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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십이지와 지장간의 생성
이처럼 십성의 별의 영향을 받아 이를 인간과 지구에 적용하니 壬水는 子水를 만들고, 癸水는 亥水를 만들고 甲木은 寅木을 만들고, 乙木은 卯木을 만들고, 丙火는 午火를 만들고, 丁火는 巳火를 만들고, 庚金은 申金을 만들고, 辛金은 酉金을 만드나 이를 다스리기에 변수가 부족함에 태극과 가장 가까운 중심과 환절기를 나타내는 土에 두 가지 변수를 더 주어 戊土는 辰戌을 己土는 丑未를 만들어 나타낸다.
태양계에서 가장 작지만 태양 빛을 가장 많이 가리는 수성은 겨울을 나타내며 그다음으로 금성이 태양 빛을 많이 가리니 가을을 나타내며 화성은 지구 뒤편에서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지구에게 보내니 여름을 나타내고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성은 그 다음으로 따스한 봄을 나타내고 한습에 관계없이 중용에 가까운 토를 환절기에 적용한다. 이처럼 지구는 태양계를 돌고 시간은 흐르며 사계절이 흐르니 이 지구에도 십성의 기운이 존재 하게 되며 지구의 대지에 십성의 기운이 숨어 있다하여 이를 지장간이라 한다. 그러므로 지장간이란? “지지에 숨어있는 천간의 기운이라 한다.” 이는 마치 한 겨울에 공사장 근처에 드럼통에 불을 때는 아저씨들 근처로 다가 갈 때에 3미터 전은 앞부분에 온기를 느끼며 바로 앞에선 몸 전체에 온기를 느끼며 3미터 지나가면 뒤꽁무니만 뜨거움을 느끼는 것과 같이 지장간 역시 생지, 왕지, 고지(멸지)로 분류가 된다. 또한 각 지지는 30일로 나눠지며 생지는 7·7·16일로 나눠지고, 왕지는 10·20일로 나눠지며, 멸지는 9·3·18일로 나눠진다.
[지 장 간 표 1-4]중요-이해
위 표에서 -는 음(陰)을 말하며 +는 양(陽)을 말함이다. 하지만 잘보면 子午巳亥는 채용을 달리한다 하여 子午는 겉은 양이나 속은 음이 20일 이라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십성으로 표시할 때는 음으로 표시 하고 巳亥는 음이나 지지 속 지장간은 모두가 양이기에 巳亥 자체는 음이나 십성을 표기할 때는 양으로 표시 한다. 뱀을 연상하여 뱀은 양의 성질처럼 앞으로 가는 것만을 알며 자신보다 크고 강하더라도 절대 도망가거나 물러섬이 없이 맞서 싸우며 또한 겉은 냉하나 속안에 독과 열기를 가지고 있어 허물을 벋기도 한다. 그러므로 뱀은 겉은 더없이 음하지만 속은 더 없이 양한 동물이며 항상 음한 곳을 찾아 산다. 또한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사생지인 寅申巳亥는 모두가 양간의 지장간을 갖고 있고 어떤 한 십성을 생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중 寅巳申은 지장간에서 양간 5가지 壬甲丙戊庚이 모두 나와 생하면서 극하는 원리를 갖고 있어 강력한 힘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양의 스파크 현상으로 너무 강한 활동성과 양기를 왕 하게 한다는 요점을 알고 있어야 나중에 삼형살과 역마, 지살을 공부할 때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사왕지는 하나의 기운으로 몰려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 오행에선 꽃이 피었다 이야기 하여 이것이 자형으로 나타날 때 그 기운을 과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지며 그 자체만으로 강하기에 이를 도화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왕지의 대표적 특징은 오행을 떠나 지장간 모두가 음이 강하기에 음란함을 즐긴다 말하기도 하며 차후 자형살과 상충살 그리고 도화살을 이야기할 때에 다시한번 자세히 이야기 될 것이기에 한번은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사멸지 또는 사고지는 하나의 기운이 멸하는 지점이며 환절기라 말하여 휴식을 취하는 계절일 듯 생각하나 참으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지지중 하나이다. 사주를 잘 보고자 한다면 이 사고지를 유심히 생각하고 보아야 하며 이는 화개살로 크게 분류하고 12지살로 고갈살(월살), 천살(천재지변), 반안살(낙마살), 화개살 등으로 분류하지만 그 공통점은 모두가 한 부분의 기운이 다하니 그 부분에 덕이 없는 것을 어렵게 말한 것이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많은 살들이 이 辰戌丑未 사고지에 걸리며 오행 중 중앙에 존재하여 모든 오행을 생하면서 극할 수 있는 존재이고 밖으로 나가는 길이 막혀버린 오행일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사고지가 사주내에 많으면 화개살이 중첩하여 인덕이 없으며 잔병이 많고 융통성이 없으며 자신을 가두려 하는 성정이 강하다. 라는 식의 단식판단을 하기도 한다. 차후 종합 신살론을 이야기할 때에 다시한번 할 것이며 아래 지장간은 반드시 암기 하여 명리 기초를 다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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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성 사주 작명원 원문보기 글쓴이: 도일
