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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의원 고렘:마지막 시합의 준비는 끝났습니까.
상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준비되었다고 해보죠.
심사의원 고렘:그럼 마지막 시합을 시작하겠습니다! 상대는, 아닛 데빌칠드런, 입니다!
그렇다면 미라이가 여기까지 쫒아왔다는 말씀?!
훨퀴... 헛되지 않은 희생이다 생각했는데 오늘부로 참 헛되졌습니다.
하지만 저런다고 해서 근본은 나쁜 거 아닌 거 같으니(하긴, 클래스메이트인데...)
한번 세츠나 입장에서 미라이의 얼굴을 한번 더 보도록 합시다.
미라이:엣? 세츠나 아니니! 너 데빌칠드런이었어? 대마왕이 말했던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 자가 너였던 거니...
예상 외로, 미라이는 근본까지 나쁜 게 아니었고 뒤쫒을 대상이 자기 클래스메이트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놀까지 합니다. 아이고야, 그럼 쓰러뜨린 다스토와 다이아나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가...
세츠나:난 세계를 멸망시키는 거 따윈 하지 않아. 날 뒤쫒는다는 데빌칠드런은 미라이였던 거냐.
어째서 일이 이렇게 흘러가게 되었지?
그러고보니까 이 공략을 쓰면서 최근에 ps리메이크 판도 손대는데(ps판은 주로 대사 정리용)
리메이크라서 그런지 음성지원은 둘째치고 몇몇 어휘나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니매이션 방영 시기의 영향을 받아 ps판이 좀 당황스럽게 말하는 편이라면 이쪽의
세츠나는 침착하게 미라이를 진정시키는 쪽이라 볼 수 있군요.
미라이:그런 거 나에게 물어봤자 나도 모른다고! 여러가지로 듣게 싶은 게 많겠지만
이야기는 우선 승부를 보고 난 다음인거네!
뭐 어떻게 흘러가든 자시고...일단은 싸워봐야겠죠.
심사의원 고렘:이쪽도, 데빌칠드런!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구인가! 시합개시!
클래스메이트와의 대전 스타트!
boss:카마이타치(カマイタチ)
hp:157
스킬:평타, 잔(ザン), 잔마(ザンマ), 스쿤다(スクンダ), 스쿠카쟈(スクカジャ),
메디아(メディア), 마하잔(マハザン)
오니비(オニビ)
hp:158
스킬:평타, 스쿠카쟈(スクカジャ), 마카후지(マカフージ), 아기라오(アギラオ),
자폭(じばく), 아기(アギ), 파토라(パトラ), 마카카쟈(マカカジャ)
벨(ベ―ル/グリフォン)
hp:72
스킬:평타, 디아(ディア), 소닉붐(ソニックブーム ), 날개치기(はばたき),
메디아(メディア), 마하잔(マハザン), 라쿠카쟈(ラクカジャ)
미라이도 데빌칠드런인 만큼 파트너데빌 이외의 데빌을 잡아와 먼저 전투를 치르게 하고 있습니다.
쓰러뜨리는 방법은 가지가지있겠지만 우선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오니비를 먼저 쓰러뜨릴 것을 권합니다.
왜냐면 자폭기술로 동료 데빌을 두 마리 씩이나 보내버리고 싶지 않거든요. 물론 자폭 기술의 헛점
[자신도 큰 데미지를 입음]을 이용해서 자폭 기술을 대신 맞아줄 샌드백을 세워둔 후 그 틈에 먼저 처치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자폭을 견뎌낼 수 있을 동료데빌은 이 시점에서 찾기 어렵고 또 데미지도
강력하니 우선 오니비부터 쓰러뜨리는 게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카마이타치의 경우 생각보다 다행히 메디아를 쓰는 빈도가 나중에 나올 벨녀석보다 적고
확률도 낮으니 비교적 맘 편하게(물론 마하시리즈 주의하시고요.) 오니비와 마찬가지로 지오 계열
[대부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지오 계열이 갑입니다]로 조져버리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벨!!! 벨!!!(이라 쓰고 핑키라고 읽는다. 아마 이럴 분들 열에 아홉일 거에요.)
벨 좋아하시는 분들께(저도 벨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죄송하지만 체력 게이지가 70사이인
주제에 경우에 따라 참 쓰러뜨리기 힘듭니다. 진짜로진짜로 죄송하지만 입에서 개깪끼라 나올 정도로
쓰러뜨리려하다 도리어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운 나쁠 경우 진짜로 이번 보스전의
최악의 적으로 등극할 수 있습니다.
