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이슬람 상황과 목회적 대응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모임자료/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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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호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카자흐스탄 선교사 (1993.3~2008.10) 현KPM(총회세계선교위원회) 홍보동원총무 |
| 1. 이슬람에 대한 국내 교회들의 관심을 증가시킨 요인들
1) 이슬람의 전 세계적 급속한 확산에 대한 보고들
▶ 유럽의 무슬림 인구: 1970년-720만 명, 1990년대-1,300만 명,
2000년-3,700만 명, 2007년-약 5,300만 명, 2028년-1억 4천만 명이 될 것이며
2050년이 되면 독일은 무슬림 국가가 될 것(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
▶ 미국의 무슬림 인구: 1970년-10만 명, 2008년-900만 명.
2) 9.11 테러와 아프간 사태와 같은 사건들의 영향
3)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증가: 2009년 3월 현재-203개국에서 온 116만여 명의 외국인 거주
4) 단일문화에서 다문화 사회로의 이동: 2008년 말 UN의 미래지식포럼 - “10년 뒤 한국에서
가장 유망한 직종 중 하나는 다문화 전문가일 것이다”
5) 기타: “한국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때”
2. 국내 이슬람 상황과 활동들
1) 상황
(1) 국내 무슬림 수: 약 15만 명(2007.8/한국이슬람중앙회)
한국인-4만 명, 외국인-11만 명,
(2) 외국인 무슬림 현황(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2005년-78,607명, 2006년-81,442명, 2007년-81,218명, 2008년-89,504명,
2009년-94,506명
(3) 이슬람예배소 현황:
▶ 성원-9개: 중앙성원(1976/총 800~900명 참석/한국인 100명),
부산(1980/등록신자 3,000명), 경기 광주(1981), 전주(1986/한국인 350명),
안양(1986), 대구(1999/500명), 파주, 안산, 부평(2004/300명)
▶ 센터-7개: 광주, 대전, 포천, 송파구 거여동, 인천 부평, 제주, 김포
▶ 임시예배소-50~60개: 서울지역(5개), 전라도 광주, 인천 동암, 대구, 부산,
대전, 마석, 김포 등
(4) 이슬람국가 유학생 수: 2,124명(2008년 12월 31일 현재)
2) 활동들
(1) 학교 및 학계
▶ 아랍관련학과(4개 대학/7개 학과), 석사/박사 과정(3개 대학)
▶ 이슬람관련학회(4개), 연구소(5개 대학/6개 연구소), 이슬람학회 네트웍(13개)
(2) Korea-Arab Society
▶ 이사장: 사공일(한국무역협회 회장)
▶ 한국+아랍 22개국 민관합동 단체
▶ Umbrella Organization(통솔조직 역할)
▶ 한국정부 직접 참여
▶ 영향: 한국의 이슬람화 전략 지원(문화교류전략),
대학 아랍어과 개설 지원(샤리아 학자 및 이슬람 선교사의 한국 파송),
이슬람이미지 개선(코란의 의도적 미화 번역)
(3) 출판
▶ 코란의 한국어 번역(주한 아랍국가 사무실에서 지원)
▶ 이슬람 미화 서적 출판보급(“이슬람의 모든 것”-교보문고 추천도서)
(4) 이슬람 교육기관과 문화센터
▶ 프린스 술탄 마드라사(유치원, 이태원 중앙성원 내, 2007.8 개원)
▶ 초등학교 건립추진(사우디 대사 50만불 후원, 2008.3.14)
▶ 중동문화원(인천 남동구), 이스탄불 문화원(서울 역삼동),
제주 이슬람문화센터(노형동)
▶ 상설강연: 인문학습원(이슬람학교, 총 6강, 교장-이희수),
한국 문명교류 연구소(실크로드 학교, 총 4강, 강사-정수일(무함마드 깐수))
안산 다문화 이해강좌(총2강, 강사-이희수)
* 이희수(李熙秀, 1953년- 경상남도 밀양)는 대한민국의 이슬람 학자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후 터키의 국립 이스탄불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튀니지, 터키,이란등에서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면서, 리비아 카다피 대통령의 쿠데타, 이란 이슬람 혁명등을 목격했다.[1]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와 한국 이슬람학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터키사》,《중동의 역사》,《지중해문화기행》,《세계문화기행》등이 있다.
* 정수일, 카이로대학 인문학부, 1956~1958, 튀니지대학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1980~1981, 석사, 말레이대학 이슬람아카데미, 교수, 1982~·1983, 현재 한국 문명교류 연구소(www.kice.ac) 소장
(5) Multimedia 공략 및 전시회 등
▶ EBS 이슬람문화기행(13부작),
SBS <신의 길, 인간의 길(4부작)>, <다큐플러스> ‘문명의 길, 인간의 땅 우즈베키스탄’
▶ 제2회 아랍문화축전, 터키-이스탄불 특별전 등
(6) 기타
▶ 법조계: 법관연수회, 헌법재판소, 법제처, 사법연수원 특강 및 선택과목 선정 등
▶ 대입 수능과목으로 아랍어 채택:
- 2005년 제 2외국어 응시자 수-531명(0.43%)/전체 12,319명
- 2009년 제 2외국어 응시자 수-29,278명(29.39%)/전체 99,630명
-> 고교정규과목 채택의 명분부여->무슬림 아랍어 교사 초빙->...
