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안녕하세요~
맨손의 마법사 [맥가이버]가 CNTV - TV시리즈 전문 채널
(http://www.cntv.co.kr/)에서 2004년 9월 20일 부터 재방송을
시작해서 2005년 7월 20일 7시즌이 방송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7월 25일부터 앵콜 방송을 시작해서 현재 3시즌 방송중입니다.
방송시간대는 그때그때 마다 달라지니 CNTV 편성표를 참고하세요^^
[맥가이버]는 미국 ABC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방송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외화 시리즈로 미국 ABC 방송국
에서 1985년 9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하여 1992년 5월21일 총 7시즌
139회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TV 시리즈가 끝나자, 리처드 딘 앤더슨과
그의 동료, 마이클 그린버그(Michael Greenburg)는 그들의 제작회사인
게코 필름(Gekko Film Corp)을 위해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
와 텔레비젼 시리즈와 몇 편의 영화를 개발, 제작하기로 총체적 계약을 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맥가이버 텔레비젼 영화에 리처드 딘 앤더슨이
배우와 제작감독으로 나서는데, 1993년 런던에서 두 편이 촬영되었대요.
한 편은 맥가이버 : 아틀란티스의 잃어버린 보물(Lost Treasure of Atlantis),
또 다른 한편은 맥가이버 : 심판의 날의 흔적 (Trail to Doomsday/
ABC Television Movie/Airdate: November 24, 1994)
맥가이버역을 맡은 리처드 딘 앤더슨(Richard Dean Anderson)은 1950년 1월 23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는 하키 선수가 되려고 했으나
게임 중 팔을 부상당하면서, 연기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고, [맥가이버]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 하였고, 1994년 제작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커트 러셀,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 SF액션 영화였던
[스타게이트]가 TV시리즈물로 만들어지면서, 리처드 딘 앤더슨은 커트 러셀이
연기했던 오닐 대령 역을 맡았고, 마이클 생크스가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
했던 대니얼 박사 역을 맡았으며, 용기 있는 소년 스카라 역에는
알렉스 크루즈가 영화에 이어 다시 출연했습니다.
미국에서 1997년 쇼타임(SHOWTIME)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도
케이블 액션채널 수퍼액션(구 OCN액션)에서 지난 2001년 9월 처음 소개
됐습니다. 수퍼액션(http://www.superaction.co.kr)보도자료에 의하면
9~18%의 시청점유율을 넘나들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는데, 국내에서
SF시리즈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인기를 끈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는군요.
이 시리즈는 국내방송에서 8시즌까지 방송이 되었고,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Stargate Atlantis)]도 1시즌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타게이트 SG-1]시즌 9와 [아틀란티스]시즌 2는 미국 SCI-FI 채널에서
7월 중순에 첫 방송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이 만들어 놓은 팬 사이트들에서 그의 현재의 사진들과 새소식
그리고 동영상들도 꾸준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 사이트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각 에피소드 별로 자료
올리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맥가이버 홈페이지 주인장님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맥가이버] 이야기는 3-10(054) [위기의 순간]편으로 MBC드라마넷
에서 재방송할 때 녹화했던 것이네요. 후반부에 보면 우편배달 차량으로
위장한 폭탄차가 법원청사 앞에 있자 맥가이버가 부두로 그 차량을 몰고 가다가
시멘트 트럭을 발견하고 폭탄차 안으로 시멘트를 부어서 폭파의 강도를 낮추게
되는데, 이 시멘트 트럭 기사가 [스타게이트 SG-1]의 하몬드 장군님이시죠^^
ABC 방송일 : 1987/12/21 / Blow Out
cntv 방송일 : 2005/02/22 / 폭탄 테러범 색출 작전
정식으로 피닉스 재단 소속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니키는 첫 출근을 앞두고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다. 범인은 테러리스트 마커스의 석방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폭탄 테러단의 일원으로, 목격자인 니키를 제거하려 한다.
니키는 잇따라 사고를 당하자 단지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며 넘어가려 하지만,
맥가이버는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끼고 니키의 신상 기록 파일을 살펴보는데...