예, 마치 포x몬의 a모 양(경우에 따라 k모 양)의 밀x크처럼요.
벨이 이토록 최악의 적으로 등극할 수 있을 이유는 평타나 다른 스킬도
스킬이지만 무엇보다도 핑키초음파소닉붐!! 소오니이익부우움!!
[소닉붐 데미지가 진짜 쌥니다. 웬만한 동료 데빌 전부 염라대왕과 하이킹 갈 정도로]
거기다 디아로 회복하고 이렇게 소닉붐! 뙇!! 다시 디아! 뙇!! 그리고 무한반복!!
벨은 다른 동료 데빌이나 자기 체력 절반만 떨어져도 디아나 메디아를 거는 이상 제거대상
1순위에 앙케이트당해도 손색없을 녀석입니다.
그러니 벨이 튀어나온 이상 sibal 난 한 놈만 패! 의 마인드로 될 수 있으면 벨부터 죽어라 패세요.
콤보기술이나 필살기는 바로 이것을 위해 준비되었다 생각해도 상관없습니다.
심사의원 고렘:세츠나의 승리!
휘몰아치는 핑키초음파ㅋ소닉붐의 압박을 넘고 넘은 세츠나(및 이녀석을 조작하는 플레이어)에게
기다리는 것은 당연히 무투대회에서의 우승.
미라이:져버렸네! 저기, 나는 대마왕에게 부탁받아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데빌칠드런을 쫒고 있었어.
그게 너였다니....
하마터면 영영 게임 셋일 상황을 자아낼 뻔한 미라이는 뒤쫒던 대상이
자기 클래스메이트였다는 사실이 아직도 놀란 모양인가봅니다.
세츠나:나는 대마왕에게 사로잡힌 남동생을 구하러 여기에 온 거다.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니 생각조차 하지 말아줘.
미라이:엣, 나가히사 군이 대마왕에게 사로잡혔어?! 그럼 난 속았던 거야?!
여기서 잠시 말 한마디 늘어놓자면 대마왕은_이간질시키기_갑이랑께_jpg.
세츠나:뭐가 어떻게 된 건지 나도 잘 몰라. 그나저나 난 그저 나가히사를
되찾기 위해 샌드 랜드로 가지 않으면 안돼. ....그것 뿐이야.
미라이:...그런 거였네...?? 왜 대마왕은....? ...그렇지, 세츠나. 넌 메시아의 뿔을 모으고 있댔지?
대마왕은 그렇게 말했어!
세츠나:메시아의 뿔...? 아니, 이건 샌드 랜드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뿐이야.
나가히사를 찾기 위해서....
미라이:대마왕은 너가 메시아의 뿔을 모아 세계를 멸망시키려 든다고 말했어.
그리고 난 가끔가다 이상한 꿈을 꾸어. 꿈 속에서 남자 한 명이 나타나는데
그 남자가 무언가를 모으라고 말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대마왕에게 그대로 속아넘아가 결과적으로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와
비슷한 짝이 된 미라이와의 대화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츠나보다 다소 늦게(적의 서에서 보여지는 바에 따르면 세츠나가 그대로 마계로 꼴아박힌 지
몇일 정도 지났을 때쯤일 겁니다.) 센트럴랜드로 떨어진 미라이는 그 길로 대마왕의 부탁을 가장한 속임수로
인해 세츠나라는 데빌칠드런은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메시아의 뿔을 모으고 있다는 걸로 인식하여 잠깐
동안이었지만 거의 꼭두각시나 다름없게 일을 처리해왔으며 이곳 마블랜드에 들어서야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만일 조금만 늦었으면 크게 틀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세츠나:꿈인가.... 나도 가끔가다 이상한 꿈을 꾸는 경우가 있어.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모아 어딘가로 가라고 말했었지.
그렇게 미라이의 말을 듣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데빌의 피가 섞인 데빌칠드런이라는
점과 더불어 어떤 남자가 셔틀질 무언가를 모아서 어디론가 가라던 꿈을 꾼다는 점에서
세츠나는 공감하기 시작합니다. 데빌칠드런은 꿈도 비슷하게 꾸나 보죠.
(사실 이렇게 된 것에 따로 이유가 있겠지만 스포일러급이니 다음을 기약해주세요^^)
미라이:나는 마계를 이동할 때마다 메시아의 눈동자(メシアのヒトミ)를 사용해.
이게 파랑색 메시아의 눈동자(あおいメシアのヒトミ)야.
