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6. 20. 15:36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의 삼강합수점
6. 20. 13:24 문경시 영순면 천마산(274.4m)
구 간 명 : 운달지맥 4구간(진정사거리~밤고개~236.2봉~천마산~큰고개~달봉산~삼강교)
종주일시 : 2021. 6. 20. 09:16~15:39(표지판설치, 휴식포함 6시간 23분 소요)
거 리 : 15.14km(우회, 휴식 포함, 24,298보)
날 씨 : 무덥고 바람마저 없어, 오후 한때 소나기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102,000원(교통비 72,000원, 식음료 30,000원)
접 근 로 : 집~동서울터미널~점촌터미널(직행버스)~진정사거리(34번국도, 택시) 출발
귀 로 : 삼강교~진정사거리~수루재~점촌터미널(택시)에서 귀경길(20:00)
세부정리 :
2021년 6월 20일 05시
어제는 회사 일도 있어서 하루 순연된 오늘 운달지맥 마무리 구간을 찾기로 하는데...
2주 전 문경시 동로면 소재 ‘여우목고개(901번도)’에서 출발했던 운달지맥을 네 구간만에 마무리하는 셈이다.
첫 구간을 조항령에서 석봉리 마을 쪽으로 하산하면서 맘씨 좋은 차주님 덕분에 점촌터미널까지 편승했던 일,
두 번째 구간은 문경읍에서 구비구비 조항령 고개에 가까스로 택시로 올라 ‘문경활공장’과 ‘단산’을 지나며
멋진 풍광에 매료되기도 하였고, 연이은 세 번째 날은 잡목과 사투를 벌이던 일 등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
오늘 구간 날머리인 문경시 영순면의 삼강교까지는 대략 15km 내외로 구간 전반부는 대부분 임도와 도로를 따르면서
영순면 밤고개(무리길)까지 이르고, 이후 비로소 등로를 따라 천마산을 향해 고도를 높이는 격이다.
천마산 이후 잘 조성된 등로로 이어져 달봉산을 내려서면 낙동강과 내성천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게 될 것이다.
집에서 5시 반경에 나와 대중교통편으로 동서울터미널에서 대락님을 만나 예약해 둔 점촌행 (06:30) 버스에 올라
점촌터미널에 내려(08:40),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구간 들머리가 있는 산양농공단지의 ‘진정사거리’에 도착(09:06)하여
출발 채비를 마친다.
2021. 6. 20. 08:40 점촌터미널
09:16 구간 들머리인 진정사거리(34번국도)를 출발하면서~
09시 16분, 구간 들머리 34번국도(진정사거리)
한 주만의 다시 만남이 반갑고, 지난주 약천산(210.8m)을 내려서면서 고생했던 순간들을 잠시 떠올리며
무탈한 마무리를 다짐해 본다. 사거리 맞은편 ‘산양농공단지’ 도로(산양공단1길)를 잠시 따르다가 좌틀하여
도로의 막다른 공장에 이르는데~ 휀스를 끼고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을...
한동안 우왕좌왕하면서 간신히 내려선 논둑을 지나 9시 50분 ‘경북선’ 철로를 넘느라 초반부터 지체를 한다.
철로 위의 임도를 따라 수로 밑을 통과하여 우향하는 임도를 따르면 10시 왜곡재이다.
잠시 후 ‘초계변씨’묘 뒤의 잡목을 헤치고 올라선 백동마을 임도 갈림길에서 허둥대다가 지체하면서~
10시 44분 수로 밑의 임도에 내려선다. 잠시 후 만난 민가 좌측의 잡목을 헤치고 올라선 임도에서
무심코 봉계마을 쪽으로 진행하다가 되돌아와서, 수로 밑을 진행하여 내려선 곳은 ‘923번도’가 지나는 삼거리이다.
09:18 산양농공단지내 좌틀 지점(산양공단1길)
도로(산양공단1길) 따라~
09:24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전면 녹색휀스 우측으로 진행해야~
전면의 철로 맞은편 진행할 임도 쪽인데 논물이 가득하여 진행이 만만치 않네요.
09:46 잡목을 헤치고 간신히 내려섰던 곳
어쩔 수 없이 낮은 포복으로 통과
09:51 한적한 경북선 철로의 전면 트인 곳으로 올라섭니다.
09:53 경북선 철로 위의 임도따라 진행
뒤돌아 본 공장 옆으로 내려섰던 모습인데 많이 지체되었네요.(좌측)
지나온 지맥 마루금이 한 눈에~
09:55 수로를 지나 우측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지난 구간 월방산(우) 이후 지나온 마루금 모습
10:00 왜곡재
진행할 초계변씨 묘지 쪽
잡목지도 헤쳐야~
10:26 백동마을 임도 갈림길인데 직진하면 되는 것을 잠시 착각으로 허둥대느라 지체합니다. ㅠ
잠시후 임도 갈림길을 오르면서 지체했던 곳을 뒤돌아 봅니다.