[위기의 순간]
맥가이버 역 - 리처드 딘 앤더슨 (성우 : 배한성)
손튼 : 맥가이버 집에 누워서 감기 치료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왠일인가?
맥가이버 : 그렇지 않아도 그랬었죠. 근데 졸지에 강도를 만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경찰에서 몇 시간이나 잡아 두지 뭡니까.
손튼 : 그야 영웅심 발휘한 대가 아니겠나. 몸 생각하게나. 도서실에 내려가서
필요한 책 찾아 가지고 집에 가서 푹 쉬라구.
니키(Elyssa Davalos) : 나오셨어요 맥? 집에서 몸 조리 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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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 니키를 검색해보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당^^ 밑에 사진은 니키^^
그리고 다음 사진은 니키 딸이랍니당^^ 빈 디젤 나오는 영화에 나오나봐요^^
이름 : 알렉사 다바로스
본명 : Alexa Davalos
특이사항 : 배우 엘리사 다바로스(Elyssa Davalos)의 딸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에 출현한 여 주인공이다. 리딕의 1편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리언 2020'에서 머리를 밀었던 남자로 위장한 꼬마아이 였는데 3에서 성숙한
여전사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아직 '에이리언2020' 밖에 안 봤는데~ 리딕도 봐야겠어요^^
그리고 '에이리언2020'에 나온 남자 같던 여자애는 호주 배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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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 하고 있는 중이에요.
니키(성우: 송도영) : 여기 있어요. 국장님 이제 정식 직원이 된 거죠?
손튼 : 그럼 물론이지. 축하해요. 피닉스 재단에 가족이 됐습니다.
니키 : 감사합니다.
손튼 : 실은 어제 이사회가 열렸는데 니키를 정식직원으로 채용했다네.
맥가이버 : 오, 그래요, 잘됐군요. 축하합니다.
니키 : 고마워요.
맥가이버 : 그렇다고 우리가 똑같이 일하는 거 아니라는 거 알고 있겠죠?
니키 : 네 물론이죠.
맥가이버 : 분명히 사적인 감정은 아니에요. 하지만 뭐 서로 일하는 방식이 다를테니까.
손튼 : 이것봐.
니키 : 맞아요. 난 전문적이고. 그쪽은 항상 맨손으로 쪼물락 거리고요.
맥가이버 : 뭐든 하면 되죠.
니키 : 잘해보세요.
손튼 : 니키!
니키 : 치밀한 계획이 맨손바닥 장난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알아요.
맥가이버 : 자기 스타일이 있는 거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손튼 : 이봐 그게 그렇게 중요해? 미리 일러두겠는데. 니키 계약서에는 이런
규정이 있어요. 혼자 일하도록 보장해준다. 특수한 상황일 때만 제외하고. 알았지. 이제 분명해졌나!
맥가이버 : 네 잘 알겠습니다.
니키 : 오, 고맙습니다.
손튼 : 됐어. 자넨 집에 가서 몸조리하고. 또 니킨 남은 일 마저 끝내고.
그만 좀 비켜줘. (버럭) 누군간 일을 해야돼.
니키 : 알았습니다. (나가면서 맥가이버에게) 국장님이 어떻게 된 거예요?
맥가이버 : 가끔 괴팍하게 굴 때가 있죠^^
맥가이버 : 문 열렸어요~ 니키 무슨 일이에요? 어떻게 여길 다 왔어요?
니키 : 이러고 있는데 쳐들어 와서 정말 미안해요. 맥가이버 의논할 일이 있어요.
맥가이버 : 니키가 나랑 의논을?
니키 : 누군가가 날 죽이려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맥가이버 : 뭐요?
니키 : 어쨌든. 처음부터 말하면 오늘 강도를 만났어요.
맥가이버 : 강도를?
니키 : 네. 난데없이 글쎄. 어떤 괴한이 날아와서는 절 쳐서 쓰러뜨린 뒤에
지갑을 움켜지고 자동차에 올라타더니 뺑소니를 쳐버리는 거예요. 그러고는
오늘밤에 피해자 진술서를 쓰려고 경찰서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미치광이
자동차에 거의 치일뻔 했어요.