세츠나:내가 모으는 건 파랑색 메시아의 뿔과 황금빛 메시아의 뿔이야.
미라이:뿔과 눈동자를 모으면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각자 마계탐험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을 말하는 세츠나와 미라이.
눈치빠른 분이야 벌써 눈치챘겠지만 메시아의 눈동자 부분의 틈새만으로
유추해보는데...(잠깐 그것도 스포일러)
미라이:그래! 나는 나대로 대답을 찾아보겠어. 어디선가 또 만날 일이 있겠지.
그때까지 서로 힘내보자! 그럼 난 이만!
이렇게해서 서로의 오해가 풀린 세츠나와 미라이.
그런데 아쉽게도 미라이는 먼저 가버립니다.
데빌칠드런 시리즈는 인간 동료 그딴 거 없다는 걸
알지만 뭔가 좀 고까운 기분이군요.
심사의원 고렘:승자! 세츠나! 새로운 마왕은 세츠나 님으로 결정!! 자, 이것이 상금과 상품입니다. 받아주시길!
[하얀 메시아의 뿔을 얻었다]
[3만 마화를 얻었다]
뭐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 세츠나에겐 나가히사를 찾아야하는 에픽퀘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승한 이상 우승 상품으로 하얀 메시아의 뿔과 3만 마화라는 거금을 얻고...
심사의원 고렘:마블 랜드의 새로운 마왕 세츠나님 만세!!
<system>타이틀을 얻었다. '12살에 마왕이 된'
...죄송합니다. 개드립 좀 치고 싶었습니다.
세츠나:...내가 마왕인가...
그렇게 12살에 마왕이 된 타이틀을 얻은(야임마 진짜로 해치워주리?)
세츠나는 쿨시크하게(얜 뭐든 하면 쿨시크래) 맥이 빠집니다.
비비사나, 브리토라, 인드라:마블랜드의 새로운 마왕 세츠나님 만세!!
세츠나:...결국 마왕이 된 셈인가...
세츠나의_쿨시크한_맥빠짐_그_두_번째_jpg.
(좀이따가 소닉붐으로 맞아보자꾸나)
세츠나:난 나가히사를 찾기 위해 이 세계를 여행하는 거다. 마왕이 되기 위해 이곳으로 온 게 아냐.
그래! 누군가 마왕을 대신해주었으면 하는 군!!
두 번에 걸친 맥빠짐 이후 세츠나는 역시 쿨시크 아니랄까봐 곧바로
정신차리고 자신은 마왕보다는 메시아의 뿔을 우선시했으며 누가 마왕을
대신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비비사나:그런, 세츠나님!! 이곳 마블랜드를 다스려주십시오!!
브리토라:그렇습니다! 세츠나 님이 제일로 휼륭하시니까요!(콤보기술로 깨진 주제에)
인드라:이 나라를 훌륭히 다스릴 사람은 세츠나 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콤보기술로 깨진 주제에22222)
그러자 제자리 홉 스텝을 뛰며 놀라 자빠지는 비비사나, 브리토라, 인드라.
하지만 세츠나가 뭡니까. 쿨시크&스마트(....) 데빌칠드런이지 않습니까.
세츠나:....그렇게 부탁해도 마왕따윈 안중에도 없을 뿐이었다.
그러니 누가 마왕이 된다해도 모두가 같이 힘내주지 않으면 마왕이 된 쪽에서
잘 굴러가게 하는 수밖에 없지. 그럼? 이 중에서 가장 마왕에 어울리는 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지?
그래서 일단 마왕 자리를 대신 넘겨주고 그 와중에 서로 자기를 동료로 해 달라고 졸라대는
남은 두 놈 중에서 한 명을 동료로 삼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는데 공략을 집필하는 저일 경우 이 공략을
쓰기 전에는 아무 놈 하나 마왕 자리에 앉히고 비비사나를 동료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누가 마왕이 되고 또 누가 세츠나의 동료가 될 지를 투표로 정해보는 게
재미있을 거라 생각해 이렇게 투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략을 보시는 여러분은 과연 누가 마왕 자리에 앉고 누가 세츠나의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참고로 이 투표에도 결정이 나지 않을 시 그냥 저번에 하던 대로 하겠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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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략에 쓰신 대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투표 완료.
저도 인드라와 브리토라와는 다른 비비사나가 동료로 들어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ㅎㅎ투표했습니다.
투표 완료. 사실 셋중 그닥 호감가는 악마가 없어서 저도 공략처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