- 아랍어 교육열기: EBS 인터넷 강좌, 방과 후 교실, 모스크 출석수업 등
▶ 금융 및 투자:
- 이슬람식 투자형 채권: Sukuk(수쿠크/2001년에 고안됨)
- 이슬람 금융의 국내 도입: IFSB(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에 우리 정부가
Observer로 가입(2008.8)
-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정부주도의 잉여자금 투자기관)인 UAE의
아부다비 투자단의 국내 활동 개시
- 국내 진출 이슬람권 은행들(전국은행연합회):
National Bank of Pakistan(지점), Bank of Mellat(이란/지점),
Arab Bank(요르단/사무소), Doha Bank(카타르/사무소),
National Commercial Bank(사우디아라비아/사무소)
▶ 전략적 국제결혼
▶ 게토(Ghetto)화(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조사집행과/2006.12):
서울-8개소, 의정부-10개소, 수원-2개소, 인천-5개소, 부산-4개소,
대구-4개소, 마산-6개소, 울산-4개소, 대전-3개소, 청주-3개소, 광주-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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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호 선교사의 강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새로운 경각심을 가졌다. |
| 3. 교회/목회적 대응
S. Huntington: 기독교와 이슬람은 둘 다 절대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종교이므로 충돌이 불가피하다. 충돌이 필연이라면 맞서 싸워야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의 관건은 전략에 있다.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잠 24:6-
1) 성도들에게 이슬람의 실체 알리기
▶ 세계화 시대의 거센 도전 - 이슬람.
▶ 2009년 5월 전 세계 인구 약 67억 9천만 명 가운데 무슬림 인구는 약 15억(21.01%)
▶ 이슬람과 무슬림의 구분 필요: “이슬람은 대적해야 하나 무슬림은 사랑해야 한다.”
▶ 이슬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도서/동영상 등의 자료 소개 및 보급.
▶ 교회의 선교부 주관 이슬람알기 세미나 개최(KPM과 협력 가능).
2) Migrant & Multi-cultural Ministry에 대한 인식변화와 적극적 대응
▶ 2015년 이후는 국내 외국인이 5%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므로 교회적 대책 마련의 필요.
▶ 2020년에는 한국 출산자녀의 1/3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될 것이므로 한국교회의 미래
를 위한 목회적 접근의 필요
* 현재 약 100여 개국의 외국인과 결혼한 약 14만 5천여 쌍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의 자녀는
5만 8천 명 정도.
▶ 이 분야의 전문 사역자를 더 많이 준비시킬 필요가 있음.
* 현재 약 540여개의 단체/교회들이 사역을 하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외국인 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150명 정도의 외국인 사역자들이 협력 사역을 하고 있음(정노화 선교사).
3) 국내의 무슬림 엘리트(유학생) 전도를 위한 교회의 목회적/전략적 접근과 적극적인 사역
▶ 그들의 본국에서 보다 국내로 들어온 무슬림들을 전도하기가 훨씬 쉬움.
▶ 이를 위해 교회는 먼저 이슬람포비아를 극복해야 하며,
▶ 올바른 영성과 진실하고 실천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함.
▶ 교회에서 이슬람권 전문사역자를 준비/초청하여 동역 함.
4) 이슬람권 집중선교
▶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의 최대 도전세력인 이슬람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극복의 대상.
▶ 선교자원의 비효율적 사용으로 인한 이슬람권 사역의 영세성 극복의 필요.
*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이슬람화를 위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하루 1천 600백억 원을 선
교비로 지출한다고 한다. 이는 매일 생산되는 석유 수출의 1/4에 해당한다(전호진 박사).
▶ 이슬람권에서의 Holistic Ministry를 위한 Mission Platform 건설의 필요.
▶ 이슬람권 사역자 증강과 지원교회의 전략적 연대 및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
▶ “최선의 공격은 최상의 방어”
5) 기타:
▶ 이슬람의 타키아(위장/거짓) 교리를 경계해야함.
▶ 성도들 대상 출산장려 운동
우리는 다음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마크 가브리엘(전 이슬람 성직자):
“테러리즘의 배후에 있는 것은 무슬림이 아니라 이슬람이다. 무슬림들도 피해자다. 비행기를 납치
하고 자살테러를 감행하여 사망한 19명의 젊은이들... 그들도 피해자다. 범인은 바로 이슬람이다.”
전호진 박사:
“한국의 이슬람은 어디에서나 종교와 문화의 다원성을 인정하고 모든 종교와 평화적 공존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슬람 원리주의의 한국 상륙은 적극 저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