가산을 뒤돌아본다. 이정표(보문산, 중대바위, 문수지맥)가 서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중대바위에 올라서니 전망이 좋아 지나온 학가산과 가야할 506.9봉, 서미리일대와 신양저수지, 시원하게 뻗은 중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갈림길로 되돌아와 이정표가 가리키는 좌측 문수지맥방향으로 내려서 우회길과 만나고 십자안부에 내려선다. |
455m봉부터는 잡목도 적고 불에 탄 나무들을 베어내어 잠시 등로가 양호해진다. 이장묘터에 이어 436m봉을 지나면 묘 1기가 자리하고 전망바위가 있는 428m봉에서 가야할 506.9봉을 건너다 본다. 양호한 길도 잠시고 400m봉을 지나자 싸리나무가 앞을 막고 서미리와 신양저수지가 가깝게 내려다 보인다. 잡목과 불에 탄 나무들을 피해 희미한 길을 찾아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표지기도 보이지않고 이상하여 우사면으로 마루금에 복귀하여 신설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오치고개에 도착한다. 좌측 신양리와 우측 오암리를 연결하는 2차선도로가 지나고 두개의 이정표(보문산 2.3km←, →506.9봉 1.5km)(보문산 3km←, →1.5km 문수지맥)가 서있다. |
양호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다시 산불지대가 시작된다. 잡목과 불에 타 쓰러진 나무들을 피해 303m봉에 오르고 이어 314m봉을 지나고 능선분기점에 올라서니 이정표(안동풍산, 보문산, 한맥골프장)가 서있다. 우측 한맥골프장으로 들어서 수시로 포복도하고 쓰러진 나무들을 타넘으며 390m봉에 올라서고 이어 오른 431m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498m봉에서 좌측으로 506.9봉에 올라서니 예천군에서 세운 정상목과 삼각점, 삼돌이님의 표지판이 참나무에 걸려있다. 내림길은 마사토라 잡목이 적어 등로가 잠시 양호해진다. 473m봉을 지나 471m봉에서 좌측으로 386m봉에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묘 1기가 자리한 371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
▲ 산불지대가 시작된다/
▲ 철 모르고 화사하게 꽃을 피운 진달래나무/
▲ 보문산정상의 삼각점/
▲ 능선분기점의 이정표/
▲ 이제 백붕현까지 본격적인 고난의 행군이/
▲ 전망이 좋은 중대바위가 바로 앞으로/
▲ 중대바위 갈림길의 이정표/
▲ 중대바위/
▲ 중대바위에서 바라본 506.9봉으로 이어지는 지맥/
▲ 지나온 학가산은 저멀리 멀어져 있고/
▲ 가까이에는 지나온 보문산도/
▲ 서미리일대도 내려다보이고/
▲ 내림길에 바라본 506.9봉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지맥길/
▲ 불에 탄 나무들과 잡목속을 뚫고/
▲ 신양리와 신양저수지, 시원하게 뻗은 중앙고속도로/
▲ 신설임도따라/
▲ 오치고개의 이정표/
▲ 한차례 올라선 능선분기점의 이정표/
▲ 고난의 행군은 점점 더 심해지고/
▲ 506.9봉의 삼각점/
▲ 좌측으로 내려다보이는 현애리일대/
▲ 잠시 만나는 마사토지역/ 불에탄 나무들을 베어내어 등로가 양호하다
14:08 안동김씨 묵은 묘 15:32 임도 |
14:18 330m봉 15:35 안동권공묘 |
14:29 363m봉 15:41 자주고개/시멘트도로 |
14:36 386m봉 15:51 203m봉/우측으로 |
14:50 능선분기점/우측으로 15:57 대봉산(218m) |
15:01 백붕현 16:06 임도 |
15:07 김해김공 쌍묘 16:10 십자안부 |
15:16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6:14 190m봉/좌측으로 |
15:19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6:19 신득골고개/구34번국도 2차선도로 |
15:21 억새/칡덩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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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공 묵은 묘에 이어 336m봉과 370m봉을 연이어 지나고 작은 공터의 393m봉에서 좌측으로 백붕현에 내려선다. 안동웅부산악회 표지판위에 독도님의 "백봉현" 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는데 표기가 잘못된 것 같다. 좌측 현애리는 포장도로고 우측 황지리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에는 원형교차로처럼 조성되어 있고 한가운데의 커다란 참나무는 죽어 있다. 수확이 끝난 사과밭이라 부담없이 통과하여 스텐레스 물탱크옆으로 오르면 김해김공 쌍묘가 자리하고 이어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어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억새밭을 뚫고 나오니 넓은 칡덩쿨지대가 나타난다. 기세가 완전히 꺾였으니 망정이지 여름철에는 뚫고 나가는데 고생좀 했을 것 같다. |
