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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지맥 1구간(각원사~지맥분기점~큰매산~노태산~용와산~쌍용고개) 종주일시: 2020. 2. 23. 08:12~15:36(22.14km, 접속,휴식포함 7시간 24분 소요) |
동서울터미널(06:15)출발, 천안터미널에 내려 택시로 각원사 도착 후 산행 시작 |
금북정맥 마루금(유왕골고개) 따라 지맥분기점에서 출발! |
낮은 야산과 도심부를 번갈아 가며 마루금 흔적을 찾아~~ |
발바닥 불나듯 도로 따라 걷던 순간들.. |
날머리(쌍룡리)에서 택시로 성환역(1호선)에 이르러 귀경길에.. |
구 간 명 : 영인지맥 1구간(각원사~지맥분기점~큰매산~노태산~용와산~쌍용고개)
종주일시 : 2020. 2. 23. 08:12~15:36(접속, 휴식포함 7시간 24분 소요)
거 리 : 22.14km(접속 2.4km, 지맥 19.74km, 우회 포함)
날 씨 : 비교적 쌀쌀했던 기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65,750원(교통비 28,600원, 음식료 37,150원)
접 근 로 : 신내테크노타운역~동서울터미널~천안터미널(버스)~각원사(택시)
귀 로 : 쌍용고개~성환역(택시)~청량리역(1호선)~신내테크노타운역(버스)
세부정리 :
(클릭하면 확대됨)
2020년 2월 23일 5시
이달 초 충주호에서 갑산지맥을 마무리한데 이어 천안의 상징적인 산줄기인 영인지맥(靈仁枝脈)을 찾기로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현상으로 온 세상이 뒤숭숭한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한데 진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동안 일로 어수선했던 심신도 추스를 겸 오래전 금북정맥 시절의 기억도 되살릴 수 있고,
동양 최대 '청동좌불상'으로 대변되는 천안 ‘각원사’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기대되는 심정이다.
「영인지맥(靈仁枝脈)은 금북정맥 상의 성거산(579.1m)에서 갈마고개에 이르기 전에 서쪽으로 가지를 쳐
천안 북부시가지를 지나서 노태산(141.2m), 용와산(238.6m), 연암산(292.7m), 둔덕산(225m), 국사봉(222.5m),
영인산(363.9m), 입암산(207.4m)을 지나 서해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 44.8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 북쪽의 물줄기는 안성천으로 흘러들고, 남쪽의 물은 곡교천으로 흘러들어 삽교천에 합류한 후 서해로 들어간다.」
5시가 넘어 집을 나와 새벽녘 찬 기운을 느끼면서 도보로 중화역(7호선)에 이르러 양주에서 탑승해 온
대락님을 만나 동서울터미널에는 6시 10분에 도착한다. 때마침 6시 15분 발 천안행 버스에 오르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인지 탑승객이 없어 대락님과 둘만 승차하여 천안터미널에는 7시 25분경에 내려선다.
터미널 내 식당에서 우동을 먹은 후 편의점에 들리고, 대기하는 택시로 ‘각원사’에 이르는데 8시를 가리킨다.
2020.2.23. 06:12 동서울터미널
07:59 천안 각원사 주차장
8시 12분, 산행기점 각원사(좌불상)
지난 금북정맥 시절을 비롯하여 몇 차례 다녀간 기억을 잠시 떠올리면서 대웅전 마당을 지나
동양 최대 청동불상인 ‘좌불상’에 이르는데 지난 추억이 새삼 그리워지는 심정이다.
지난 그때의 시절로 다시금 되돌릴 수만 있다면....
잠시 후 좌불상 뒤로 오르는 등로를 따라 곧이어 만난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하여 계곡 쪽으로 나 있는 길로 오른다.
다소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면서 8시 30분 추억의 금북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유왕골고개’에 이르는데
‘사랑의 쉼터’ 표지석이 반갑기만 하고 좌향으로 진행을 한다. 8시 37분 ‘상명대 갈림길’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8시 50분 도상의 ‘갈마고개’ 를 지나 잠시 후 지맥분기점에 오른다.
각원사 경내 모습
각원사 대웅전
갖가지 소원성취, 만사형통..