우측 아래로 보이는 문경시 산양면 백동마을
마루금과 함께 가는 수로가 이어지는 광경이 이 고장 특색이네요.,^^
좌측으로 보이는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
민가 주인의 양해를 얻어 좌측 기슭으로 오릅니다.
마루금은 좌틀하지만 무심코 전면의 정자를 다녀오기도~ ㅎ
수로와 나란히 가면서~
11:16 923번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인데 이후 도로따라 걷습니다.
11시 16분, 923번도(산남로)
맞은편 산길로 접근해 보지만 빽빽한 잡목으로 도무지 진행이 어렵고, 잠시 후 도로와 다시금 만나기에
그냥 도로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이후 수로 옆으로 한동안 진행하다가 11시 23분 영순면 ‘의곡1리’에서
우측의 동양이엔지 건물 쪽을 지나 임도를 따른다.
11시 35분에 내려선 ‘924번도(영순로)’를 따라 ‘사근1리’에 접어들면 ‘사근리노인회관’ 과 ‘글로벌선진학교’를 지나
11시 44분 ‘사근리’ 정류장 사거리에 이른다.
사거리 한편의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 향하는 ‘무림길’을 따라 ‘밤고개’로 향한다.
11:23 영순면 의곡1리 마을
전면의 동양 건물 우측의 임도를 따릅니다.
임도(영순로) 뒤로 보이는 진행할 천마산 줄기
영순면 마을
11:35 924번도(영순로)를 따라~
사근1리
사근리 표지석
사근노인회관
'글로벌선진학교'라는군요.~
11:44 사근리정류장 사거리인데 옆의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우향으로 진행합니다.
12;05 점심식사후 사거리 우향의 무림길 모습
오면서 보았던 수로와 경작지 논에 가득한 물이 풍년을 예상케 합니다.
12;14 평지저수지 부근의 923번도 부터 걸어왔던 도로길이 끝나는 밤고개
12시 14분, 밤고개(무림길)
줄 곳 도로와 함께 가던 마루금은 이후 도로를 벗어나 이곳 밤고개에서 우측의 산길로 접어들게 되고,
12시 33분 벌목지대 옆으로 해서 힘든 오름 끝에 12시 44분 ‘236.2봉’에 이른다.
준비해 간 표지판으로 등로를 밝히면서 잠시 쉬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 13시 17분 안부 갈림길도 지나고,
곧이어 의자 3개가 놓여있는 안부를 지나 ‘천마산’에 올라선다.
밤고개 이후 천마산, 달봉산을 지나 삼강교까지 진행했던 실트랙
12:14 밤고개의 우틀하는 지점
화사한 꽃들의 마중^^
버베나
큰까치수염
패랭이꽃
12:33 본격 산길로 접어드니 꽤 넓은 벌목지대를 마주합니다.
잠시 후 올라야 할 236.2봉(우)
점촌시 방향
12:44 236.2봉인데 더위에 바람 한점 없으니 답답한 느낌입니다.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던 기존의 격려문과 나란히합니다.^
13:20 의자 3개 놓여진 안부를 지나~
천마산(274.4m)의 산불감시초소
13시 24분, 천마산(274.4m)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을 보면서 잠시 쉬다가 잘 조성된 등로를 내려서면 멋진 숲길이 이어지면서 ~
13시 51분 ‘222.3봉’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선다. 14시 03분 2차선 도로인 큰고개(삼강교3.6km, 천마산1.7km)에서 잠시 쉬다가,
다소 지루한 흐름 끝에 14시 35분에 올라선 ‘199.5봉’을 밝힌다.
15시에 올라선 정자가 있는 멋진 조망처인 ‘달봉산(236.0m)’인데, 천마산 이후 지나온 흐름과 펼쳐지는 멋진 광경을 보면서
한동안 머문다. 갑자기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천둥소리도 나고, 떨어지는 빗방울을 잠시 맞으며 15시 07분에 내려선
‘윗골고개’(삼강교1.3km, 천마산3.5km)의 맞은편 절개지 위에 올라 좌로 틀면서 내려간다.
가파른 사면을 조심스레 진행하면 마침내 낙동강 변에 내려서게 되고,
용화사 절을 지나 삼강교에 이르면서 지맥 종주를 마무리합니다.
천마산 정상부 모습
천마산 이후 잘 가꾸어진 등로를 만납니다.
운치있는 숲길도~
13:51 도상의 222.3봉 지점
14:03 영순면 달지리와 이목리를 연결해 주는 큰고개
14:35 큰고개에서 지루하게 올라섰던 199.5봉을 새롭게 밝히면서...
