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4일 일요일
날씨 : 아침은 안개 10시경 북한강에 운무 오후 박무가 있어 조망은 별루
어디로 : 뾰루봉 화야산 고동산
누구와 : 인천 조은 산악회
산행코스 : 양지말 - 뾰루봉 - 화야산 - 고동산 - 사기막 ( 부지런히 6시간)
어제 선자령을 다녀와 오늘은 화야산으로
어제는 눈이 계속 내려서
청명한 하늘아래 펼쳐진 눈 꽃은 못보고
그래도 아주 멋진 눈 산행을
아침부터 안개가 좌욱하다
조망이 없을듯 오늘은 부지런히 걷고 또 걷고다
언제 생겼나 덕원 설렁탕
그전에는 처갓집이 춘천이라 46번 국도를 많이 다녀지만
지금은 춘천 고속도로를 이용 하기에 46번 국도가 생소하다
양지말에 내려 주섬 주섬 산행 준비하고
조금 올라와 넓은 공터에서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치고 오른다 아니 조금 경사가 있는 초입
대장님은 자꾸 후미를 쳐다보고 기다린다
이래서는 6시간에 고동산 까지는 갈수가 없다
어느 정도 안부에 올라와 잠시 선두로 오른다
대장님은 또 후미를 기다린신다
천천히 발길을 화야산으로
아무리 능선 이라고 하여도
3개의 봉우리를 넘으려면 크고 작은 봉우리를 10개 이상은 넘어야 한다
홀로 선두로 산행을 한다
아이고 간만에 조은에서 만난 세상행복님이 따라 오신다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없는 등산로에
눈이 7부 능선부터 제법 쌓여 제법 운치가 있다
한참을 가다보니 머털도사님이 헉헉 따라 오신다
뾰루봉 정상 인증샷
그리고 북한강에 운무가 둥실 둥실 춤추면 반겨준다
호명산 아래도 운무가 넘실 거리고
뾰루봉 정상석은 홀로 정상을 외롭게 지킨다
그리고 산행후 처음으로 다른팀도 만난다
반갑게 인사하고 화야산으로 고고고
아무리 기다려 보아도 후미는 소식없고
화야산 정상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조은 리본에 먼저 간다고 쪽지를 꽃아놓고 고동산으로
ㅎㅎㅎ 잠시 알바를 한다
그리고 이내 사면으로 무작정 치고 오른다
머털도사님 힘들어 하시면서도 재미가 솔솔하니 잘따라 오신다
선두에서 무작정 걷고 바로뒤에 세상행복님 그리고 머털도사님
잠시 헬기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고동산 정상에 화야산 정상에서 만난 세분이 먼저와 계신다
다시 한번 반갑게 인사하고
단체사진 아니 3명이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이내 사기막 골로 내려선다
곳곳에 작은 암릉구간도 있고
멋진 소나무도 곳곳에 자리잡은 아기자기한 구간이다
그리고 이내 급경사가 기다린다
약간의 비로 낙엽과 흙이 매우 미끄럽게 만든다
계곡에 내려서서 잠시 세수및 도가니탕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향한다
우리 뒤로 또 한분이 고동산에 도착 했다고 전화를
사기막골 마을을 루루랄랄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머털도사님과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버스는 고요히 홀로 주인과 잠에 빠져있고
조용한 시기막골 상점에서 머털도사님이 사주신
꿀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버스도 잠에서 깨어나고 기사님도 깨어난다
그리고 후미팀들 줄줄이 사탕처럼 줄줄이 내려온다
깔끔한 버스 기사님 차에 타기전 에어로 등산화 바닥을 털고 오르게 한다
모두들 도착 하여 뒤풀이가 기다리는 양수리로 버스는 달린다
잠시 달리는 버스안에서 졸음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청기와 식당에서 두부전골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인천으로 버스는 거침없이 고 고 고
부평역에 한번에 모두 내려놓고
다음을 기약하며 뾰루봉 화야산 고동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아침을 먹은 대성리 부근의 휴게소
들머리 입구 산행 안내판
대장님과 임원진 소개
각자 간단히 닉소개와 인사를
낙엽송 숲 안개가 있어 신비를 자아내고
오르다 보라본 호명산 운무
7부 능선부터는 눈이 제법 쌓이고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세상행복님
뾰루봉 인증샷
좌측 은두봉 중앙 뒤 축령산 우측 깃대봉
깃대봉
세상 행복님 행복 하시죠
깃대봉과 운무와 뽀루봉 오르는 능선
좌측 부터 은두봉 축령산 깃대봉 그리고 운무의 멋진 조화
잠시 모습을 드러내는 청평시내
거리 표시가 거의 틀림
부지런히 따라 오시는 세상행복님
바람 없는 곳에서 맛나게 식사 하시는 어느 산악회
멋지게 찍으시지 발목을 잘라서 상당히 아프네요 ㅋㅋㅋ 세상행복님
이렇게 찍으셔야지요 ㅋㅋㅋ
화야산 인증샷
전국 곳곳에 이렇게 한심하게 해놓은곳이 많치요
가평군과 양평군 따로 따로 정상석을
산 높이도 보세요 755와 754.9 참 한심 하지요
잠시 알바하고 주 능선으로
세상행복님과 머털도사님 머털님은 처음 카메라에 잡히고
우리 따라 오르라 밥도 못먹고 죽을똥 살똥 거시기 빠지는줄 알았다고 함
어렵게 세상을 사는 소나무 보기는 참 멋지고
고동산 인증샷
머털도사님도 인증샷
처음으로 단체 사진 ㅋㅋㅋ
북한강과 중앙의 도로가 외곽순환 도로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
뒤 천마산
앞 은두봉 뒤 축령산
조심 조심
멀리 뾰루봉부터 화야산 까지 처음으로 다 보이고
바위 틈에서 어렵게 자라는 소나무
부자집 앞 마당에 있으면 돈좀 되는 소나무
암 덩어리가 나무 곳곳에
상당히 급경사
이곳에서 족탕및 도가니탕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정말로 돈 되는 소나무
되 돌아본 고동산 뒤쪽
시기막골 입구
뒤풀이 만찬 두부전골
먹는 것은 늘 행복 하지요
01. 기도하는 마음 - 김태정 02.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 김연숙 03. 님의 향기 - 김란영 04. 갈색 추억 - 한혜진 05. 인생 - 류계영 06. 애정의 조건 - 최유나 07. 사랑의 이야기 - 김태정 08.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님이시여 - 김연숙 09. 가인 - 김란영 10. 마지막 연인 - 한혜진
11. 나 당신을 - 류계영 12. 반지 - 최유나 13. 종이배 - 김태정 14. 그 날 - 김연숙 15. 살랑살랑 - 김란영 16. 사랑이 뭐길래 - 한혜진 17. 누군가의 품에 안겨서 - 류계영 18. 백지로 보낸 편지 - 김태정 19. 초연- 김연숙 20. 애인 - 김란영
21. 눈물로 시작된 사랑 - 류계영 22. 흔적 - 최유나 23. 내 마음의 보석상자 - 김태정 24. 어부의 노래 - 김연숙 25. 검은 나비 - 김란영 26. 비오는 날의 까페 - 류계영 27. 슬픈 인연 - 최유나 28. 잊혀진 여인 - 김태정 29. 준비없는 이별 - 김란영 30. 꽃밭에서 -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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