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두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처음 어색하고 경직 되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얼굴 가득 미소 지으며 시즌1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각 가정의 홈스쿨이야기를 나누고, 가정헌법을 공포, 후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최재원선생님의 '바이블 스쿨' 이야기 중
우리가 바른 동기로 선택한 홈스쿨을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임신 중 힘드셨을 텐데 늘 웃는 모습이 좋았고 내용 정리 및 전달을 간단 명료하게 하시는 걸 보면서
홈스쿨도 잘 하실거라 정말 기대되는 가정입니다.
최재원선생님 같은 믿음의 젊은 어머니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다음으로 김유진 선생님의 '샘물단지길 스쿨'
이름에서부터 생수가 콸콸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소망이 넘치는 홈스쿨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유년기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성경중심, 예수그리스도가 중심되는 홈스쿨을 통해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고자 하는
믿음의 고백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샘물단지길 스쿨이 믿음의 교육가문이 되어 그 이름처럼 많은 가정에게 소망을 흘려보내는 홈스쿨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권찬미 선생님의 '포도나무 스쿨' 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하는 실제의 삶을 살아 내고자 하는 뜻의 홈스쿨입니다.
요게벳에 주신 비전을 품고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길러내고자 하는 이 시대의 요게벳 권찬미 선생님 멋있습니다.
부모가 회복되고 자녀가 회복되며, 교회와 지역사회 결국 열방까지 회복시키는
풍성히 열매맺는 포도나무 스쿨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희 가정의 홈스쿨은 예수님처럼 지혜가 자라며 은혜가 넘치는 아이들이 되자는 뜻에서
'지혜스쿨'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신뢰하며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홈스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하지 못한 보빈선생님, 정지훈목사님, 김은희 사모님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후에 각 가정에서 제정한 헌법을 공포하였고
가정헌법 액자를 만들어
가정에게 주신 은혜와 사명을 되새기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임종원대표님의 지혜로운 권면을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성경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감사했고,
여러 선생님들과 세상에서는 다룰 수 없는 성경적 자녀교육을 함께 생각하며 나눈 것이 유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들을 새롭게 하시리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걸으며 지도해 주신 임종원선생님, 이묘범 선생님 따뜻한 사랑 감사합니다.
각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녀들의 선생님이 되기로 결정하신 선생님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