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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처방: |
OD: -5.50(0.6) OS: -5.75-0.50× 180(0.6) |
폭주 근점: 적녹필터와 펜라이트 : 5회 반복측정 |
24/33cm |
가림검사(원거리): |
10△BI |
가림검사(근거리): |
12△BI |
자각식 굴절검사: |
OD : S-6.00D OS : S-6.25-0.75×175 |
원거리 수평사위: |
10△BI (마독스로드) |
BI 버전스(원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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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버전스(원거리): |
X / 6 / 2 |
근거리 수평사위: |
12△BI |
-1.00D 가입 그레디언트 사위도: |
8△BI |
Gradient AC/A 비: |
4 / 1 |
BI 버전스(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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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버전스(근거리): |
X / 4 / 1 |
융합이용능력 |
6cpm |
음성상대조절/양성상대조절: |
+1.75/-2.25 |
조절력(푸쉬업): |
OD:10D OS:13D |
단안조절이용능력: |
10cpm |
양안조절이용능력: |
10cpm |
Fused Cross-Cylinder: |
OD:(+0.00) OS:(+0.25) |
고찰
기본형 외사위는 긴장성 버전스가 낮고 AC/A 비가 정상인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양성 융합버전스가 감소되고,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위사위도가 거의 비슷하다. 증상은 모든 거리에서 외사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원거리 활동과 연관된 증상뿐 아니라 독서 및 기타 근거리 작업과 연관된 증상이 존재한다. 독서 및 근거리 작업에서 공통적인 불편함은 눈 피로, 두통, 흐린 시력, 복시, 졸림, 집중하기 곤란함 및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력이 떨어지는 점이다. 원거리 작업과 관련된 문제점은 운전, TV 시청이나 영화 관람 또는 수업시간에 흐린 시력이나 복시가 발생하는 것을 포함한다. 징후는 외편위의 양이 높은 경향이므로, 폭주근점이 눈으로부터 멀어진다.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양성융합버전스가 감소되고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외사위도가 거의 동일하며 항상 AC/A 비가 정상이다. 처치는 근시가 존재한다면 안경을 처방하는 것이 유익하다. AC/A 비가 정상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렌즈를 처방하면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편위도가 적절하게 감소될 것이다.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평프리즘의 처방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시기능 훈련의 예후가 우수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 대하여 BI 프리즘의 사용이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분석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가 외사위로 거의 같은 정도로 높고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양성융합버전스가 낮아 기본형 외사위로 가정하고 간접 측정값인 음성상대조절력이 낮고 Fused Cross-Cylinder 검사값이 예상보다 더 낮은 플러스 값을 가지며 폭주근점이 눈으로부터 상당히 멀기 때문에 기본형 외사위로 진단하였다. 조절 관련 검사결과는 문제가 없었다.
처치
근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선 굴절이상을 교정하기로 하였다. AC/A비가 정상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렌즈를 처방하면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편위도가 적절하게 감소 될 것이다. 기본형 외사위의 1차 처치법인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하여 부모님께 추천하였지만 집이 멀고 하교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시기능 훈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2차 처치법인 프리즘 처방을 하기로 하고 셔어드 기준을 적용하여 좌우안에 각각 2.5△BI을 처방하기로 하였다.
최종처방
R : -6.00, 2.5△BI
L : -6.25 -0.75 A175, 2.5△BI
착용 후 검사
멀리 보이는 부분을 두단계의 굴절교정과 프리즘의 영향으로 굉장히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이며 교정시력이 1.0까지 나왔다. 근거리에서 독서할 때 아주 또렷하고 편안하게 보인다며 만족해 하였으며, 6주후에 다시 내원하여 재검사를 하기로 하였다.
원거리 사위량 : 4△BI
근거리 사위량 : 6△BI
융합이용능력 : 18cpm
첫댓글 잘 봤습니다. 6주후에는 어떻게 변했나요? 혹 프리즘 적응현상은 안 생겼나요?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AC/A 비는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