14:56 광산노씨묘
아마릴리스
15:00 멋진 조망처이기도 한 달봉산(236.0m)의 정자와 정상석
달봉산에서 본 지나온 천마산 쪽 모습
천마산 우측 모습인데 갑자기 천둥소리와 함께 먹구름이 일더니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15:07 윗골고개
15:33 가파른 사면을 힘들게 내려섰던 낙동강변 쪽
용화사 절
15:39 삼강합수점 모습
15시 39분, 지맥 종착점 삼강교
오늘 구간 15.14km, 24,298보의 6시간 23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와 대중교통으로 문경터미널에 이르고, 구간 들머리였던 산양농공단지에서 구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에 전반부 대부분 임도와 도로를 따르면서 때로는 잡목도 헤치던 기억입니다.
후반부의 천마산 이후 잘 정비된 등로가 이어지면서 무탈히 한 줄기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내성천이 만나는 삼강교에서 잠시 머물면서 보냅니다.
삼강교 건너편의 삼강리 쪽
삼강 합수점에서 대락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삼강 합수점 건너편의 문수지맥 산줄기
삼강 합수점에서~
==========================================
≫잠시 후 호출했던 점촌택시로 점촌터미널로 향하면서 오전에 구간 출발했던 산양농공단지의 문경장례식장 입구에
16시 15분경에 내립니다. 기사분과는 1시간 좀 지나서 지난 구간 지나왔던 ‘수루재’ 임도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지난 구간 ‘약천산’에 잘못 설치했던 ‘222.4봉’ 표지판을 회수하고, 제 위치에 자리매김하기 위해서입니다.
16시 32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약천산'에 거슬러 올라 ‘222.4봉’ 표지판을 회수하고,
지난 길을 거슬러 ‘222.4봉’에서 자리매김하고 ‘수루재’ 임도에 이릅니다.
곧이어 도착한 택시편으로 문경터미널에 이르고, 지난주에 들렸던 전주콩나물국밥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20:00)에 오릅니다.
한 주간 미루어두었던 숙제를 푼 격으로 홀가분한 심정으로 편한 잠을 청합니다. 끝.
16:16~17:07 34번 국도(산양농공단지, 문경장례식장입구)에서 약천산을 거쳐 222.4봉까지 진행 실트랙
222.4봉에서 수루재쪽으로 내려서다가 잡목이 심해 임도사거리에서 임도따라 진행(연두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16:15 34번국도변 문경장례식장 입구
16:21 경주김씨묘
16:26 큰바위
16:29 또다른 큰바위
약천산 오름길에 본 잠시후 진행할 222.4봉
16:35 일주일 동안 약천산에 잘못 걸려있던 표지판은 회수하여~
16:40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마루금상의 임도사거리
16:49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222.4봉의 표지판 설치 기념으로 대락님
17:12 임도삼거리인 수루재(봉서2길)에 이릅니다.
점촌터미널 부근의 맛집인 전주콩나물국밥과 모주 한사발
첫댓글 방장님!
대락선배님과 함께 운달지맥 4구간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예상했던 대로 문수지맥에서 바라본 건너편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용화사로 내려서는군요.
삼강교를 건너 삼강주막에 들러보시지.... 그만 산패를 교체하러 서둘러 산양농공단지로 나가셨군요.
삼강주막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진땡이 막걸리를 파는 오래된 주조장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내성천과 낙동강의 합수점 주위로 지맥이 무려 다섯개나 합쳐지네요.
우선 문경과 예천의 경계를 따라 내려온 국사지맥이 성저마을 내성천 건너편까지 오고요.
문수지맥과 운달지맥은 서로 마주보고 그 맥을 다하고요,,,
그 아래로 이안천과 영강을 사이에 두고 그 두 강의 합수점으로 속리산 갈령에서 분기하는 작약지맥이 내려오고요.
또 백두대간 무지개산 화령재 부근에서 분기하는 숭덕지맥도 아주 가까이에 이안천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지점까지 내려옵니다.^^
낙동강을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의성과 상주의 경계, 보현지맥과 팔공지맥의 합수점이 나오네요.
카페의 왕성한 지맥 활동으로, 후기를 접하는것 만으로도 보는 눈이 점점 더 밝아지는것 같습니다.
대락님과 함께 운달지맥 불 밝히시며 진행하시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쎄말입니다요.
찐땡이 막걸리 한잔에 삼강주막을 그토록 기다려 왔건만...
밀린 숙제가 우선이니 어쩔 수 없이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죠.
다음 문수길이나 국사 할때 시간내어 봄직도 합니다만~
삼강교 내려서는 날머리의 급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서니 용화사가 기다려주더군요.
