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雉岳山)-1288m
◈날짜 : 2014년 01월1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황골주차장
◈산행소요시간 : 5시간05분(10:26-15:31)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6:36)-안동휴게소(08:09-35)-치악산휴게소(09:35-50)-남원주요금소(10:00)-19번-5번-황골(10:20)
◈산행구간 : 황골→입석사입석대→황골삼거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삼거리→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사→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대형주차장

◈산행메모 : 2009년 2월7일 이후 다시 찾는 치악산. 당시는 오늘과 같은 구간인데 逆으로 진행했다(4시간20분).
남원주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나는 19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원주시가지를 지나는데 5번도로를 따르고 있다. 행구교차로를 지나니 왕복2차선도로인데 6분후 오른쪽으로 대봉민박가든을 만나며 하차한다. 대형버스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지점이다.
진행방향인데 여기도 미세먼지다.

만나는 이정표는 황골탐방지원센터 800m 다.
포장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입석사 빗돌을 지나니 국립공원표지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황골탐방지원센터.

이어서 황골탐방로 입구다.

치악산산악구조대사무실과 화장실.

석축위로 입석사의 지붕 끝이 보인다.

입석사 왼쪽 철계단으로 올라간다.

입석대.

입석대에서 올라온 계곡을 굽어본다. 가운데 오른쪽 위로 원주시가지가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구별이 안 된다.

입석대에서 20m 더 진행하면 만나는 마애불.

입석사로 되돌아오니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은 다져진 눈이라 빙판이다. 아이젠을 착용한다. 올라가다가 돌아본 입석사. 그 위 나무 뒤로 입석대도 보인다.

목책도 만나고.

돌계단과 돌밭으로 치솟으니 돌밭도 눈으로 묻힌다.

철난간을 만나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능선에 올라서고 이정표도 만난다. 입석사에서 0.6km 왔고 앞으로 비로봉 1.9km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따른다. 계단도 눈에 묻혔다.

황골삼거리에 올라선다.
만나는 이정표는 뒤로 입석사1.2km.

정면으로 돌탑이 보이는데 비로봉이다.

해발이 높아져도 양지쪽엔 눈이 녹았다.


옛날 쥐떼가 넘어갔다는 쥐너미재에 올라선다. 옛날 범골에 凡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쥐가 너무 많아 쥐등쌀에 스님들이 견디지 못하고 절을 떠났다. 하루는 그 많은 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을 지어 범사를 떠났는데 그 후로는 이 범사를 찾는 사람이 없어졌고 절도 폐사되었단다. 원주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 처인데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미세먼지 위로는 푸른 하늘이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비로봉이 머리위로 다가섰다.

점심식당을 차린다(12:26-40).
비로봉을 향해 내려가니 비로봉감시초소도 만난다. 왼쪽 구룡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는 비로봉삼거리 이정표. 왼쪽은 구룡사4.6, 세렴폭포2.5km다.

막아선 비로봉을 향해 치솟는다. 계단도 만나며 비로봉에 올라선다. 치악산비로봉하면 비바람, 눈보라 기억뿐인데 오늘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차가운 기운이 있지만 바람이 없어 조용하다.
발아래로 지나온 비로봉삼거리감시초소, 점심식사를 했던 헬기장에 눈을 맞춘다. 헬기장뒤 오른쪽으로 삼봉, 투구봉이다.

헬기장(우) 왼쪽으로 올라온 능선이다.

향로봉(우)과 남대봉(좌). 남대봉 뒤로 시명봉이 고개를 내민다.

용왕탑(좌)과 산신탑(우).

치악산유래 안내판.

산신탑 옆에 자리한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기도 쉽지 않다.

칠성탑을 앞두고 왼쪽으로 하산길이 열린다. 사다리병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가파르게 쏟아지는 계단은 눈에 묻혀 아이젠을 착용했지만 조심, 또 조심이다. 올라오는 팀을 만나 계단중간 대피소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가운데 아래로 사다리병창 능선이 드러난다.

로프도 만나고.

암릉을 우회도 하며 철 난간,

계단도 만난다.

만나는 이정표는 비로봉에서 1.1km 왔고 앞으로 세렴폭포1.6, 구룡사 3.7km다.
바위 홈으로 내려서고.

암릉길과 우회로로 나뉘었다가 다시 합치니 사다리병창 안내판이다.


기다란 계단을 내려서니 왼쪽에서 오는 계곡길이 합친다.

철교를 건너니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세렴폭포0.1km다. 세렴폭포로 갔더니 얼어붙은 폭포다.

삼거리로 되돌아오며 만나는 철교와 그 왼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기다란 계단.

세렴안전지킴터.

바닥이 드러난 길이라 아이젠을 벗어든다. 임도를 따라간다. 대곡안전지킴터도 만난다.

금강소나무 숲길로 들어선다. 의상대사가 구룡사 창건당시 용이 연못 속에 살다가 승천하였다는 구룡소.

왼쪽으로 구룡사를 만난다.

구룡탐방지원센터.

황장금표도 만난다. 금강소나무 숲길이 끝나며 매표소다. 이어서 상가, 주차장을 차례로 만난다. 5년전에는 여기서 하차하여 산행출발.

오늘은 새로 조성했다는 주차장을 찾아가야 한다. 차도를 오른쪽에 끼고 탐방로를 따라간다.

5분후 왼쪽 아래로 구룡야영장을 만난다. 여기서 11분후 주차장을 만나는데 우리 버스는 없다. 오른쪽으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다.

직원에게 버스주차장을 물으니 여기는 소형주차장이고, 주차장 끝으로 진행하면 길 건너에 대형주차장이란다. 다리를 건너니 드디어 관광버스들이 보인다.

대형주차장에서 우리버스를 만나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5:58)-뒤풀이:치악산관광가든(16:00-43)-새말요금소(16:51)-만종분기점(17:03)-단양휴게소(17:39-49)-동명휴게소(19:13-24)-칠원요금소(20:1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