오랜만에 다시 찾은 좌불상 뒷모습.. 반가워라~
오랜 감회가 느껴지네요. ㅎ
동양 최대 청동불상인 각원사 좌불상
08:16 각원사 뒷편 유왕골고개로 향하는 초입
08:30 금북정맥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유왕골고개의 '사랑의쉼터' 표지석
추억의 금북정맥길 따르며~
08:37 상명대학교 갈림길
08:50 국민은행연수원 하산길이기도 한 갈마고개
중앙부 나뭇가지에 가린 천안의 진산 태조산(421m)
08:56 지맥분기점(좌), 성거산(우)
08:58 지맥 분기점에..
8시 58분, 지맥분기점
분기점의 반가운 준·희님 표지판을 확인하고, 옷매무새를 다지면서 잠시 후 서향으로 내려서는 길 따라
파이팅을 외치면서 영인지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09:02)
다소 싸늘한 냉기를 느끼면서 잠시 후 바위가 산재한 곳의 아담한 묘지를 보면서 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 이르면 '국민은행연수원' 뒤로 문암저수지와 진행할 마루금 양상이 한눈에 드러나는 시원스러운 광경이다.
9시 14분에 올라선 ‘337.1봉’에서는 좌로 틀면서 내려가는데 '국민은행연수원 숙소동' 갈림길을 지나
올라선 곳은 ‘293.6봉’ 지점인데 막힘없는 조망을 즐기면서 한동안 머문다.
9시 39분 ‘망향봉’ 표지석이 있는 곳에는 다녀간 선답자 분들의 체취가 남아 있는 듯하고,
조망이 트이는 묘지대를 지나 내려선 곳은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는 ‘무네미고개’이다.
08:59 영인지맥 분기점
09:02 서쪽으로 뻗어나간 지맥을 출발합니다.
09:07 조망처에서 본 진행할 337.1봉
조망처에서 본 잠시 후 고도를 낮추며 내려설 지맥 방향.. 국민은행연수원과 문암저수지..
뒤돌아 본 성거산(573.3m)
09:14 337.1봉
09:19 국민은행연수원 숙소동 갈림길
조금전 지나온 금북정맥 마루금.. 우측은 유왕사절
09:29 293.6봉
293.6봉 전망대에서 본 지맥분기점 뒤로 보이는 성거산
문암저수지와 천안시가지
다시금 뒤돌아 본 지맥분기점 이후의 양상
09:39 망향봉
망향봉의 지난 흔적 곁에..
묘지 내려서며 본 백석대학교 모습
10시, 무네미고개
고개 건너편의 짖어대는 견 옆을 지나 한 구비 올라치면 우회로 진행 후 마루금을 이어가는 양상이고,
묘지 한 곳에 이르는데 좌측으로는 백석대학교가~ 우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보인다.
10시 15분 ‘안서교회’ 우측으로 내려서면 큰 규모를 드러내는 ‘세계복음선교협회’ 건물이 자리한 곳이고,
좌측 길 따라 경부고속국도 지하차도를 나가서 고속국도 갓길을 잠시 따르다가 좌측의 묘지 쪽으로 거슬러 오른다.
10시 34분 갈림길이 있는 정자에서 좌측의 ‘두정공단 2.2km’ 방향으로 틀어 진행하는데 10시 46분
‘단국대 공대 300m’ 갈림길을 지나 ‘국사봉 등산안내도’ 표식이 있는 쉼터를 내려서면 ‘부대2통’ 갈림길인데,
마루금에서는 벗어난 좌측의 ‘큰매산’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10:00 무네미고개의 오랜 느티나무
짖어대는 큰 견
좌측으로 건너 보이는 백석대학교
묘지 위에서 본 경부고속국도
10:15 안서교회 우측으로 ~
10:20 경부고속국도 지하차도를 건너와서~
지하차도 옆길로 오름
경부고속국도 변
경부고속국도 건너 보이는 성거산 갈림길(지맥분기점) 이후 진행해 온 흐름이~
묘지에서 뒤돌아 본~
10:34 갈림길이 있는 쉼터에서 좌틀
좌향의 두정공단 쪽으로 진행합니다.
10:46 단국대 공대 갈림길
10:48 국사봉 등산안내도 표식이 있는 쉼터에서
10:53 우틀하는 지점이지만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난 좌측의 큰매산(142.2m)을 잠시 다녀오기로 합니다.
