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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왕령지맥(낙동/비슬/열왕) 왕령지맥(넥센일반산업단지~도동나루)21.24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143 21.06.17 23:5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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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8 03:07

    첫댓글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여유로운 산행기을 보니
    지나온 지맥길이 그리워 질때가 있내요~
    항상 안.줄산을 발원올립니다~()()()

  • 작성자 21.06.18 13:04

    항상 앞서가시며 흔적 남겨주심에 뒤따르며 편한길 이어가네요~
    흘리신 땀방울들에 얼룩진 맥길이기에 감회가 새로울듯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6.18 13:14

    미국과 옛 소련의 냉전이 한창이던 1959년에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엑스포 개막식에
    당시 소련 수상이었던 후루시초프와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되었던 닉슨 부통령이
    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전 세계가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었는데,
    미국 전시관을 방문한 후루시초프 서기장에게
    펩시 콜라 마케팅 담당이었던 부사장 도널드 M 켄들이
    펩시가 담긴 콜라 잔을 후루시초프 서기장에게 내밀며 서슴 없이 말을 건넸습니다.

    "펩시 한 잔 하시겠습니까?"

    켄들 부 사장이 공산주의 종주국의 수장에게
    자본주의의 상징인 펩시콜라를 내민 순간 주변의
    수 많은 사람이 긴장했습니다.

    콜라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화를 낼 것인가?

    그런데 후루시초프 서기장은 선뜻 펩시 콜라 잔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닉슨 부통령과 건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 모습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 한 복판에서
    소련의 서기장이 펩시콜라를 들고 있는 것은
    수 천만 불의 광고보다 효과가 매우 컸습니다.

  • 21.06.18 13:14

    항상 코카콜라에 밀려 만년 2인자의 자리에 머물러
    있던 펩시콜라는 이것을 계기로 단숨에 엄청난
    판매량을 올렸고
    1986년에 코카 콜라가 소련에 진출하기 전까지
    소련의 콜라 시장을 독점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후일 많은 사람이 팹시콜라 부사장 켄들씨에게 물었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 서기장 앞에 자본주의의
    상징인 펩시콜라를 권한 배짱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겁니까?"

    그 물음에 켄들이 사람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에게는 오직 한 가지 마케팅 전략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신감'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선배님 글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이글이 생각나서 한자 올립니다
    한주 고생하셨습니다 또다시 주말에 맥길을 안전산행하십시요

  • 작성자 21.06.18 18:12

    고수님한테 착하다는 말은 큰 결례라 생각하지만 지맥님과 소통하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하였답니다
    21세기의 혼탁한 삶속에서도 세상에 때묻지않은 순수함을 간직하시니 둔한 마당쇠의 시야에도 포착됩니다
    그럴때마다 신선함과 기분 좋음으로 다가서니 세상은 이런 분이 계시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착한 마음씨는 무얼 바라고 행위를 하지않습니다만 지맥님께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마당쇠 응원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 21.06.18 14:12

    왕령지맥 지맥 2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홀대모 나들이 행사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18 18:19

    가족같은 분위기입니다
    바쁜 일상속에 친구들과 교감하며 산다는게 거의 불가능이오나 산에서 인연이 된 산우님들, 정말 멋지고 훌룡하신 분들과 소통하는 행운을 거머쥐니 세상을 얻은듯 하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6.18 15:18

    여유로운 산행모습 이보다 좋을수 없다~!

    이 산행기의 부제를 달라면 그렇게 달아야할듯 싶습니다.
    화왕산 자락의 모든 기욱 다 흡입하시고 가셨으니 한주가 즐겁게
    보내실수 있었을듯합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딜가시려하시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행복한 지맥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작성자 21.06.18 18:23

    화왕 왕령을 끝냈으니 열왕이 남았군요 지난주는 코로나 접종으로 집에서 휴식했구요, 현재 열왕지맥 이어가려고 천왕재에서 국수 한그릇 말아먹고 휴식중입니다
    고운말로 용기 북돋우시니 열왕길도 끝이 보이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 21.06.20 11:55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홧팅입니다

  • 21.06.18 16:04

    보면 볼수록 왕령길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점입니다.^^
    멋진 만남과 어울리는 한 여름의 풍경들도 한 몫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도동나루에서 브이 인증샷도 멋있구요.
    헌데 늘상 보는 사진에서 가끔 옆으로 틀어지는 현상은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가요?..
    아니면 사진이 더위 먹어서 그런건가??..
    왕령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06.18 18:29

    어쿠 지송합니다
    가끔 그런 현상이 발견되어 수정하려면 사진 장수 초과로 업로드를 제한시키니 마당쇠 알았지만 방치했네요 그런 현상이 발견되면 나름 시정하여 올리겠습니다 여럿이 산행을 하다보니 장단점은 있더군요 말씀처럼 분위기는 굿이었답니다 ^^

  • 21.06.18 19:21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

  • 21.06.18 16:11

    이틀동안 함께했던 창녕에서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무더위에 태백산을 넘을때는 정말힘들엇지요.

    오늘 저녁에 열왕가신다구요.
    무더위가 예상되니 식수 충분히 준비하셔서 잘마무리짓고 오시기 바람니다.
    우리는 청양가서 밤꽃 구경좀하고 오겠습니다.

  • 작성자 21.06.18 18:44

    지난주에 칠갑 내려오셨으면 마당쇠 코로나 접종으로 쉬었기에 모처럼 착한 어린이가 되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엇갈리는 운명이네요 ㅎㅎ 1시간전 천왕재에 도착하여 국수 한그릇 먹고 휴식중입니다
    오는도중 선생님께서 화왕산님과 스게쥴 러허설을 한참 들었구요 좀전에 화왕산님 전화 와 통화도 하였네요 칠갑지맥 무더위 잘 극복하시어 멋진추억 맹그시길 응원합니다 ^^

  • 21.06.18 19:03

    일찌감치 도착하셨네요.
    저는 아직 퇴근전이구요.
    저는 2주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맞았습니다.
    편안히 쉬엇다가 즐거운 산길 되시기 바람니다.

  • 21.06.22 20:54

    지맥못하는 바보가살짝 질투나려하네요 항상 보기좋네요 안산하시길

  • 작성자 21.06.22 21:08

    흐르는 세월은 누구든 비켜가지못한답니다 억겹의 흐름속에 인간사 찰나의 순간이기에 빠름도 느림도 하늘에서 볼때는 도토리 키재기~
    불편함을 감수하며 손자와 함께함도 무한한 행복으로 여기시면 어느듯 불편함마져도 보람으로 자리매김될듯합니다 편한밤되시길 마당쇠 응원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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