숙제도 풀고 시원 섭섭했던 한줄기로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운달지맥을 드디어 졸업하셨군요
마지막 구간에서는 비산비야의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도 하시면서 비교적 여유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마지막을 천마산과 달봉산이 체면치레로 있어주어서 서운함을 면하셨네요 삼강합수점에 서신 두분의 심경을 헤아려봅니다 장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
우여곡절 속에 네번에 걸친 운달지맥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산줄기도 굵고 멋지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만 제외하구요.. ㅎ
비산비야로 이어지는 지맥 흐름을 짚고 가는 것도 제법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한줄기 마치고 나면 허전해 지는 심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어찌꼭 대락님과 시간을 마출수 있나요 부럽습니다계속안산 하시길
바랑산님 반갑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대락님과 함께하면서 추억을 쌓아 가고 있네요.
우리 산하 갈 곳도 볼 곳도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운달지맥을 하면서 멋진 풍광 속에 교통편 들날머리로 고심해야 했던 추억을 간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달지맥을 무탈하게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달봉산의 조망이 일품이네요.
지나온 천마산으로의 산줄기가 가늠됩니다.
그리고 1주일 천하로 끝난,
약천산 고스락에서의 222.4봉 산패의 운명도 참 기구합니다.
그 위치 오류를 단박에 바로잡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 부지런함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방장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이 땅 산하가 그나마 안전지대로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범산님 잘 계시죠?
어쩜 그리도 예리하게 잘 짚으시네요.
달봉산에 다음에 가시면 멋진 주변 산군들의 파노라마를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주일 천하 약천산의 222.4봉 표지판이 명운을 다했지만~
비로소 자리매김 할 수 있어 뿌듯했던 심정이었습니다.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늘 멋지고 즐거운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오우 운달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비록 험란했던 4개의 모든 구간이었지만
좋은 분들도 만나 사람 살아가는 행복도 느끼시고
힘든 구간 잘 이겨내셨으니 흐뭇함도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또한 산행을 통해 받을수 있는 큰 기쁨 아닐까 생각하며
감명 깊었던 기억으로 남을 운달지맥 졸업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자기 힘을 쏟아내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별히 신경쓰셔서
더위 잘 피해가는 슬기로운 지맥길 이어가시길 빌어봅니다.
홧팅입니다~ ^^
잘 계시죠?
우여곡절 끝에 운달지맥도 뒤안 길로 두게되니 아쉬운 심정이었습니다.
모처럼 지맥 상의 표지판 작업을 모두 완수하게 되니 뿌듯했던 느낌이었구요.
멋지고 힘찬 산줄기로 기억남을 듯 싶습니다.
부리나케님도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그 부드러운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여운으로 남아있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 10년전쯤 초짜때
갑자기 100대 명산 해보려고 미쳐서 날뛸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그렇대요
목표가 있으면 그것만 생각하고 달려가는데
막상 그것이 다 끝나버리면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보다는
뭔지 모르는 서운함 아쉬움이 너무 큰게 있지요?
아마 그런 마음이 방장님께서도 똑같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것 같네요
암튼 매번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문수지맥을 할 때였습니다.
1박2일로 갔었는데요.
첯날 둘쨋날 산패을가져 가서 난감햇던적이 있었지요.
다행히 마루금따라 임도가 있어서 다음날 차로 한바퀴 돌면서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네번에걸친 운달지맥졸업 축하합니다.
어찌어찌하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한줄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운달과 등곡지맥이 대미산을 두고 남북으로 갈라지는데~
한쪽은 낙동강에.. 또 다른 쪽은 충주호에 잠수합니다.
잊지못할 산줄기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날 도로를 따르는 지맥길은 참 곤욕 스럽죠.
그런길을 꾸준히 걸음 하셨으니 몸이 후끈 달아
오르셧을듯 합니다.
날머리 내려 서시기도 쉽지 않으셨으리라 보이구요.
제가 갔을때는 비가 억시로 많이 쏟아져서 내성천이
넘실거려 무섭기 까지 했는데 지금은 물놀이 하기
딱 좋은듯 합니다. ^^
더운날 운달지맥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생각보다는 도로길이 그리 멀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머리가 가까워진다는 생각에서 였을까요?..
낙동강쪽의 삼강교로 내려서는 마지막 급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서기도 했네요.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산줄기여서 애착도 남달랐던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지맥산행은
대락선배님과 ㅎㅎ 환상의 커플같습니다...
대락선배님은 아마도 긴바지를 못입을것입니다
저 도 그런경향이 있습니다
긴것 입으면 답답해서...
항상 즐거운 맥길되십시요 이제 풀도 무성해서...
고난의 연속이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맥님 오랜만입니다.
더위는 점점 다가서고 앞으로 산길이 걱정되네요.
잡목에 가시가 발목 잡지만 대락님은 거칠 것이 없네요.
타고난 체질 덕분이어선지.... ㅎ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시구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운달지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줄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