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과(因果)라는 법칙 3

[眞如華]

 영덕은 바닷가인데, 무비스님의 법문 속에는 오십천이 많이 등장한다.

  “오십천에서 친구들과 헤엄치고, 물고기도 잡고, 그런데 어쩐지 나한텐 물고기가 잘 안 잡혔어요. 어쩌다가 물고기가 잡히면 사정없이 돌바닥에 패대기를 쳤는데, 내가 출가를 해서는 상당히 후회했어요. 다 잊고 있다가 나중에 병고에 시달릴 때는 정말 참회를 많이 했습니다. 꼭 그 때문만은 아니지만 재미삼아 물고기를 해코지한 것도 내 병고에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바닷가에서 태어난 김진욱 소년은 누구보다 수영에 자신이 있었다.

  ”학교 다닐 때 공책을 사 본적이 없어요. 항상 수영대회에 나가면 부상으로 공책을 이만큼씩 받아왔거든요.“

 훗날 스님이 되어 백두산을 올랐을 때, 천지에 들어가 수영을 했다.

 물은 고스란히 뛰어드는 사람들을 받아들인다.

그 속에서 멈추고 움직이고 헤엄치는 것은 뛰어든 사람의 몫이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해왔던 소년은, 오십천보다 더 큰 불법을 알아보고 그 속에 몸을 던졌다. 진리가, 불법이, 물처럼 모든 것을 받아주리라 확신했다.

 인연이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모르는 새 그물져 있다.

[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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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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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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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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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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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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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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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회향요익중생]

[하얀說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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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영]

[日覺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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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인연이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모르는 새 그물져 있다..._()()()_

[慧明華]

_()()()_ 저는 어떻게 그렇게 큰스님께서 의심하지 않고 순일하게 불법을 믿을 수 있으셨는지가 항상 궁금했습니다.(혹시 의심해 본 일은 없는지가 더 ^^) "성인을 믿는다"는 말씀을 법문에서 자주하셨지요..믿었고,따랐고, 그렇게 내 인생을 조각해 내셨고, 그런 분이 성인이라고, 그런 분이 우리 스승이어서 저야말로 기적 속에 공부하고 있구나 .... '그런 삶이 있다'라고 선포한 행사가 11월 23일의 행사였을거라고 그래서 모두가 똑같은 마음으로 감화를 받았다고 그건 정말 세밀하게 기억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연행]

너무 공감합니다 ^^

[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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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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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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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明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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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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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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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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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월]

감사합니다 -()()()-

[묘덕]

고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