맥가이버 : 다친 데는 없어요?
니키 : 네 없어요. 강도를 만난 데다가 미치광이 차에 치일 뻔했으니 오늘은
정말 운수가 억세게 사나웠어요.
맥가이버 : 경찰에선 뭐래요?
니키 : 뭐라고 하겠어요. 제가 강도의 인상착의를 일러주고 자동차를 본 대로
이야기했죠.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맥가이버 : 우리 직업은 적을 만들기 마련이에요. 과거에 니키 주변에 그럴만한
용의자가 있었어요?
니키 : 네 있었죠.
맥가이버 : 내일 아침 일찍 국장님께 전화해야겠어요. 니키 신상명세서에 나와
있는 이름들을 알아내서 행방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해 볼께요.
니키 : 오우, 이런 일로 국장님을 괴롭히고 싶지 않은데, 제 말은 뻔한 사건 아니냐
그 말이죠. 아니면 대도시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거나. 이봐요. 맥가이버 우리
그만 잊어버리기로 해요. 내일 아침에 전화할께요. 고마워요. 맥가이버.
맥가이버 : 여긴 무슨 일이죠 국장님?
손튼 : 마커스야. 또.
맥가이버 : 마커스요? 며칠 전에 국장님이 힘써서 경찰이 잡아왔잖아요.
손튼 : 그랬지. 그런데 시내에 있는 그 녀석 친구들이 녀석을 석방하라고 협박을
하는 거야. 오늘 오후에는 우체국 건물을 폭파했어.
맥가이버 : 다친 사람은요?
손튼 : 다행히도 없어. 하지만 놈들은 내일 정오에는 온 시내를 다 폭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11시 기자 회견과 동시에 마커스를 석방하지 않으면 말야.
맥가이버 : 도와드릴 거 없습니까?
손튼 : 없어. 집에 가서 그 감기나 치료해. 이번 범인을 추적하는 데 필요한 도움은
딴데서 받고 있으니까.
맥가이버 : 마커스 친구요?
손튼 : 그래 인터폴에서 알았지. 보아하니 마커스의 1일자인 소령이라고 불리우는
자가 우리나라에 잠입한 모양이야. 폭탄 전문가와 함께 말이야.
맥가이버 : 말씀하세요. 제가 도울 일이 있을 텐데. 에취~~
손튼 : 한가지 있어. 집에 가서 자네 감기 치료하는 일. 지금은 자네 도움 필요 없어요.
맥가이버 : 네 좋아요. 알겠습니다. 그럼 저를 좀 도와주세요. 국장님, 니키 신상 명세를
좀 봐야겠는데요. 에취~ 누가 니키 지갑을 날치기 해가고, 자동차로 해치려고 했대요. 일부러요.
손튼 : 차로 칠려구요해? 그래 괜찮나?
맥가이버 : 네 무사해요. 하지만 자기 딴에 얼마나 겁을 집어먹었던지. 저를 만나러
왔더군요. 처음엔 도움을 청하더니 나중엔 또 관두라 그래요.
손튼 : 자네 성격에 모른 척 할 수 없지.
맥가이버 : 그랬죠. 솔직히 말해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에취~~ 국장님 누가 니키
뒤를 쫓고 있다면 과거에 알았던 사람 일 겁니다. 그래서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니키의 신상카드를 보는 거라고 에취~~~
손튼 : 그건 본인이 좋아하지 않을걸? 그렇지 않아?
맥가이버 :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손튼 : 나 이런~ 둘 다 알 수 없는 친구들이구만. 니킨 자네한테 도움을 청했다가
다시 취소해 버렸구. 자넨 느닷없이 나한테 와서 니키 걱정을 하고 말이야. 둘이서
언제 한번 제대로 대화를 해 본 적이 있나?
맥가이버 : 일단 이 정보를 얻고 나서 충분히 이야기 해보려구요. 에취~~~
제가 도울 일 정말 없어요?
맥가이버와 니키^^
빈 디젤과 알렉사^^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