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배추모를 심은 이래 벌써 한달이 다 돼가네요.
심자마자 예보와 다른 가뭄과 벌레에 시달려 무려 3차례에 걸쳐 죽은 배추모를 다시 심고
가뭄에 물 두번, 김매기 두번, 친환경벌레방제 두번 이렇게 관리를 했고,
오늘 5년숙성 오줌액비와 친환경벌레방제 전반기 마지막 세번째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정식할 당시보다 조금 자란 배추들, 하지만 풀도 많이 났네요.

풀자란 상태가 제일 심한 이랑과 고랑을 매고 있는 동명씨


저 남자들 둘이서 뭐하는겨?

밭은 뭐 여자들만 매란 법이 있나요? 서풍골 남자들은 밭도 가끔 매요.ㅋㅋ


생명누리 대안학교 샨티 학교의 크로스컨츄리팀 학생들이 목수네 집에와
1박하며 배추밭 쬐끔(약 1/3 쯤) 맸습니다. 사실 맬 풀이 더 없어서 그랬습니다.


친환경자재의 대표주자 흙살림의 청벌레약 청달래와 진딧물약 배추박사를 사용했습니다.

동명씨 제공 5년숙성 오줌- 오늘 이 오줌을 5배 희석해서 액비로 주었습니다.

아까는 풀매더니 이제는 질통짊어지고 분무기질하는 두 남자-여러가지 하네요.


이제 제법 배추가 많이 컷지요? 물도주고 벌레도 방제해주고, 오줌액비로 힘을
돋아주니 좋아라 이렇게 진녹색으로 잘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