임도를 만나 잠시 임도를 따르다 숲으로 들어서 안동권공묘와 쌍묘를 지나자 시야가 트이며 동막마을의 축사들이 보인다. 임도따라 도착한 자죽고개는 좌측 현애리와 우측 직산리를 이어주는 시멘트도로가 지난다. 밭옆으로 들어서 오름길에 동막마을의 축사와 뒤로 506.9봉을 뒤돌아보고 오른 203m봉에서 우측으로 처사안동김공묘에 이어 십자안부를 직진한다. 묘 1기를 지나면 좌측으로 시야가 트여 지나온 학가산을 비롯하여 보문산이 저멀리 멀어져 있다. 올라선 대붕산에는 안동웅부산악회의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고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백붕현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이제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여기서 지맥길은 우측인데 급한 마음에 좌측으로 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니 묵은 밭이 나타나고 임도가 보인다. |
밭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임도따라 올라선 사거리에서 지맥길과 합류한다. 좌측으로 넓은 길따라 골이 진 십자안부를 지나 구덩이가 있는 200m봉에 올라선다. 이어 195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 묘지대에서 우측으로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시멘트도로를 따르면 수박골마을이다. 도로 좌측에 사각정자가 세워져 있고 2차선도로옆에 이정표(←대붕산, 검무산→)가 서있고 안동웅부산악회의 표지판이 큰나무에 걸려있다. 비를 피해 정류장에서 산행장비를 정리하고 풍산에서 1625 출발하여 1629 도착한 군내버스를 타고 1644 예천시외버스터미날옆에 내린다. 몇분의 차이로 1640 강남행 고속버스는 놓치고 1740 동서울행 고속버스표를 구입한 다음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버스에 오른다. |
▲ 백붕현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따라/
▲ 백붕현의 이정표/ 원형교차로처럼 조성된 곳의 참나무는 죽어있다
▲ 칡덩쿨지대/ 여름철에는 대단했을 것 같다
▲ 자죽고개/
▲ 대붕산/ 이제 신득골고개도 얼마 남지 않았다
▲ 신득골고개/
11. 세부 교통편 :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재확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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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새터고개 갈때 : 신전리에서 도보 |
- 시내버스 : 안동 -> 신전리 0600 0810 0910 1150 1430 1600 1830 |
ㅇ 새터고개에서 올때 : |
- 시내버스 : 신전리 -> 안동 0700 0925 1310 1550 1710 1920 |
* 옹천택시 : 054-859-5657 (신전-옹천 : 14,000 원) |
ㅇ 신득골고개 갈때 : |
- 군내내버스 : 예천 -> 풍산 0630 0730 ~ 1540 1620 1730 1850 (11회) |
: 풍산 -> 예천 0730 0800 ~ 1835 1915 2005 (11회) |
ㅇ 신득골고개에서 올때 : |
- 군내내버스 : 예천 -> 풍산 0630 0730 ~ 1540 1620 1730 1850 (11회) |
: 풍산 -> 예천 0730 0800 ~ 1835 1915 2005 (11회) |
* 예천택시 : 054-655-6115/654-5007 (14,000 원) |
* 교통정보 : http://map.naver.com/ |
12. 숙박 : |
- 안동 : 블루스파찜질방(안동역앞)/ 054-842-1126 |
- 예천/풍산 : 모텔/여관 다수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학가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시원합니다
그리고 진달래가 아직까지 피어 있군요ㅎㅎㅎ
잠시들러 좋은 정보와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세한 산행기가 후답자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ㅎ
산불지대가 정말 대단한듯합니다.
저도 앞으로 가야할 산줄기 이기에 세세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