10:57 큰매산(142.2m)
큰매산(142.2m)~노태산(141.2m) 진행 경로(녹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10시 57분, 큰매산 삼각점(142.2m)
볼 품없는 큰매산(142.2m)에 이르러 삼각점(평택434)을 확인하고 다시금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진행하면
‘천안터널’이 보이는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 1번국도 변에 이르고, 도로를 횡단하여 맞은편 ‘오일뱅크’를 지나
비로소 마루금에 접속한다.
11시 28분 두정지하차도 옆으로 ‘삼성대로’를 따라 11시 33분 북부고가교를 건너 ‘1호선’ 철로를 지나고,
음식점 한 곳에 들러 시장기를 해결하고 가기로 한다. 40여 분간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두정중11길’과
‘부성8길’을 지나 ‘e편한세상 두정2차’ 뒤편의 노태산 고개에 이르니 12시 45분을 가리킨다.
고개 좌측 절개지의 녹색휀스 틈을 열고 사면 따라 오르면 잠시 후 ‘노태산’에 올라선다.
큰매산(142.2m)의 준·희님 표지판
큰매산 삼각점(평택434)
천안터널이 지나는 조금전에 다녀온 큰매산(142.2m)
1번국도를 횡단~
11:25 마루금 따라~
11:28 두정지하차도
11:33 북부고가교
북부고가교 위에서 본 1호선 철로
점심식사(11:42~12:24)
12:26 두정3차 푸르지오(두정중11길)
12:33 계룡리슈빌(부성8길)
멀리 보이는 노태산을 향해~
12:45 e편한세상 두정2차
12:45 노태산고개 좌측으로 진입
노태산 오르며 본 지나온 천안의 빌딩숲들..
노태산(*현위치)부터 공단2교차로 까지 진행했던 트랙(마루금 녹색, 실트랙 붉은색)
(클릭하면 확대됨)
점심식사(우측 아래 붉은점)후 노태산~공단2교차로~미륵산의 구글 경로
12시 54분, 노태산(141.2m)
‘노태산’ 정상에는 미리 와 있는 부자 행락객이 있고, 잠시 숨 고르며 기념촬영도 하면서 보낸다.
지나온 지맥분기점 이후의 흐름도 가늠해 보면서 머물다가 산책로 따라 13시 03분에 내려선 생태통로를 지나
‘e마트’ 쪽으로 내려섰는데 ~
이후 마루금은 공장지대와 아파트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양상이므로 마루금 따라의 진행은 의미가 없기에
가급적 지름길을 염두에 두면서 진행하기로 한다.
13시 15분 ‘삼성대로’의 육교를 건너 좌 틀하여 ‘GS칼텍스 삼거리’에서 우 틀하여 계속 직진하다가
13시 33분 ‘공단사거리’의 좌측 ‘2공단1로’ 길로 접어들고~
13시 42분 ‘천안서북경찰서’ 갈림길에서 좌측의 ‘수레터1길’로 진행하여 ‘공단2교차로’ 지점에 이른다.
12:54 노태산(141.2m) 정상부
노태산에서 대락님과 함께
13:03 생태통로
13:03 우측의 이마트쪽으로 내려섰는데...
차라리 생태통로 전에 그냥 내려섰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13 전면의 삼성대로 육교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
13:20 전면의 GS칼텍스 삼거리에서 우틀
좌측 삼성SDI 건물로 마루금은 지나므로 멀리 보이는 골프연습장을 향해 갑니다.
타이어뱅크를 지나면 ~
13:33 이곳 공단사거리에서 '2공단1로' 쪽으로 좌틀
조금전 멀리서 보았던 골프연습장 옆으로 지나고
13:42 이곳 '2공단4로'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섭니다.
오렌지타운
13:46 차암1통 정류장
직진
13:55 공단2교차로에 이릅니다.
13시 55분, 공단2교차로
비교적 쌀쌀한 기온 속에 쉼 없이 진행해오느라 피로함도 덜 겸 교차로 한편에 걸터앉아 쉬어가기로 한다.
이후 ‘185.7봉’(도상의 미륵산) 쪽으로 향하는 ‘산동로’길 따라 진행하여 14시 24분 ‘오성엘에스티’ 우측의
산길로 접어들어 고도를 높이면 14시 37분 ‘마정지방산업단지’를 관망할 수 있는 ‘미륵산(185.7m)’에 이른다.
14시 49분에 내려선 안부의 우측은 ‘충장사절’이 위치한 곳이며, 14시 57분 철탑을 지나 가파른 오름 끝에
15시 07분 구간 마지막 봉인 ‘용와산(238.6m)’에 올라 삼각점(평택316)을 확인한다.
이어지는 가파른 된비알 사면을 내려서 15시 16분 ‘철탑’을 지나고 안부에서는 늪지를 거쳐
마침내 '쌍룡리도로'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공단2교차로'에서 잠시 쉬던 중.. 우측 멀리 e편한세상의 '인연없음'을 토로하면서...
전면 좌측의 용와산(238.6m) 쪽을 향해 갑니다.
14:17 갈림길 좌측으로~
전면 제이스텍 우측길로~
전면 경비실 우측으로~
이곳으로 진입~
오성엘에스티 뒷편에서 본 성거산과 금북정맥 마루금이 까마득하네요. ㅎ
반가운 바랑산님, 소슬바람님 흔적
14:37 185.7봉(일명 미륵산)
185.7봉에서 본 마정지방산업단지와 마정저수지
185.7봉에서 본 진행할 용와산 방향
14:46 안부
14:49 또 다른 안부 우측으로는~
14:49 충정사절이 위치한 곳
14:57 철탑
감사의 격려글
15:07 구간 마지막 봉인 용와산(238.6m) 분위기
용와산 삼각점(평택316)
15:34 쌍룡리도로
15:35 쌍용고개 삼거리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뒤돌아 본 용와산(238.6m, 우)
15시 36분, 구간 날머리 쌍용고개
오늘 구간 22.14km, 7시간 24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봄은 가까이 다가왔어도 찬 기온 맞으며 영인지맥 첫 구간을 무탈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동양 최대 청동불상인 각원사 좌불상을 만나는 감회도 있었네요..
추억의 금북정맥을 잠시 밟으면서 반가웠고, 모처럼 천안시가지며 주변을 누비면서 사라진 마루금을 찾아 헤메며~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될 듯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호출한 택시편으로 성환역에서 전동열차(1호선)에 몸을 싣고 수월했던 귀로에 오릅니다. 끝.
영인지맥 1구간 경로(녹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영인지맥 1구간 각원사~지맥분기점~노태산~쌍용고개__20200223_0812.gpx
첫댓글 에이원방장님!
호서정맥 하면서 천안 경부고속도 터널 지났다고 고속도로 타고 올라오면서 거기가 어딜까 맞춰보려 애를 썼던 기억이 나서 웃어봅니다.
그런데 영인지맥을 하면 정맥이 지나는 고속도로 지하통로 바로 위쯤으로 또 지맥이 지나는 지하통로가 있군요.^^
지맥까지 다 했다가는 오며가며 여기저기 아는 체 하기도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봄비 내리는 분위기 파전과 막걸리 궁합으로 하루 보내세요~^^
지맥 특성상 도심부를 통과하느라 국도, 철로를 건너기도 했네요.
이리저리 맥길도 살피면서 나름 묘미도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살아 숨쉬는 듯한 맥의 흐름을 거듭해서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이 오붓하게 영인지맥을 답사 하셨내요~
오래전 부터 다녀가고 싶던 곳이어서 감회롭더군요.
지난 정맥시절의 추억도 생각나구요.~
도심부를 이리저리 살피면서 지나는 묘미도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인지맥 각원사 좌불상을 바라보시며 감회에 젖으시며 금북길의 향수에도 취해보시고~ 점심만찬에 부럼부럼입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등로도 도심과 함께하여 장거리이지만 큰 무리는 없었을듯싶네요 영인지맥1구간 고생하셨습니다~
지난 금북정맥 시절 내려섰던 각원사 좌불상이 무척 반갑더군요.
날씨도 좋아서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 도로길따라 장거리를 진행한 셈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금북정맥 시절 각원사가 회상됩니다 영인지맥 1구간 잘 보았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정맥시절을 비롯하여 몇번 다녀갔던 각원사가 반가웠습니다.
지맥 특성상 고도도 낮고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네요.
마루금을 찾아 간다는 묘미도 더해지구요.~
감사합니다.
도심을 지나는 영인지맥
좀 편하게 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거닐고 싶었던 산줄기였는데 비교적 여유롭게 다녀온 느낌입니다.
도심부 길을 이리저리 찾아 다니는 묘미도 있었네요.
날씨도 좋아 멋을 더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